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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세계문학선 119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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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12.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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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8.4만 자
  • 15.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1009866
ECN
-
전락

작품 정보

문예 세계문학선 119권. 센 강에 뛰어내려 자살하는 여자를 구하지 않고 방조한 이후 '정상'에서 '지옥'으로 '추락'을 경험한 변호사 클라망스의 참회와 심판을 통해 카뮈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지식인의 모습, 나아가서는 비극의 세기라고 일컬어지는 '20세기'를 몸소 겪었던 동시대인들의 모습을 복합적으로 투영하고 있는 작품.

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국적
프랑스
출생
1913년 11월 7일
사망
1960년 1월 4일
학력
알제대학교 철학과 학사
경력
일간지 콩바 편집인
데뷔
소설 이방인
수상
1957년 노벨 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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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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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친절하고 선한 사람’이라는 강력한 믿음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착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능력있고 명망있는 변호사 클라망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여성을 쥐락펴락하며 골복시키고 싶어하는 욕망도 있고, 급기야 다리위에서 떨어진 사람을 알아채고도 구하기엔 너무 늦었다며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인 척’ 하다보면 얼마간은 정말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인지, 그 사건이 있은지 몇 년 후에 클라망스는 강을 건너는 다리 위에서 이상한 여성의 웃음소리를 듣게 된다. 그는 강에 빠진 여성을 모른 척 했었다는 죄책감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죽어가는 사람을 구하지 않았다는 비난어린 심판을 받게 될까 봐 마음속으로 두려워하고 있었다. 실제로 그가 퐁데자르 위에서 들었던 정체 모를 웃음소리는 바로 그를 정상에서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비난의 소리였던 것.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대면해야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클라망스는 스스로 ‘자발적 참회자’가 되기로 한다. 그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가혹한 심판을 받기 전에 자신을 먼저 심판대에 올려 심판하는 방책이 그것이다. 책의 중심은 인간이 가진 이중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추락을 경험한 이후에 자신의 이중성을 부끄럽게 내보이며 저지른 과오를 셀프처벌하는, 고뇌하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작품 속 ‘클라망스’에게는 개인으로서의 카뮈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지식인들의 모습, 나아가서는 비극의 세기라고 일컬어지는 ‘20세기’를 몸소 겪었던 카뮈의 동시대인들의 모습이 복합적으로 투영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전락>은 당시 사르트르를 위시한 프랑스 좌파 지식인들 사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카뮈의 입장이 십분 대변된 작품인듯 하다. 한편으로는 자신을 비판하는 좌파 지식인 사회에도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먼저 단속하고 참회하라’는 메세지를 던져주기 위한 것이었을지도. ________ 여러 해 동안 밤마다 내 머릿속에서 울리던 그 말, 그리고 이제 드디어 당신의 입을 통해 내가 하게 될 그 말을 당신 자신이 해주십시오. “오오! 아가씨! 내가 이번에 우리 둘을 함께 구원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물속에 몸을 던져주렴!” 다시 한 번! 어때요? 무슨 경솔한 이야기겠습니까! 여보세요, 만약에 그 말을 곧이듣는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정말 그대로 해야 할 테죠. 아이고, 떨려······. 물은 몹시 차갑거든요! 그렇지만 안심하십시다, 이제는 때가 늦었습니다. 영원히 때는 늦었어요. 다행한 일이지 뭡니까! 전락 | 알베르 카뮈, 이휘영 저 #전락 #알베르카뮈 #문예출판사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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