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언어 공부 상세페이지

언어 공부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외국어 공부법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20%↓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17.10.25 전자책 출간
  • 2017.09.0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2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5619751
ECN
-
언어 공부

작품 정보

저자인 롬브 커토는 어릴 적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까지도 자타공인 외국어 낙제생이었고 대학교에서는 화학을 전공했다. 그러던 중 취업 진로를 정하면서 외국어를 가르치기로 결심한 후 영어를 공부했고, 계속해서 외국어를 공부하여 결국은 16개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사가 되었다. 저자가 공부하던 1900년대 초중반은 지금처럼 외국어를 공부하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는 독학으로라도 외국어에 파고들었고, 여든이 넘어서까지 히브리어를 공부하며 외국어를 즐겼다.

여러 언어를 공부하며 터득한 저자의 공부법은 시대가 지난 지금에도 깊은 통찰력을 발휘하며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이 책은 단순히 외국어 학습의 ‘하우 투(how to)’만 알려주는 학습서가 아니라, ‘언어를 아는 일은 교양인이 되는 과정의 일부’라는 저자의 말처럼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교양서에 가깝다.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언어를 공부하며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가 책의 재미를 더한다. 1943년에는 머리 위로 폭격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헝가리어 사전과 러시아 소설을 한 페이지씩 번갈아 넣어 제본한 책(당시 헝가리에서 러시아어 공부는 수상쩍은 일이었다)을 읽으며 러시아 군인과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지 고민한 이야기, 중국어 통역으로 따라간 곳에서 북경어가 아닌 광둥어를 하는 상대와 책상 밑으로 한자를 쓴 쪽지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간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언어를 대하는 태도와 외국어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독자와 함께 언어 공부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나누고자 한다.

작가

롬브 커토Lomb Kato
국적
헝가리
출생
1909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언어 공부 (롬브 커토, 신견식)

리뷰

3.6

구매자 별점
3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잘하진 못하지만 통번역일을 하고있고, 3개국어를 그래도 어찌저찌 일에 쓸 수 있을만큼 익혔고 총5개 언어를 어쩌다보니 그럭저럭 알고있는 입장으로서 공감도 되고 재밌다가도 (스스로의 나태함과 어학의 즐거움을 느끼기엔 이래저래 좋지못했던 여건들에) 씁쓸해지는 책이네요ㅋㅋ 5개중 2개가 로망스어족이라 더 흥미롭게 봤던것같아요, 어학의 즐거움과 역시 답은 책인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만 어학, 거기에 특히 로망스어 계열에 흥미가 있다면 즐겁게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헝가리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의 사전지식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fnd***
    2021.02.06
  • 언어에 대한 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재밌을 책. 번역이 나쁜 게 아니라, 애초에 번역하기 어려운 책. 라틴+슬라브어족의 기본지식을 나름 주석으로 열심히 설명하려 한 것이 안쓰러울 정도. ^^

    art***
    2018.02.25
  • 잘하는 언어는 없지만 라틴어, 중국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이런저런 언어를 배워 보려 시도했던 사람으로서, 유쾌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유럽 언어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훨씬 더 재밌겠지만, 저자의 좌충우돌 통역 실수담만으로도 빵빵 터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화학 용어는 알아도 회전목마라는 단어는 외국어로 모를 수도 있죠...) 여러 언어를 넘나들어야 했던 번역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ape***
    2017.12.11
  • 한국말인데 다시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수두룩합니다. 그가 살다간 인생은 존경하지만 번역된 이 책으로는 낮은 점수를 줍니다. 또 글이 너무 두서 없습니다.

    tip***
    2017.11.23
  • 넓은 시각으로 본 언어공부 영어 잘하는 방법은 없으니 비법 찾는분들은 패쓰하세요

    sm7***
    2017.11.14
  • 외국어공부에 대해서 한번쯤, 의무가 아닌 순수한 배움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하는 책, 다만 한국인에게는 약간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좀있었다. 유럽쪽 언어를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조금은 나았을까.

    st2***
    2017.11.07
  • 책이 정말 재밌게 써졌네요. 짧을 줄 알았는데 내용도 많고 저는 번역에도 만족했어요

    iii***
    2017.10.2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먼저 온 미래 (장강명)
  • 특별증보판 | 청춘의 독서 (유시민)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배종빈)
  • 빌런의 심리학 (오시오 아쓰시, 김현정)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모든 것의 새벽 (데이비드 그레이버, 데이비드 웬그로)
  • 센스의 철학 (지바 마사야, 전경아)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부의 심리학 (김경일)
  • 여덟 단어 (박웅현)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질문의 격 (유선경)
  • 내 마음을 위한 뇌과학 (쿼카쌤)
  • 니체의 인생 수업 (프리드리히 니체, 김현희)
  •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이종인)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