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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교토의 1만 년 상세페이지

서울과 교토의 1만 년

교토를 통해 본 한일 관계사

  • 관심 0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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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0,800원
판매가
10,800원
출간 정보
  • 2016.09.2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9만 자
  • 4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420929
ECN
-
서울과 교토의 1만 년

작품 정보

“여행에서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낄 수 있다.”

한 권으로 읽는 한일 관계사 & 일본사

교토를 중심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일 관계사와 일본의 역사를 살펴본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1천 년 이상 일본의 수도로서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교토는 일본의 문화 중심지로, 역사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이 책 한 권이면 일본의 역사와 한일 관계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

훑지 말고, 깊이 들여다보라!
서울과 교토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한일 관계사 전문가가 들려주는 깊이 있고 균형 잡힌 이야기가 당신의 시야를 넓혀 준다. 일본, 이제 알고 떠나자!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한국과 일본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각각 개성이 풍부한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한국은 일본의 고대 문명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일본은 한국의 근대 문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명의 교류는 평화롭게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침략을 통해 강제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했다. 그런 우여곡절을 거쳐 한국과 일본은 지구상에서 인종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가 되었다. 미국의 저명한 문명사가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총, 균, 쇠』라는 명저에서 이런 한국과 일본을 ‘유년기를 함께 보낸 쌍둥이 형제’로 비유했다. 역사 인식을 둘러싸고 갈등과 대립을 되풀이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게 한일 관계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라고 촉구하는 그의 경구(警句)에 백 퍼센트 동의할 수는 없지만 교토의 유적·유물에는 그런 충고를 뒷받침해 주는 사연이 너무나 많이 깃들어 있다. -저자의 말 중에서

작가

정재정
국적
대한민국
학력
199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 박사
1982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한국사학 석사
1974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학사
경력
2012년 동북아 역사재단 이사장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원장
2006년 국제일본 문화연구센터 객원교수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심사위원
2000년 일본 도호쿠대학교 동북아시아연구센터 객원교수
1998년 한일관계사학회 회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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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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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전 교토의 재일한국동포 학교가 갑자원을 재패하면서 교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듯하다. 때마침 이 책이 눈에 들어온 것도 기이한 인연이다. 본문을 구성하는 틀은 크게 두 갈래다. 역사적 상의 도시로서 양국 교류의 한 축이었던 교토를 조감하는 것이 하나이며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현대의 도시로서 교토 여행기가 둘째이다. 어느 갈래를 따라가도 의표를 찌르는 역사적 사실이 고개를 든다. 나 자신은 일본사 기초 쯤은 안다고 자부했는데, 막상 교토의 기반을 한반도계 도래인이 닦는 것도 몰랐으니 창피한 일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유쾌한 창피를 거듭 당한다. 제목에는 비하면 초점은 교토에 맞춰져있다. 근본적으론 여행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 대신에 다루는 자료가 방대하고 문헌도 꼼꼼하게 기록을 남겨서 신뢰성이 있다. 일부 역사적 해석에서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큰 틀에서 불합리한 내용은 없다. 책이 추구하는 두 가지 갈래가 잘 섞이지 않을 것도 같은데, 읽다 보면 적절한 비중으로 합쳐진다. 어쩌면 교토라는 도시의 특성이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결말부는 다소 아쉽다. 이 책도 한일관계를 다루는 서적들의 상투적인 결말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장르는 거의 예외가 없다. 어떤 논조를 전개했든 끝에 가서는 다소 우격다짐식으로 과거를 딛고 밝은 관계를 만들어가자는 다짐으로 끝난다. 물론 객관적으로 일본이 강국인건 사실이니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극일하기를 결의하는 것도 빠지지 않는다. 선진상국 일본에 대한 동경과 아직 약소국인 우리나라의 처지를 자조하는 듯한 마무리다. 하지만 최근 양국의 위상은 상당히 급격한 변화를 거쳤다. 이 책이 상정하고 있는 아베내각 당시를 기준으로 봐도, 이 같은 극일 논리는 다소 철지난 이야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소재가 민감한 만큼, 기계적 중립을 유지하려는 의도는 이해한다. 또 무분별하게 반일 아니면 친일로 귀결될 위험에 대비하는 심리도 닙득은 간다. 그러나 객관적 사실을 제공하고 독자 스스로가 결론을 내리도록 보장하는 것 또한 중립된 서술의 소양이 아닐까? 어린애들 달래듯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책에서 지적하듯 양국의 상호작용은 고도로 복잡해지고 있다. 90년대, 00년대까지는 악수하고 화해식의 논리가 현실적 타협이었다면 이제는 그렇게 무마할 단계를 지난 것이다. 본문이 신선하고 유용한 만큼 결말부의 타성이 더욱 아쉽다. 전자책화는 대체로 양호하나 일부 부록이 스캔본 형식이라 아쉽다. 시각자료가 풍부하고 주석도 상세해 좋다.

    hin***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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