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09.09. 전자책 출간
- 2021.06.30.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0MB
- 약 10.4만 자
- ISBN
- 978893242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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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은 말> 『보통의 존재』에 이은 이석원의 또 한 권의 베스트셀러로,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이야기와 산문이 결합된 독특한 서사가 한번 손에 들면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이 책은 30만 부가 판매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5년 전에 출간된 산문집 본문 전반을 다듬고, ‘그 후의 이야기’를 추가하고, 표지를 새롭게 했다. 이 산문집은 소심한 듯한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고, 때론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시도를 해 자신의 특별함을 드러내는 작가 이석원을 잘 담아내고 있다. 그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야기가 그를 다각도에서 비춰 줘 앞모습뿐 아니라 옆모습과 뒷모습까지 볼 수 있게 해 준다.
1. 도서 소개
한번 손에 들면 놓을 수 없는 독특한 서사
보통의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인간관계, 일(성취감과 경제력), 사랑 그리고 그것이 주는 안정감일 것이다. 이 이야기 산문집에는 그 세 가지가 채워지지 않음에서 오는 고민과 내면의 갈등이 담겨 있다.
우리 또한 그 부족함이 만들어 내는 불안과 갈증을 안고 살아간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이야기들에 공감하게 되는데, 단지 내면의 목소리만 담아낸 것이 아니라 중심이 되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자가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한 인간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남자의 심리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작가 이석원은 보통의 남자들보다 섬세하고 조금 더 소심하다. 어쩌면 그래서 더 내밀하게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는지도 모르겠다.
작가는 때론 소심함을 벗어 보자며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말한다.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싫으면 싫다고
왜 말을 못해.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에게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편해진 관계의 엄연한 공범이라고”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
작가 석원은 첫 책이 기대 이상으로 사랑받은 데 힘입어 호기롭게 소설 집필을 시작했지만 몇 년간 이어진 지난한 작업은 그를 지치게 했다. 마감이라는 큰 숙제가 있지만 글을 좀처럼 쓸 수 없어 괴로워하고 있을 때 김정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순전히 지인이 쓴 엽서 속 주인공이라는 호기심 때문에 만나게 된 그녀는 정신과 의사다운 배려로 석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줬고, 그는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책 한 권쯤 금방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과 만남이 주는 기분 좋음에 달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세계와 세계가 만나는 일
그래서 나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세계가 넓길 바란다.
내가 들여다볼 곳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 관계란 없는 건지, 그 만남에도 고통이 드리워져 있었다.
개정판 ‘그 후의 이야기’ 추가
이 책은 30만 부가 판매된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의 개정 증보판이다. 저자가 본문 전반을 다듬었고 끝부분에 ‘그 후의 이야기’를 추가했다.
이 산문집 역시 작가의 다른 책처럼 ‘인간의 내면과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 낸다’는 점은 같지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여느 에세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열하거나 본인의 생각을 늘어놓는 방식이 아닌, 중심이 되는 이야기와 산문이 조화롭게 자리하며 인물과 그를 둘러싼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하게 해 준다.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선 어느 일면만 보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듯한 서사다. 때문에 이 산문집은 소심한 듯한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고, 때론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시도를 해 자신의 특별함을 드러내는 작가 이석원을 잘 담아내고 있다. 그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야기가 그를 다각도에서 비춰 줘 앞모습뿐 아니라 옆모습과 뒷모습까지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석원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른여덟이 되던 해 첫 책 『보통의 존재』를 낸 후 지금까지 다섯 권의 책을 펴냈다.
3. 차례
1부
2부
3부
4부
작가의 말
개정판을 내며
그 후의 이야기
4.8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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