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라떼북
4.2(559)
※본 작품에는 남주 외 인물과의 강압적, 폭력적 관계 및 다인플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달그락, 시계를 벗어 테이블에 올린 재언이 요원을 향해 까딱 고갯짓을 했다. “너 뭐 잘 하는데.” “저 빠는 것도 잘 하고, 위에서도 잘 해요. 다, 다 할 수 있어요.” “뭐 ‘시키는 거 다 해요.’야?” 겁이 없는 건지 멍청한 건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래서 더 구미가 당기기도 했고. 재언은 거리를 좁혀 요원
소장 3,900원
유이세스
총 2권완결
4.3(521)
동거 중인 상대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 회사에서 만난 사이라고 했다. 두 살 연하에, 지방에서 상경한지 얼마 안돼 상담해주다 보니 서로 끌렸다고. 일방적인 통보인지, 장황한 사정인지 모를 이야기의 끝은 뻔했다. “집 비워줬으면 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갈 곳 없이 쫓겨난 처지에 유일하게 의지할 곳이라고는, 어릴 적 사귄 시간보다 친구로 알고 지낸 세월이 훨씬 길어져 버린 남자 ‘사람’ 친구 정윤재 뿐. “근데 왜 하필 나야?” 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500원
야담가
리케
4.5(705)
※ 본 작품에는 3P, 항문 성교, 피스트 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게이트가 곳곳에 열리고 괴물이 나타난 지 22년. 각성자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지만 윤다희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했다. 그 스킬을 각성하기 전까지는. [스킬: 서큐버스(S)▼] 스킬은 그녀더러 남자와 섹스할 것을 권유하고 있었다. 그것도 많이.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동정녀 윤다희의 동공에 지진이 나건 말건 시스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700원
틸
텐북
4.3(503)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불야성처럼 빛나는 도심의 야경을 보며 생각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DNR(do not resuscitate의 약어. 소생술 포기 서약서를 뜻한다)에 사인했어.’ 하진이 죽는다. 지난 십 년 동안 그와 비슷한 선고를 수없이 들어왔지만, 이토록 직접 와닿기 처음이었다. ‘이기적으로 굴지 마. 그거 다 네 죄책감 덜자고 하는 짓 아니야?’
소장 3,500원
라반야
블라썸
4.2(518)
이사벨 도나델리는 명쾌한 여자였다. 자신의 무사안일을 제일로 살아온 그녀는 상단 일을 하던 아비가 노름에 빠지자 뒤돌아보는 일 한 번 없이 미려하게 퇴장했다. 이사벨 도나델리는 무기력한 여자였다. 독서와 음식이 유일한 즐거움인 그녀는 의욕 없고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앙게르텐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특이한 두 남자가 다가온다. “당신이 번거로울 만한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약속할게요. 제발, 이사벨 양…….” 서늘한 미모
소장 5,000원
은일(隱逸)
다향
4.3(526)
※ 본 작품은 리네이밍 작품이나, 무료 연재 때의 내용과 캐릭터의 수정을 거쳤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남편이 된 남자는 수상한 구석이 다분했다. 경성에서 손꼽히는 부호인데도 사치스럽지 않았고, 아랫사람에게 친절했으며 친일 집안의 딸과 결혼하고도 서재는 불령선인들이 쓴 금서로 가득했다. 팔려 오듯 시집온 연화에게, 손을 대지도 않았다. “부인께서는 늘 사랑스러우십니다.” 남자는 촛불처럼 연화의 마음에 스며들듯 서서히 침범했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4,100원
아게하
우신출판사
4.5(631)
2010년, 한국로맨스협회 상반기 평점 만족도 & 완성도 1위, 4쇄 증쇄에 빛나는 <스팅>! 『이것은 나의 이야기다!』 세상에 태어나 한없이 미안했던 여자, 장유원. 세상에 왜 홀로 남았는지 궁금했던 남자, 문태라. 서걱대는 눈으로 하늘을 보던 그들, 둘이어서 완전한 사랑! 2015년 가을, <스팅-개정판>! 그들의 과거와 미래, 사랑스러운 주니어 남매가 등장! 장유원과 문태라, 그 열렬한 화학반응이 다시 찾아옵니다.
소장 4,500원
궁수연(뭄타즈마할)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2(813)
공주 주옥과 혼인 초야를 보낸 부마 유래원이 이튿날 미쳤다? 첫날밤부터 틀어져 버린 공주 부부의 관계. 공주 주옥 - ‘부마는 제게 줄 마음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부마에게 지어미가 누구인지 똑똑히 알려 줄 것입니다!’ 부마 래원 - ‘악연이다, 악연. 첫 시작이 그 모양이었으니 지금까지 이 모양인 것이다.’ 주옥과 래원,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김태영
예원북스
4.1(665)
윤형을 다시 보는 순간 태헌은 마음을 어지럽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실하게 깨달았다. 그리움이었다. 보고 싶어서 잠을 자지 못했고, 음식을 넘길 수 없었다. 사랑하고 있다. “너를 좋아한다.” “제가, 남자인데도 좋다고요?”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그냥 너면 돼.” “그러면, 게이가 되실 텐데요?” “너를 좋아하는 사람을 ‘게이’라고 부른다면 그렇게 불릴 수밖에.” 태헌은 그 애를 좋아하는 마음을 없애거나 감출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나자 모
시크
로맨스토리
4.0(550)
〈강추!〉지환 때문에 신음 같은 소리를 내뱉은 데다 더해 이젠 고개를 젖혀 그를 받아들이기까지! 쪽. 쪽. “하아…… 하아…….” 그러나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제어가 안 되었다. ---------------------------------------- 부드러운 듯 묘하게 거친 마스크, 어두운 눈빛과 무심함. 그저 다른 여자의 남자로만 생각했던 그, 지환. 상처 많은 영혼, 그리고 지환바라기 그녀, 희연. 어느 날, 정말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
소장 4,000원
우지혜
4.1(830)
드라마국의 유능한 신예 PD, 고은석. 동안의 곱상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촌철살인으로 현장을 엄격하게 휘두르는 그녀의 비밀은, 현재 충무로의 대세남이자 잘나가는 배우, 정해준의 열혈팬이라는 것. 그런데 바로 그 정해준과 같은 드라마를 찍게 되었다. 팬심에 쫓아간 대만 팬미팅에서 그와 다정히 사진까지 찍었는데, 오빠라고 부르며 매달리기까지 했는데, 설마 날 기억하는 건 아니겠지? 감독과 팬의 경계에서 한 가닥 이성의 끈을 놓지 않으려 마음을 다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