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8.3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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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태어나는 것은 우리의 결정이 아니지만, 죽음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는 우리의 결정이라는 작가의 메시지는 단편이라는 형식 속에서 더욱 영롱하게 빛난다.
SF라는 쟝르를 확립한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의 깔끔하게 산뜻한 단편.
작가
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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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가볍습니다 감성이 낭만적이예요
chf***2021.11.06리디북스 이벤트 중 대여 이벤트로 저렴하게 빌리게 된 SciFan 시리즈(시리즈라기보다는 SciFan 전집 쪽에 가깝나요... 출판사의 편집에 의해 묶인 시리즈라.) 중 한 권. 소개에 의하면, "Science Finction + Fantasy 의 조합을 추구하는 대중문학 총서입니다. 2015년 4월부터 발간을 시작하여, 고전 SF, 어드벤처, 역사, 공포소설 등 과거에는 대중문학으로 읽히고, 지금은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소설과 문학 쟝르를 발굴하여 읽기 쉬운 편집과 문체로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격과 합리적인 구성과 분량의 Sci Fan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라고 해요. <신을 찾는 짧은 여행>은 아이폰 기본설정 기준 30페이지 가량의 부담 없는 단편으로 천천히 읽어도 15분 남짓이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레이 브래드버리의 작품은 처음 접해서 약간 두근두근하면서 시작했어요. 우주를 소재로 한 SF 장르적 느낌을 살리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 단편은 삶과 죽음, 선택의 문제입니다. "낭만적인 죽음", "죽음의 선택" 같은 뉘앙스. 특히 뇌리에 남는 것은 마지막의 섬찟할 정도로 아름다운 묘사의 문장. <신의 황금빛 손길이 그녀를 향해서 뻗어 오고 있었다. 두려움에 떠는 작은 새를 보호하듯 그의 손길이 그녀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제 이름은 아멜리아 벨로위예요." 그녀가 차분하고 조용히 말했다. "저는 지구 행성에서 왔어요."> 캘리그라피로 써서 가지고 다녀도 될 법한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리디북스 소개글의 "태어나는 것은 우리의 결정이 아니지만, 죽음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는 우리의 결정이라는 작가의 메시지는 단편이라는 형식 속에서 더욱 영롱하게 빛난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잘 느껴집니다. 신의 황금빛 손길이라는 표현은 정말 굉장해요. 단편이다보니 자세한 감상을 늘어놓는 게 감상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미주알고주알 감상을 쓰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단편이다보니 그렇게 세세히 털어놓을 만한 복잡한 구성의 이야기도 아니어서... 그냥 이 기분은 정리해서 털어놓기보다 혼자 간직하는 게 더 여운이 길 것 같아요 :-) 5점 매깁니다.
fjr***2016.10.18단편소설이네요 가볍게읽기좋습니다
ksy***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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