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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처사묘지명 관성후진 관성자전 모원봉전 (천년의 우화 컬렉션 16)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관처사묘지명 관성후진 관성자전 모원봉전 (천년의 우화 컬렉션 16)

소장전자책 정가3,600
판매가3,600

관처사묘지명 관성후진 관성자전 모원봉전 (천년의 우화 컬렉션 16)작품 소개

<관처사묘지명 관성후진 관성자전 모원봉전 (천년의 우화 컬렉션 16)> - 픽사, 디즈니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우리 옛 우화 소설 속에서 만난다
- 서울대학교 등 전국 주요 대학 필독서와 접하기 어려운 희귀 작품이 한가득!
- 그동안 어려웠던 우리 옛 우화 소설을 더 쉽게 풀어내 읽는다

우화 소설은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에 인격을 부여하고 당대의 사회제도, 이념, 풍습 등을 풍자해 사람들에게 교훈을 준다. 가전체 소설, 의인 소설 등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것이라 보면 된다.

동물을 의인화한 민담이나 설화 등은 오래 전부터 전해 왔다. 기록 문학으로서는 신라의 설총이 지은 「화왕계」부터 1천여 년 동안 다양한 작품이 태어났다. 양반 사회의 가치관, 윤리, 권위 등이 무너지는 조선 후기에는 한글 작품까지 나오며 우화 소설이 가장 활발히 창작되었다.

그러다 일본에게 국권을 강제로 뺏기는 1910년 전후로 점점 쇠퇴한다. 힘든 현실 속에서 세태를 풍자하는 소설이 살아남기에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소설을 자유롭게 짓기에는 우화라는 틀이 너무 좁았다.

그러나 이후 100년을 넘겨 어느 때보다 창작이 중요해진 오늘날, 우리 옛 우화 소설은 그 발상과 소재 면에서 되짚어 봐야 할 소중한 자산이 되어 있다. 임제의 「수정지」 등 사람의 감정을 소재로 한다는 발상은 픽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보다 400년 이상 앞섰다. 또 송세림의 「주장군전」처럼 사람의 성기를 의인화해 주인공으로 삼은 점은 성도덕이 엄격했던 조선 사회에서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다.

‘천년의 우화 컬렉션’은 우리 옛 우화 소설의 창작 세계를 가늠하고 살핀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기존 책들보다 훨씬 쉬운 우리말로 풀어냈고, 접하기 어려운 희귀 작품도 많이 발굴해 포함시켰다. 이 기획으로 우리 옛 우화 소설이 새롭게 인식되고 평가받기 바란다. 더불어 현재의 수많은 창작자들에게도 새로운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프로필

김일손

  • 출생-사망 -
  • 경력 조선 초기 문신
    홍문관 박사, 사간원 정언,이조좌랑, 병조좌랑

2020.1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464-1498. 호는 탁영(濯纓). 조선 초기의 문신. 1486년에 식년문과 갑과로 급제했다. 이후 홍문관 박사, 사간원 정언을 거쳐 이조좌랑, 병조좌랑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1498년에 무오사화에 휘말려 처형되고 말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탁영집」, 「회로당기」 등이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김일손
金馹孫. 1464-1498. 호는 탁영(濯纓). 조선 초기의 문신. 1486년에 식년문과 갑과로 급제했다. 이후 홍문관 박사, 사간원 정언을 거쳐 이조좌랑, 병조좌랑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1498년에 무오사화에 휘말려 처형되고 말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탁영집」, 「회로당기」 등이 있다.

지은이 권벽
權擘. 1520-1593. 호는 습재(習齋). 조선 중기의 문신. 1543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그해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했다. 이후 예문관검열과 홍문관정자를 역임했고 「중종실록」등의 역사책 편찬에 참여했다. 한시를 짓는 능력도 탁월해 많은 이들이 그의 시를 감상하길 즐겼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습재집」이 있다.

지은이 한성리
韓星履. 생몰연대 미상. 호는 소운(少雲). 조선 후기의 학자. 당시 문신이었던 이돈우를 스승으로 삼고 그 밑에서 수학을 했다. 이후 글방인 함의정을 짓고 성리학을 강습했으며 1909년에 음성군에 향교직원으로 발탁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문집인 「소운미정고」가 있다.

지은이 박윤묵
朴允默. 1771-1849. 호는 존재(存齋). 조선 후기의 문신.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7세의 나이로 시를 지었고, 1819년 통정대부를 시작으로 1827년 가선대부, 1831년 동지중추부사를 거쳐 1880년에 호조참판의 자리에 올랐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존재집」이 있다.

옮긴이 김순기
대학에서 중국어와 중국 문학을 전공했다. 이후 어린이 책과 만화를 지으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고전에 관심을 두고 읽기 쉬운 우리말로 새롭게 옮기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에는 「전집 삼국유사 삼국사기」, 「벌렐레」, 「지식 세포 시리즈」, 「더 그림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책에 관하여 - 세상을 비추는 거울에 숨은 기막힌 상상의 세계

관처사묘지명, 붓이 긴 역사 속에서 깨끗하게 살다가 죽다
관성후전, 붓이 걸어온 길을 살피며 업적을 칭찬하다
관성자전, 헌신적인 붓을 통해 사람의 가식을 비판하다
모원봉전, 붓의 인생으로 사람들에게 바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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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우화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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