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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걸 상세페이지

스쿠터 걸작품 소개

<스쿠터 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넘어,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는 욕망과 아픔을 낱낱이 그리고 있는 4편의 단편 모음집이다. 예뻐지고, 날씬해지길 바라지만 진짜 원하는 것은 사랑받고, 행복해지는 것인 ‘현실’(「바비를 위하여」), 부모님과의 대화는 점점 사라지고, 서로가 만든 갈등의 골에 힘들어하는 ‘세나’(「Hey, yo! Put your hands up!」), 쉴 틈 없이 공부하라고 몰아치는 엄마의 압박에 지쳐 버린 ‘예령’(「야간비행」), 조기유학으로 해체된 가족의 유대를 갈구하는 ‘연어’(「스쿠터 걸」)를 통해서 아이들이 무엇을 열망하고 고민하는지 알 수 있다. 청소년들의 내면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본 듯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문체로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 15세, 줄타기를 하는 것 같은 아슬아슬한 나이에 이르다

키는 멈춘 듯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살은 사정없이 불어나고, 등수는 언제나 제자리를 맴돌고……. 어느 것 하나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나이, 그래서 작은 일에도 극도로 예민해지고, 괜히 슬퍼지고 우울해지는 나이, 열다섯. 복잡하기만 한 이 열다섯의 아이들을 가만 두면 좋으련만 어른들은 항상 감시하고, 제멋대로 파악하고, 섣불리 단정 지으려고 한다.

청소년소설집 『스쿠터 걸』에 실린 4편의 단편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넘어,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는 욕망과 아픔을 낱낱이 그리고 있다. 예뻐지고, 날씬해지길 바라지만 진짜 원하는 것은 사랑받고, 행복해지는 것인 ‘현실’(「바비를 위하여」), 부모님과의 대화는 점점 사라지고, 서로가 만든 갈등의 골에 힘들어하는 ‘세나’(「Hey, yo! Put your hands up!」), 쉴 틈 없이 공부하라고 몰아치는 엄마의 압박에 지쳐 버린 ‘예령’(「야간비행」), 조기유학으로 해체된 가족의 유대를 갈구하는 ‘연어’(「스쿠터 걸」)를 통해서 아이들이 무엇을 열망하고 고민하는지 알 수 있다.

이처럼 작가 이은은 아이들의 내면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본 듯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문체로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용기를 내어 자신의 본 모습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세상을 멋지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함께 읽는 어른들은 그저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손을 올려 주면 될 것이다.


* 중학생들의 삶을 밀도 있게 그린 청소년소설

최근 ‘1318세대’로 일컬어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들이 왕성하게 출간되고 있지만, 16~18세인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 막 아동기를 벗어났지만 성인이 되려면 아직 멀어서 막막하게만 여겨지는 13~15세 중학생들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그들의 내면을 찬찬히 어루만져 주는 작품이 부족한 것이다.

그런 가운데 출간된 이은 청소년소설집 『스쿠터 걸』은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 15세의 중학생들을 본격적으로 등장시키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우수 저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한 ‘청소년저작 및 출판지원사업’의 첫 당선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중학생의 삶을 충실히 다룬 청소년문학으로서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

이번에 ‘2009 청소년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심사를 맡은 『유진과 유진』의 작가 이금이는 심사소감에서 “중학생 나이의 청소년들이 당면해 있는 현실을 사실적이면서도 경쾌한 문장에 실어 전한다. 청소년들에 대한 작가의 세심한 관찰과 애정이 시의성의 한계를 벗어나 보편적 진실과 감동이 담긴 작품으로 발전시켰다.”고 언급하며,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은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동아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2004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공모에 「별이가 놓은 징검다리」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7년 장편동화 『수런거리는 빈집』으로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은 책으로는 『앵무새의 선물』, 『스쿠터 걸』 등이 있다.

목차

-바비를 위하여
-Hey, yo! Put your hands up!
-야간비행
-스쿠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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