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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혼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죽은혼

을유세계문학전집 37권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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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혼작품 소개

<죽은혼> 19세기 타락하고 부패한 러시아 관료주의 사회를 신랄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니콜라이 고골의 생애 마지막 작품!

고골 문학의 백미로 불리는 작품 『죽은 혼』이 국내 최초로 러시아어 원전 완역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고골의 작품은 우리에게도 많이 소개되었지만, 정작 그의 정수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대부분 중역이거나 원전 번역이라 하더라도 발췌 번역에 머물러 있었다. 번역을 맡은 이경완은 러시아 근대 문학에 관한 축척된 연구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이 작품을 옮기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1842년에 발표된 죽은 혼 제1권은 러시아 대중에게 거의 사회적인 대사건에 가까운 거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 사회의 비속한 측면을 파헤치고 아이러니와 풍자를 곁들여 생생하게 드러낸 것에 대하여 슬라브주의와 자유주의 내부에서 다양한 찬반 양론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를 러시아에 대한 지독한 비방이라고 비판했고, 다른 쪽에서는 러시아를 신성화했다고 주장했다.

1권이 출간된 뒤 독자들은 제2권이 곧 발표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1845년에 집필을 마친 고골은 출판하지 않고 바로 불태웠다. 이후 고골은 성서와 종교 텍스트를 읽고 예루살렘으로 성지 순례를 다녀오는 등 종교적인 수행에 몰입한 뒤 1852년 초 제2권의 두 번째 판본을 완성했다. 그러나 자신의 영적 지도자인 정교 수도사가 몇몇 부분이 미약하다고 비판하자 1852년 2월 또다시 제2권의 원고를 불태우고, 그로부터 10여 일 뒤에 죽었다.

현재 남아 있는 제2권은 고골이 1845년과 1852년 소각하고 남은 두 개의 판본으로 존재하며, 본 책의 판본은 다섯 개의 노트로 되어 있는 나중 판본의 필사본으로, 고골이 몇 번 첨삭과 수정을 한 것이다. 그러므로 고골이 불태운 원고는 아니지만 최종 판본에 가장 가까운 원고 상태이며 일부 원고는 누락되었다.



저자 프로필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 국적 러시아
  • 출생-사망 1809년 3월 31일 - 1852년 3월 4일
  • 데뷔 1830년 단편 <이반 쿠팔라의 전야>

2014.1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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