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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 상세페이지

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

늘 그랬던 것처럼, 신발 끈을 고쳐 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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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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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원
판매가
7,800원
출간 정보
  • 2022.01.03 전자책 출간
  • 2021.12.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만 자
  • 2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805780
ECN
-
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

작품 정보

갑작스레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주위가 암전되고 덩그러니 남겨진 나는 스스로 무인도가 됩니다. 그렇게 나만의 테두리가 생겨나면, 자꾸만 나라는 존재는 보잘것없어 보입니다. 깎여 버린 앙상한 나는, 심지어 나를 제외한 모두가 행복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됩니다.
이런 섬은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모든 사람이 각자의 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로운 수많은 섬이 둥둥 떠다니는 이 바다를 우리는 다도해라고 부릅니다. 하늘에서 보면 아름다운 이 푸르른 풍경. 서로 외로운 것이 오히려 더 위로가 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수 박효신의 〈연인〉 곡 소개가 떠오릅니다.
함께 있어야 외롭지 않다는 말보다는
함께 외로울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 「다도해」 작품해설 中

작가 소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수학 강사로 활동한 지 10여 년이 되었습니다. 수학인으로 지내며 수학은 아름다운 언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우리 글자와 우리말로 된 것보다 더 아름다운 언어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글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 지녔던 글쓴이가, 누군가를 향한 진심 하나로 시를 하나둘 짓게 되었습니다. 시의 구조와 구성 요건이나 작문법 등 문학에 대해 공부한 바가 전혀 없는 ‘찐’ 이과인이, 그저 감성만으로 투박하게 끄적인 시들을 엮어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습니다. “당신의 모든 삶이 시였다.”라고 속삭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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