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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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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주홍 글자> 청교도의 엄격한 윤리가 지배하던 시절, 간통이라는 죄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한 여인이 있다. 헤스터 프린의 옷가슴에 달린 주홍빛 글자. 또한 그보다 더 크고 진하게 그녀의 치부를 드러내는 어린아이. 그러나 이 죄악의 상징이자 악덕의 부산물을 통해 헤스터는 스스로를 구원하고, 마침내 그녀에게 낙인찍힌 선명한 'A'는 고결함의 상징으로 변모한다.

『주홍 글자』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단연 「죄」를 둘러싼 문제이다. 호손은 작품의 도입부를 여주인공이 죗값을 치르고 감옥 문을 나서는 장면에서 시작함으로써 그 초점을 정열의 과정이 아닌 정열의 결과에 맞추고 있다. 그러나 작품 초반에 「인간의 연약함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혔듯이, 호손의 관심은 옳고 그른 도덕의 문제보다 죄가 빚어낸 영향, 다시 말해 죄로 인한 소외와 고독, 죄를 숨기는 것의 고뇌와 고통, 타인의 죄를 파헤치려는 지성의 오만이 부른 비극으로 기운다. 죄를 바라보는 호손의 관점은 헤스터 프린의 삶에 대한 묘사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호손이 헤스터를 통해 보여 주는 죄의 성격은 당시의 기독교적 관점과 자못 상반되게 나타난다. 죽어 마땅한 「간통의 죄」를 범한 헤스터 프린을, 호손은 죄의식에 짓눌려 고개 숙인 채 살도록 버려두지 않는다. 죄의 표식인 주홍 글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청교도 사회의 배타성과 편협함에 맞서는 무기요, 딛고 일어서는 발판으로 작용한다. 죄악의 글자를 통해 호손은 결국 편협한 사회가 아닌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꿈꾸며, 그 사회는 결국 개인이 타자에게 손 내미는 따스한 사회임을 암시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너대니얼 호손
19세기 미국의 소설가인 나다니엘 호손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의 엄격한 청교도 집안에서 선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실한 청교도 신자로 이루어진 가정 환경은 호손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호손은 자신의 조상들이 17세기에 퀘이커 교도들을 탄압하고 마녀 재판에 참여한 일 등으로 죄의식을 느껴왔다고 한다. 그는 스물네 살 때 최초의 소설 『판쇼』를 자비로 출판했으나 뒤에 미숙한 작품임을 깨닫고 회수해버렸다. 이후 잡지 등에 기고했던 단편들의 모음집인 『트와이스톨드테일스』를 출간하기도 했지만, 생계유지가 어려워 보스턴 세관에 들어가 일하기도 했다. 그래도 창작욕을 잃지 않고 1842년에 결혼한 후 콩코드에서 살면서 집필한 단편들을 모아 《영 굿맨 브라운 (Young Goodman Brown)》등이 담긴 단편집 『낡은 저택의 이끼』를 출간했으며, 1850년 그의 대표작 『주홍글씨』가 출간되면서 소설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게 된다.
『주홍글씨』는 당시 영국의 식민지이자 청교도의 본거지인 보스턴에서 일어난 간통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의 청교도적 엄격함을 교묘하게 묘사하고, 죄인의 심리 추구와 긴밀한 세부 구성, 정교한 상징주의로 19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소설로 평가받는다. 청교도주의를 비판하면서도 그 전통을 계승한 그는 범죄나 도덕적, 종교적 죄악에 빠진 사람들의 내면생활을 도덕과 종교, 심리의 세 측면에 비추어 엄밀하게 묘사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교훈적 경향이 강하면서도, 상징주의에 의한 철학, 종교, 심리적 세계가 전개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그의 다른 대표작들인 『일곱 박공의 집』과 『블라이드데일 로맨스』를 출간하였고, 1860년 『대리석의 목양신』을 발표한 뒤 몇 년 후 병환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호손의 마지막 작품 『대리석의 목양신』은 이탈리아라는 이국을 배경으로 죄를 통해 성숙해가는 인물의 모습을 그렸다. 호손은 청교도주의를 비판하면서도 그 전통을 계승하여 죄악에 빠진 사람들의 내면을 철학적,종교적,심리적 측면에서 엄밀하게 묘사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교훈적 경향과 상징주의적인 면이 강하며, 인간의 '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이루어졌다.

역자 - 곽영미

목차

『주홍 글자』에 붙이는 서문
주홍 글자
역자 해설: 가장 통속적인 것에서 피어난 가장 숭고한 이야기
너대니얼 호손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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