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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서양 고전문학 ,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더 레이븐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 에드가 앨런 포 단편집
소장종이책 정가9,500
전자책 정가49%4,800
판매가4,800

더 레이븐작품 소개

<더 레이븐> 그로테스크하고 아라베스크한 이야기
<더 레이븐> 에드가 앨런 포

추리소설의 창시자 에드가 앨런 포의 베스트 단편모음


* 포는 미국이 낳은 가장 창조적인 천재다. - 알프레드 테니슨
* 검은 재해의 벌판에 떨어진 조용한 운석 - 스테판 말라르매
* 여기에는 내가 쓰고 싶었던 작품의 모든 것이 있다. - 샤를 보들레르
* 에드가 앨런 포는 미국이 낳은 보헤미안이자 이단아였다. - 문태준 시인

추리 소설의 창시자 !!!

창작은 영감에 따른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의 이지적 건축이다. - POE


'미국 문학의 사악한 천재, 저주받은 나쁜 시인, 19세기 최대의 독창가‘라는 극단의 별명들을 얻은 미국의 시인. 소설가. 비평가, 에드가 앨런 포(1809~1849)! 세계 최초의 추리소설가이자 시간과 장르를 뛰어넘는 모더니스트 포의 작품들은 그 독창성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를 놀라게 하는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포가 일약 유명 작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 시 ‘갈가마귀’(1845)와 13편의 놀라운 단편을 공포 / 추리 / 환상의 3부로 나누어 실었다. 1부 공포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는 복수극 ‘검은 고양이’, ‘아몬틸리도 술통’, ‘절름발이 개구리’ 그리고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 의식을 생생히 추적한 ‘소용돌이 속으로 떨어지다’로 독자를 사로잡을 것이고, 2부 추리에서는 심리수사극 ‘도둑맞은 편지’, 암호풀이극 ‘황금벌레’, 도망친 오랑우탄이 벌린 참혹한 살인사건의 역추리극 ‘모르그 가 살인사건’, 신문 기사를 조합해 살인극을 추리하는 ‘마리 로제 수수께끼’로 추리소설의 전형을 진지하게 보여줄 것이며, 3부 환상에서는 우울과 몽상, 반전으로 짠 그의 ‘그로테스크하고 아라베스크한’ 환상 세계가 독자를 매혹시킬 것이다.

암울한 탐미의 연금술사 포, 그의 미에 대한 정열은 치밀하기 이를 데 없는 이지적 계산과 설계를 바탕으로 모든 작품에서 발휘되었으며, 독자를 기묘한 환상세계와 이상심리의 세계로 이끈다. 균형과 통일이라는 형식미를 가지고 있었던 포는 특히 단편소설에서 절묘한 재능을 발휘한 ‘스타일리스트’였다. 포의 작품에 흠뻑 빠진 폴 발레리는 그의 ‘수학적 아편’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엘리엇은 포를 가리켜 ‘천부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갖춘 젊은이가 사춘기를 앞두고 선보이는 지성’이라고 깎아 말했다. 그러나 ‘모르그 가 살인사건’의 탐정 뒤팽으로 코난 도일에게 영감을 준 점, 개인적 강박 관념을 소설의 주제로 써서 도스토옙스키 등에 영감을 준 점, 또 프랑스의 저주받은 시인 보들레르에게 영감을 준 점, 중세의 성과 숲이 아니라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혼의 공포물을 써 진정한 공포란 인간 내면의 공포라는 것을 보여준 점 등은 공포소설, 심리소설, 범죄추리소설의 위대한 개척자로서의 포의 위상을 충분히 보여준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에드가 앨런 포
1809년 1월 19일 미국 동부의 보스턴에서 가난한 유랑극단 배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아일랜드계 출신으로 켈트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고, 이것이 포의 환상적 기질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세 살도 되기 전에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된 포는 리치먼드에 사는 담배 수출상 집안의 양자가 되어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여섯 살 때 양부모를 따라 영국으로 건너간 포는 런던 근교에 있는 기숙학교에 들어갔다.
영국에서 5년을 지낸 후 리치먼드로 온 그는 어린 나이에 친구의 젊은 어머니에게 뜨거운 사랑을 느끼는데, 이것이 나중에 그의 작품의 근원이 되기도 했다.
열일곱 살 때,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했으나 약혼의 실패와 양부의 송금 거절로 학자금 마련을 위해 도박에 손을 대 막대한 빚을 지게 되어 10개월 만에 퇴학을 당했다. 괴로움을 달래려고 술에 빠졌으며 양부모와의 불화로 보스턴으로 옮겨 은거했다. 결국 생활고에 몰리자 군에 입대하여 설리번 섬 요새에서 군대 생활을 했고 제대 후에는 숙모의 집에서 지내며 가난과 고투했다.
포가 창작을 시작하게 된 때는 바로 이 무렵이었다. 1833년 그의 나이 스물네 살 되던 해에 문예 잡지 ‘볼티모어 새터디 비지터’의 현상 공모에 ‘병 속의 수기’가 당선된 이후 그는 73편의 단편 소설과 여러 권의 시집을 남겼다.
1836년에 포는 열네 살 어린 사촌 누이동생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하나, 노름벽과 주벽으로 그나마 쌓았던 사회적 지위를 잃게 되었다. 1847년 아내 버지니아가 폐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의 절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임종의 자리에 누워 있는 아내 버지니아를 덮고 있는 것은 다 떨어진 포의 헌 외투와 한 마리의 고양이뿐이었을 정도로 빈곤했다.
포는 생계를 꾸리기 위한 방편으로 몇 군데 잡지에서 편집자와 정기 기고가로서 일했고, 유능한 편집자로 인정받기도 했지만 고질적인 그의 습관은 그를 사회인이나 직업인으로 붙잡아 두지 않았다.
아내가 죽은 뒤로 포는 술과 가난과 실연 속에 파묻혔고, 고통을 잊기 위해 아편과 여자에게 탐닉하게 된다. 1849년 10월 7일 미망인이 된 옛 애인 로이스터와의 결혼식에 숙모를 초청하기 위해 여행하던 중, 볼티모어의 한 술집에서 과음으로 인사불성이 되었고 그곳 공립병원에 옮겨져 40년간의 쓸쓸한 일생을 마친다. 행려병자로 인생의 막을 내린 포의 생애는 한마디로 그가 자서전에 쓴 바 있는 다음의 글로 요약된다.

“되는 대로 사는 것…… 충동과 정열과 고독에의 열정……
미래를 향한 열망 속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경멸한다.”

역자 - 심은경

목차

1부 공포
검은고양이
아몬틸라도 술통
절름발이 개구리
소용돌이 속으로 떨어지다

2부 추리
도둑맞은 편지
황금벌레
모르그 가 살인사건
마리 로제 수수께끼 - ‘모르그 가 살인사건’의 속편-

3부 환상
적사병 가면
리지아
윌리엄 윌슨
어셔가의 몰락
그림자 - 한 편의 동화
갈가마귀

포의 생애와 작품 세계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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