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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
처음엔 유시민의 역사서라니 읽어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것이 역사서가 아니라 역사 르포르타주라고 한다! 생각해보지 못했던 발상이어서 번뜩이는 유시민을 한 번 더 느끼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유시민이 역사서의 인용문을 직접 번역해서 발췌요약을 했다는 것이다. 유시민의 언어로 더 쉽게 이해하게 된 역사 르포. 읽지 않는 것은 손해임에 틀림없다!
2018.08.24
jhs***
문명의 충돌과 사피엔스는 최근에 읽었는데 다른 역사 서적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2018.08.24
cel***
헤르도토스에서 하라리까지 유의미한 역사적 시각들을 보여준 역사가들의 역사관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라 읽는 보람이 있는 책이네요
2018.08.24
msa***
역사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유시민 작가님의 책으로 흐름을 따라 역사 여행을 떠나니 저절로 이해가 되네요. 최고의 역사책입니다!
2018.08.24
mad***
관계없을 수도 있지만... 역사의역사 포함 5권 세트 구성이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2018.08.24
ays***
공부를 할수록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것에서도 역사성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역사'에도 역사가 있다.
2018.08.24
pea***
청춘의 독서를 읽고, 나의 한국현대사를 읽으며 이젠 유시민작가님의 책이 나오면 자연스레 결재하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역사의 역사는 역사에 1도 관심이 없던 나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알게해준 책이다. 유시민작가님의 깔끔한 글을 통해 역사를 바라볼 수 있어서 독서의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꼈다.
2018.08.24
hss***
역사가의 역사에 대해서 전해주는 지식 소상공의 야심찬 작품이다.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면 잘 읽히자 않는 부분들이 있지만 새로운 지적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소개된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게되는 자신을 보게된다^^
2018.08.24
roo***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역사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는 책. 그러나 다양한 시대와 상황 가운데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기록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면 그리 지루하진 않다. 역사도 인간의 이야기이고 이 책에 소개된 역사가도 한 시대를 살았고 살아가고 있는 한 인간이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와 우리 시대와 분명 공통분모가 있을 것이니까. 그걸 찾기위해 다시 또 몇번을 더 읽어야 할 책.
2018.08.24
boo***
독서모임 선정도서라 읽게 되었는데 다른사람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북으로 읽으니까 자투리시간도 활용되고 해서 더 좋았어요^^
2018.08.23
dom***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는 지리적, 환경적 특징과 그로 인한 불균형한 문명 발달의 관점에서 역사를 서술했고,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인간이 다른 종과 달리 지니는 특징으로 인간 발달의 역사를 기술했다.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는 위의 '빅 히스토리'를 포함한 역사서로 역사를 써 내려갔다.
2018.08.22
hee***
내 얕은 지식으로도 편안하게 역사를 알수있게 잘 풀어서 얘기해주시니 너무 잘읽었습니다.^^
2018.08.22
goc***
판타지류를 좋아하다 보니 구매하기까지 조금 망설였습니다. 솔직히 방송에서 이미지가 너무 좋아 어떤 책을 쓰시는지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궁금하여 구매 / 독서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전부 보지는 않았지만 느끼는 점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2018.08.21
k20***
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는 역사에 관련된 책인줄 알았는데 다 읽고 보니 역사서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참 참신한 기획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멀리는 헤로도토스부터 근래의 하라리 까지 역사서에 대한 그의 예리한 분석과 총평을 보다 보면 마치 제가 그 역사서를 다 읽은 것 같았습니다. 저자는 ‘유명 관광지의 패키지여행’이라고 비유했지만 이런 패키지여행이라면 관광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뿐더러 자유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8.08.20
gom***
유시민 작가는 사물과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나름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버무릴 줄 아는 작가입니다. 그래서 역사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작가에게 부드럽게 이끌려가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