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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동물은 입고 인간은 벗다 상세페이지


책 소개

<털, 동물은 입고 인간은 벗다> 머리카락, 수염, 눈썹, 음모 … 이들을 한 글자로 표현하면?

털! 사람들에게는 친숙하지만 그다지 입에 자주 오르내리지 않는 이름이고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가령 우리는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을 '양심에 털 났다'고 말을 하기도 하지 않는가. 특히 최근엔 '겨털(겨드랑이털)', '다리털'의 경우 피부과에서 전문 제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많은 여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 과연 '털'은 이렇게 부정적이고 제거되어야 할 대상일까? 당신은 당신 몸의 털에 대해 얼마나 생각해 보았는가?
출퇴근 한뼘지식 시리즈의 26번째 주제는 한 글자로 '털'이다. 『털, 동물은 입고 인간은 벗다』는 털에 관한 궁금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털이 직접 화자가 되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을 설명해 주고, 털 가문(?)에 관한 이모저모를 소개해 준다.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과학 정보는 지루함과 걷어내고 친숙함을 살렸다. 부록 편에는 머리카락에 관한 정보를 실었다. 머리카락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자라고 빠질까? 또 대머리, 흰머리, 곱슬머리, 금발머리 등 사람마다 머리카락의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이유는 뭘까? 머리카락에 관한 궁금증들이 어디까지 밝혀졌는지 소개하였다.

[미리보기]

뭐라고 부르든 상관없다. 당신 몸에 나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진 지름 약 0.02~0.2mm의 길고 가는 섬유는 모두 털이다.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이름이 다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가 장미라 부르는 것은 다른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달콤한 향기가 난다”라고 노래했다. 미용실에서 화려한 스타일로 멋을 낸 머리카락도, 평생 햇빛 한 번 못 본 채 속옷 속에서 일생을 마치는 음모도 다 우리 털 가문의 소중한 일원이다.
이제 우리 털 가문의 구성원을 소개하겠다.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털은 포유류에만 있다. 털 난 도마뱀이나 개구리, 해삼을 본 사람은 없을 거다. 가끔 미생물에게도 섬모나 편모 같은 털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미생물의 세포 내 기관일 뿐이다. 털은 편모나 섬모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크기도 훨씬 크다. 곤충 등 절지동물문이나 지렁이 같은 환형동물문에 속하는 동물에게도 털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지만, 우리 포유류의 털과는 구조와 특징이 다르다.
모든 가문이 그렇듯 뼈대 있는(진짜로 심지나 뼈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 털은 오히려 가운데 심지 부분이 성근 구조다) 우리 털 가문에도 시조가 있다. 하지만 시조가 언제 어떤 동물에서 태어났는지는 잘 모른다. 포유류가 살기 시작했던 약 2억 2000만 년 전이 아닐까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더 오래 전부터 우리 가문의 조상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우리 조상을 알려면 먼저 털을 구성하는 물질인 케라틴 단백질에 대해 알아야 한다. 케라틴은 하나의 단백질 이름이 아니라 단백질 집합의 이름이다. 크게 알파와 베타 케라틴 두 종류가 있는데, 포유류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알파 케라틴이다. 사람의 경우, 67가지 서로 다른 알파 케라틴 유전자가 있다. 뚜렷한 역할이 없는 13종을 뺀 나머지 54종이 실제로 몸에 이용되는 단백질을 만든다. 37개는 피부 상피세포를 만드는 데 쓰이고, 나머지 17개는 손톱과 발톱, 그리고 혀의 표면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이 17개 안에 우리 털을 만드는 케라틴도 포함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과학동아 디지털 편집부
디지털 편집부는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과학 미디어로 인정받아 온 월간<과학동아>의 기사를 엄선하여 디지털 환경에 맞게 편집, 제작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는 과학을 일상에서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차

PART 1. 털, 동물은 입고 인간은 벗다
PART 2. 털 벗은 인간, 다시 털을 만들다
부록. 머리카락이 사는 법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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