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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조영규, 화집과 미술도서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서양화가 조영규, 화집과 미술도서

독학화가가 되려는 참된 멋을 지닌 사람들에게

  • 도서정보
  • 출간정보

      2016년 01월 30일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구매전자책 정가20,000
판매가20,000
서양화가 조영규, 화집과 미술도서

책소개

<서양화가 조영규, 화집과 미술도서>

[Prologue]

사람들은 어릴 때 꿈과 소망을 가진다. 이는 생애에 가장 활기차고 아름다운 삶의 샘터이다. 이런 꿈은 부모와 스승으로부터 스쳐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서 기인할 수 있다. 나는 부산의 근교에서 자랐고 어릴 때 가끔 병으로 누워있을 때가 있었다. 이때 정다운 친구는 10폭의 동양화 병풍이었다. 항상 벽가에 드리워 있었는데 넓은 파노라마로 펼쳐진 풍경이 좋았다. 병풍그림은 상상력과 흥미를 유발시키는 단서가 되었다. 이런 추억이 훗날 미술을 시작한 잠재된 동기로 숨어 있었는지 모른다.

중학교 시절 나의 인생에 값진 기회는 김봉기 미술선생을 만나고 부터였다. 그는 진주 사범학교에서 독학으로 배운 분이었다. 1961년에 대한민국의 1인당 실질국민총소득(GNI)은 82달러, 1964년에 103달러로 당시 전업화가가 되는 것은 고된 직업이었다. 어려운 시절에 선생은 개인화실을 마련하지 못해 방학중에 교실 한쪽에서 그렸다. 이 때 선생은 잔심부름을 시켰는데 유화작업을 보는 기회를 얻었다. 회화의 기초가 되는 다견(多見)을 시작한 셈이다. 다문과 다습은 후일에 시작했다. 당시 선생은 “너도 나중에 그림을 한번 그려 보거라”라는 지나가는 말을 해 주었다. 이 말은 장차 페인팅을 늦게 시작한 강한 유발동기가 되었다. 내가 고교를 진학한 해에 선생은 드디어 1964년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나는 30대에 서예선생으로부터 3년간 한문서예를 배운 적이 있었다. 주로 해서와 행서였고 왕희지, 안진경 및 조맹부 서체를 썼다. 서양화나 서예는 거의 같은 예술의 경지로 안목과 수련 및 스타일 등의 개발방법은 같다고 보인다. 나는 1960년대에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하였다. 간부가 되고 중년이 되자 발령을 받고 객지생활을 했다. 40대에 해안에 위치한 발전소로 부임하면서 혼자 사택생활을 했다. 차츰 바다의 매력이 눈에 아름다운 실체로 보이기 시작했다. 따라서 관심의 대상에 안목이 생기자 그림 그리는 욕구가 일었다. 평범한 사실을 비범하게 볼 줄 아는 안목이 바로 예술가의 첩경이라고들 말한다. 그리고 또한 남들도 인정하듯이 비범하게 표현하면서 감동까지 줄 수 있다면 더없이 훌륭한 예술가가 되는 길이었다.

내가 다닌 직장은 미술대전을 개최하였고. 풍경화를 출품했는데 서울에서 연락이 왔다. 서양화 부문에서 금상을 탈 때는 본사 사장으로부터 받았다. 연이어 두 번의 금상을 받고 용기를 얻자 페인팅에 진입했다. 심사위원은 홍익대 미술대학 출신의 김경렬 화백이었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 그림을 그리는 것과 나만의 멋을 터득하도록 내적 안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충고를 받았다.

지금부터 25년 전 1990년대에 산업사회는 인터넷 시대가 되었다. 윈도우 95가 출시되고 2000년대에는 PC의 상용화가 진행되었다. 나는 유화를 시작한지 10년동안 작품이 많아지자 2000년도부터 웹진에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나의 작품과 서구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올렸다. 자연히 심도 있는 자료와 미술을 공부해야 했다. 홈페이지가 인기를 얻자 트래픽 용량이 증가하고 호스팅 비용문제와 업로드 파일에 한계가 따랐다. 2010년에는 IT 환경에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 태블릿이 출시되었다. 이는 종래 산업의 주도권이 하드웨어와 통신에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 온 것이다.

나는 처음부터 유화를 소재로 초상화와 인물화 장르를 좋아하고 공부했다. 그리고 외국 화가들의 도서와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택했다. 또한 미국초상화가협회(ASOPA)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영국의 Saatchi Gallery 및 미주의 Artbreak 등 웹사이트에도 등록하여 작품을 올리고 정보를 얻었다.

과거 당진군에 근무할 때는 박기호, 장철석 화가들과 친교를 이루었다. 그들은 아마추어에게 멘토가 되어 주었고 뉘앙스를 크게 받았다. 또한 풍경화 작품을 미협전에 출품한 적이 있었다. 작년에는 장철석 화백으로 부터 전시회에 초대를 받았다. <당진을 그리다>라는 지방주의 전시에 참여하고 작품도 당진에 남겼다. 박기호 화백은 추계대 미술대학 출신으로1983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프랑스로 유학하여 파리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했다. 그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구하여 10년이 넘도록 고생하며 지방에서 <아미미술관>을 설립한 장본인이다. 모두 지방 미술계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나는 정년퇴임을 하고 초상화 30점 등 총 60점으로 제1회 개인전을 열었다. 국내에서 드물게 10회의 초상화 개인전을 연 셈이다. 초상화는 작품제작에 대상의 유사성(Likeness)와 정체성(Identity)이 따르는 까다로운 장르로 젊은 화가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다.

19세기 후반에 미국은 남북전쟁(1861~1865)이 끝나고 국내경제가 부활하자 뒤쳐진 미국의 문화예술을 위하여 많은 예술가와 화가들을 유럽에 진출시켰다. 그리고 선진문화예술을 익혔고 특히 미술 분야는 에콜 데 보자르와 줄리앙 아카데미 및 뮌헨 왕립아카데미 등에서 아카데믹 스타일의 교육을 받도록 진흥했다. 그러나 많은 화가들은 배우던 스타일 대신에 모네의 새로운 모던아트(Modern Art)로서 인상주의를 따랐다. 300명의 화가들은 귀국하여 미국적 인상주의 화풍을 새롭게 이루고 크게 부흥시켰다.

제4회 개인전을 끝내고 갤러리에서 근무하면서 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원에 입학했다. 지석철 교수가 담당하는 서양화 실기반은 진지한 수업이었다. 수강생 20명 속에 3년을 다녔다. 교수는 극사실주의 화풍을 구사하는 선도적인 화가였다. 그동안 가졌던 많은 의문점과 페인팅 기법을 배웠다.

4회의 초상화 전시로 관심이 많은 화가들이 언론을 통한 기사와 홈페이지를 보고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인물화 화가나 초상화가들이 전시회를 참관하고 서로 연락했다. 그 후 유화를 소재로 하는 <한국초상회화협회>라는 명칭으로 20여명이 결속했다. 2006년에 드디어 국내 최초로 창립전을 한전플라자 갤러리에서 열었다.

2010년은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의 해이다. 2008년부터 안 의사의 순국 100주년의 『대한독립전』을 위해 50명의 초상화 제작계획을 세웠다. 이는 예술가의 사회참여(앙가주망)라는 책임과 또한 초상화가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되었다. 자신의 비용과 계획 및 작업만으로 2년간 준비한 끝에 새로 남산에 건립된 안중근의사 기념관측으로부터 초대전을 허락받았다.

그 후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대한독립전을 열었다. 전·현직 안양시장 등 유관단체 인사와 많은 관람객이 참석하여 오픈식을 가지고 지방TV도 촬영하여 방영되었다. 두 전시장에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이종찬 부부(이회영 후손), 이종문 가족(이시영의 후손), 안명근(안중근의 동생) 손녀와 외증손녀, 박삼중 스님(안중근의사 유해환국운동전개) 등과 각 독립운동가의 기념관에서 관련인사들이 각각 방문 또는 참석하여 환담과 격려를 받았다.

2010년부터 전 세계가 전자책의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되자 처음 종이책을 전자책 발간으로 바꾸었다. 2년간 원고작업으로 2013년에 『모네와 지베르니아이츠,전2권』이라는 전자책을 내고, 연이어 2014년과 2015년에 총 14권을 발간했다. 미국 인상주의 미술에 대한 <시리즈>로 구성된 책은 모두 13권이 되었다.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하여 현재 외국에서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디지털북페어전 2014, 2015전이 열렸다. 2013년에 1인출판사로 설립한 「아트월드」로 연이어 참가했다. 2014년에는 3권의 도서가 정부의 [2014년 우수콘텐츠 전자책]으로 선정되어 책 표지에 명시되는 타이틀을 얻었다.

나는 칠순을 기하여 막상 화집을 발간하면서 『야외 페인팅의 구성』을 쓴 에드가 페인과 미국의 국민화가이며 독학화가인 앤드류 와이에스(1917-2009)의 『화집, 자서전』 등을 참조했다.
사람은 다섯가지 감각 중에서 시각을 통해 60% 이상의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미술은 이를 손과 붓, 물감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표현하고 있다. 독학화가는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출하는데 강한 의지와 고집을 지녀야 좋다.
아무쪼록 독자들이나 앞으로 독학화가가 되려는 분에게 본인이 겪어온 과정과 떠오른 생각들이 참고가 되기를 고대해 본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서양화가 조영규는 40대초에 비로소 그림그리기를 시작한 늦깎이 독학화가이며 미술작가이다. 그가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10대의 중학교 시절에 미술선생 김봉기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선생은 당시 사범학교를 나와 미술교사가 되었고 1964년에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받은 독학화가였다. 저자는 그 후 30년이 흐른 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림을 시작했다. 처음에 동해의 해안지역에서 근무할 때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그림에 대한 잠재된 욕구를 바탕으로 차츰 풍경에 대한 안목이 더해지자 자연의 극적인 신비를 자기의 스타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 사람은 같은 사물을 대하더라도 분위기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다르며 또한 보는 안목과 표현하는 스타일도 달라진다.

요사이 초등학교 어린이들부터 학교의 일과가 마치면 거의 대부분 미술학원과 피아노 학원 및 태권도 학원 등에 다니고 있다. 이는 부모가 그들이 장차 사회생활을 할 때 건전한 인성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릴 때 경험을 계속 살려서 성년이 된 후에도 연장되는 경우가 쉽지 않다. 즉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할 때 이미 배운 자기의 취미를 키우면서 계속하는 경우가 드물다. 성년이 되어 생활이 각박해지거나 경쟁사회에서 뒤지지 않도록 시간과 돈이 소요되는 취미생활은 자연히 멀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릴 때 생각하던 꿈은 커서도 이를 잊지 않고 계속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상정이다.

누군가 회화(繪畵)를 독학하려고 할 때 먼저 독학에 관한 책을 찾게 된다. 그러나 실로 적합한 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자연히 의욕이 식어질 때가 많다. 독학 경험자의 스토리를 알고 싶어 하는데 적당한 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화가의 성공여부를 떠나서 자기 스토리를 이야기하는데 꺼려하기 때문이다. 또한 독학을 통하여 화가로 성장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이런 상황에 자기를 내세우는 것은 어렵다. 예술이란 사실 도달하는 목표를 정하기 어려우며 또한 자기실현의 만족도를 헤아리기 어렵다.

다음은 저자가 독학화가가 되려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적었다. 그림을 시작하려면 자기가 좋아하거나 이름 있는 화가의 화집과 미술책을 살피며 먼저 안목을 키워야 한다. 좋아하는 화가의 작품집은 물론이고 생애를 적은 책을 읽는 다면 작품의 이해도 쉽고 또한 흥미를 가지게 된다. 고흐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그가 쓴 600통의 편지 즉 “작업에 대한 기록”이자 “인간에 대한 논평”의 글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그는 회화에 대한 예술적 영감이 떠오를 때, 고독한 영혼이 몸부림칠 때와 회화에 대한 예술적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편지로 가족과 동료 화가들에게 글을 썼다. 그와 동생이 거의 같은 시기에 세상을 떠났을 때 동생의 부인이 편지를 모아 책으로 출판하자 비로소 고흐의 진가를 알게 되었고 그의 작품은 유명해졌다.
저자는 독학화가들에게 몇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먼저 작품을 많이 보도록(多見) 권유하고 있다. 그리고 화가들로부터 직접 작품해설을 많이 듣지(多聞) 못한다면 간접적인 방법 즉 책을 통한 작품해설을 늘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의 저서는 맨 처음 『모네와 114명의 지베르니아이츠』를 통하여 모네 등 114명의 유명 인상주의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해설하였다. 『The Ten, 미국 인상주의 거장들』에서는 11명의 생애와 작품을 심층적으로 해설하였다. 그리고 『미국 인상주의 걸작선 전5권 (풍경화, 바다풍경화, 인물화, 초상화 및 누드화, 꽃과 정물화)』에는 260명의 화가들의 1,700점 작품을 실어 그들의 재미있고 신비한 생애와 상당한 작품을 직접 해설하고 있다. 『마음의 우주, 어머니』에서는 15c-20c의 거장화가 100명의 생애와 그들을 격려한 어머니의 초상화 작품을 싣고 해설하였다. 『생각의 우주, 독서』에서도 15c-20c의 거장화가 100명의 생애와 ‘독서하는 작품’을 싣고 해설하였다. 특히 『모네와 가이 로즈』와 『미국의 거장화가 존 싱어 서전트』는 심층적으로 거장화가의 생애와 에피소드 및 여러 작품을 해설하였다. 이와 같이 거장화가들의 인생과 작품을 같이 파악한다면 그림에 대한 흥미를 갖게되고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작품은 오늘날 수준 높은 현대인과 교양인이 되기 위하여 서구 화가들을 쉽게 접해 볼 수 있게 한 소중한 책이다. 또한 이러한 교양서는 시중에서 여태까지 찾아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펼쳐 본다면 특색 있는 책이라는 것을 금방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화질과 화소가 높게 편집한 전자책(e-Books)이기 때문에 온 가족들이 인터넷 TV를 통하여 넓은 화면에서 마치 명작을 보듯이 감상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PC, 이동 중에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連動) 즉 한번 구매를 하면 여러 가지 미디어로 값싸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자책의 미보급이 콘텐츠의 부족에서도 있으나 저자의 서적은 미술계에서 뛰어난 내용을 가진 대표적인 책으로 인정되고 있다. 각종 잡지의 서평에서도 호평을 싣고 있다. 또한 대학 도서관이나 공공 및 기업체의 도서관에서도 인기리에 보급되고 있는 실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저자는 장차 독학화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시회나 스튜디오 방문을 통하여 활동하는 독학화가를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멀티미디어 투어를 통하는 것도 활용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는 미술관과 박물관 및 화가 자신이 만든 많은 웹사이트를 통하여 감상과 해설 두 가지를 꾸준히 접하는 방법이다. 독학화가로 성공한 외국화가는 미국의 제임스 멕닐 휘슬러(1834-1903), 프랑스의 앙리 루소(1844-1910), 폴 고갱(1848-1903), 미국의 릴러 캐벗 페리(1848-1933) 여사, 네덜란드의 빈센트 반 고흐(1853-1890), 스페인의 파블로 피카소(1881-1973) 등 많은 화가들이 있다.

특히 미국의 페리는 세 아이의 어머니로 37세에 뒤늦게 독학한 여류화가이다. 하버드 대학을 나온 남편 토머스 페리와 같이 모네가 정착한 지베르니(Giverny)에서 11년간 창작생활을 같이 했다. 1차 세계대전이 나자 고국으로 귀국하여 모네의 생활과 작품 및 우정에 대하여 신비스럽고 귀중한 회고록(回顧錄) 즉 『1889년부터 1909년까지 화가 모네의 회상』을 발간했다. 남편은 일본을 1874년에 강제로 개항시키고 굴복시킨 매슈 페리(1794-1858) 해군제독의 장조카였다. 그는 1898년부터 일본 게이오 기주쿠(慶應義塾大学)대학의 영문학 교수로 초빙되어 4년 동안 부인과 같이 일본에서 생활했다. 페리부부는 일본에 인상주의 미술을 처음 소개한 사람인데 메리 카셋 다음으로 세계적인 여류 초상화가로 성장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독학화가로서 한국에는 채용신(1850-1941), 박수근(1914-1965), 전혁림(1915-2010), 이중섭(1916-1956), 이봉상(1916-1970) 등 훌륭한 분들이 있다. 이들은 미술을 전공하지 않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특정 화가에게 가르침을 받고 활동한 화가로서 모두 자기의 독특한 스타일로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다. 아마추어 화가를 넘어선 정치인으로는 윈스턴 처칠과 김종필(1926-)씨도 있다.

그림에 대한 안목을 넓히려면 직접 값싼 작품이라도 직접 구입해 보아야 비로소 눈에 생명이 생긴다. 아름다움을 아는 눈과 더불어 느끼는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현대인들은 너무나 명품을 좋아하는 것 같다. 따라서 가정에 유화작품을 걸어놓기 위하여 명작을 골라 헤맨다면 평생 그림 한 점 구하기 어렵다. 따라서 전시장이나 화가를 통하여 싼 가격의 그림이라도 구입하여 벽에 걸어놓고 자주 본다면 명화로 변하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고흐는 평생 한 점의 그림도 팔지 못하였고 국내 화가인 박수근 화가의 작품도 초기에는 싼 가격에라도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졌으나 한국에 주재하던 외국의 고객들이 먼저 손을 뻗쳤다.

저자는 독학으로 25년 전부터 그림을 그렸고 2013년부터 근간에 미술도서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그는 16년 전인 2000년부터 홈페이지를 만들어 서양미술중에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상주의 미술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에서 거의 소개되지 않은 미국의 인상주의 화가를 위주로 작가 및 작품해설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전자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시기는 2010년으로 불과 6년 전 부터이다. 저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미국 인상주의 미술에 대한 <시리즈> 책을 14권을 발간했다. 그 외 서양미술 책 2권과 이번의 <화집과 미술도서> 및 곧 <대한독립전> 등을 포함하여 20권에 달하는 미술 전자책을 발간 및 예정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단기간에 많은 책을 발간 한 것은 그동안 서양미술을 공부하면서 ‘미국의 인상주의’에 대한 전문적인 분야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하면서 여러 해 동안 발간준비를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서양미술의 작품을 효율적으로 감상하기 위하여 종이책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색채감이 좋은 전자책을 권유하고 있다. 아마존에서는 e-Pub의 전자책은 취급하지 않고 MOBI포맷이라는 형식과 PDF파일의 전자책을 판매하는 것이 우리와 대조적이다. 종이책은 CMYK라는 색(色)이나 물감의 감산혼합 방식으로 인쇄하기 때문에 어둡거나 색이 단조롭다. 그러나 전자책은 RGB라는 빛(光)의 가산혼합 방식으로 2만 가지의 화소로 나타내기 때문에 밝고 원색에 가깝다. 따라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기 위하여 날로 발전하는 IT기술에 비추어 전자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좋을 것이다.

현재 국내 전자책의 판매비율은 종이책의 불과 2~5%로서 크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의 아마존은 2011년부터 도서 판매율에서 전자책이 종이책을 능가하였다. 이는 국내와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더구나 아시아의 도서출판에서 전자책은 일본, 중국, 인도에 비하여 미흡한 실태이다. IT 강국이라는 말에 비하여 전자책 출판과 독서 인구 등에서는 평행선을 달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존재는 인간이다. 물론 사람이 사는 자연환경도 더없이 아름다워지고 소중한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고유한 생(生)의 단면이 표출되고 있는 모습을 그린 초상화 작품의 주인공을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경건한 모습으로 비춰진다.

저자는 25년동안 창작한 서양화 작품 중에 초상화 및 인물화 121점을 포함하여 273점을 골라서 싣고 있다. 화가가 책 속에서 말하는 초상화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사람의 모습 중에서 속마음은 헤아려 볼 수 없다. 오직 얼굴로부터 읽을 수 있다. 훌륭한 예술품이란 이 세상에서 오직 유일(唯一)한 것이 된다. 고귀한 인간의 각자마다 얼굴 모습은 최고의 예술품(藝術品)이 되기에 충분하다. 사실 초상화를 통하여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초상화를 통하여 선조의 사상과 넋을 알고 따르게 된다. 또한 과거 시대의 가치와 사회상을 가장 잘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은 현재를 살찌우고 보다 낳은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하였다.

저자는 초상화의 지고한 아름다움을 말한 사람 중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젖어 살다간 미술사학자 혜곡(兮谷) 최순우(崔淳雨)를 인용하고 있다. “아름다움 중에서 인간의 아름다움을 넘어설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겠는가. 의(義)롭고 투명(透明)하게 살아가는 인간의 얼굴이야말로 모든 것을 초월(超越)하는 아름다움일지니 그래서 인간을 그린 초상화(肖像畵)는 그저 단순한 얼굴그림이 아니다”라는 초상화에 대하여 명언을 개인전의 작가노트에 싣고 있다.

저자는 칠순을 맞아 그동안 그린 작품과 함께 여러 권의 전자책 저서를 소개했다. 여러 저서에 실린 거장화가들의 작품에는 서양화가로서 해설을 싣고 있다. 이는 독자들이 작품의 감상과 더불어 화가의 얘기를 듣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그는 먼저 다견(多見)과 다문(多聞)을 통하여 독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이 운동경기를 볼 때 룰(Rule)을 알게 된다면 더욱 관람에 흥미를 가지는 것과 같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내용이 혼자서 미술을 독학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다소나마 참조가 되었으면 하고 발간 의도의 한가지로 설명하였다.


저자 프로필

조영규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자과정
  • 경력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
    안양미술협회 회원
    가톨릭미술가회 회원
    관악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
  • 링크 공식사이트블로그

2015.01.20 업데이트 정보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소개]

저자는 서양화가로 대학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홍익대 미술디자인 교육원 서양화 실기과정 및 서울대 경영대학 고급경영자과정 수료, 서양화 개인전 (초.풍전) 10회 및 연합전 190회 개최, 뉴욕 국제인물화 공모전 입상 등, 현재 개인 스튜디오에서 전업화가로 활동 중.

<저서 15권>
『모네와 지베르니아이츠 (전2권)』, 『The Ten-미국 인상주의 거장들 (전2권)』, 『모네와 가이 로즈』, 『미국의 인상주의 걸작선 [①풍경화, ②바다풍경화, ③인물화, ④초상화 및 누드화> ⑤꽃과 정물화] (전5권)』, 『15c-20c 거장화가 100명, 마음의 우주,어머니』『15c-20c 거장화가 100명, 생각의 우주,독서』『모네와 114명의 지베르니아이츠, 합권』『The Ten-미국 인상주의 거장들, 합권』『서양화가 조영규, 화집과 미술도서』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콘텐츠 전자책》 3권 선정

<논문 5편>
[지방자치제 본격실시에 따른 전원확보 전략과 해결방안-서울대학교 경영대학, 1995년] 등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한국초상회화협회, 가톨릭미술가회, 경기미술협회, 안양미술협회 회원, 관악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 아트월드 편집자

홈페이지 www.choyeung.com
블로그 http://blog.daum.net/choyeungart
블로그 http://blog.daum.net/artworld66

목차

[차례]

001 표지
002 판권
005 차례
006 화집을 발간하며
007 Preface
009 Prologue
028 아름다움을 찾아서
029 초상화
102 인물화, 누드화
110독립운동가의 초상화
137 풍경화
263 꽃과 정물화
281 Exhibition
282 개인전
284 작가 노트
325 연합전
332 Profile & Atelier
333 Profile
336 Choyeung Atelier
339 초상화 제작
343 전시회 보도기사
352 미술도서
354 미술도서 발간
386 디지털북페어코리아 2014,2015
390 미술잡지의 e-Books 서평
394 아트월드 출판
396 전시회 Snaps
457 Calligraphy Study
458 서예 습작
474 뒤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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