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김동환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김동환

일제강점기 한국문학 전집 017
판매가 무료
  • 선물하기

김동환작품 소개

<김동환> 김동환 작가의 다양한 시 작품을 한데 묶었다.
우리 문학에서 작가는 여러 시들에서 시 문단에 서사시의 형식을 처음으로 반영한 작가였으며, 전통의 통속적 민요시 등을 통해서 향토적 감성의 정서를 느끼게 할 만한 작품 등을 기술했다. 그의 대표적 서사시 ‘국경의 밤’은 이미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 최초 서사시’로 조국의 애환과 비통함이 묻어져 있는 시로 주목되어 오고 있으며, 이른바 일제의 식민치하에서 현실적인 민족의 시대적 아픔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는 일제를 찬양하는 다수의 사상적 배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바람에 우리 문학사의 업적을 많이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일상의 많은 시각에서 등한시되었다. 또한 민족주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치욕의 고통을 오히려 외면한 채 친일이라는 명분을 대내외적으로 역설함으로써 문학사의 큰 오점을 남겼다.
자연의 서정을 노래하고 역사적인 세태를 회고하고 고찰, 풍자하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통속적인 민요 등과 단편의 시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는 이른바 문학사의 큰 원형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여러 작품을 내놓았지만, 시대의 본질적 이념을 간과하지 못했던 운명의 작가였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여전히 읽히고 있는 다수의 시들은 그를 우리 문학의 일부 안목으로 평가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이 작품은 그대로 의역한 작품으로 시대를 연구하고 참고하는 데 필요로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저자 프로필

김동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01년
  • 학력 일본 도요대학교 문과

2015.06.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동환
김동환 작가는 친일파였다. 그의 작품에서 친일파가 된 문인이 어떻게 활동했는지 알 수 있다.

함경북도 경성군 금성면에서 출생하였고 함경북도 경성군 어대진면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중동학교 졸업 후 일본에 유학하여 도요 대학교 영문과에서 수학하다가 관동 대지진으로 중퇴하고 귀국했다.

함북에서 발행된 《북선일일보》를 비롯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로 근무하며 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발표한 〈적성(赤星)을 손가락질하며〉가 본격적인 등단작이다.

장편 서사시 《국경의 밤》(1925)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시적 특색으로는 국경 지대인 고향에서 얻은 북방적 정서와 강한 낭만성, 향토적인 느낌을 주는 민요풍의 언어를 들 수 있다. 1929년 종합월간지 《삼천리》와 문학지 《삼천리문학》을 창간해 운영했는데, 일제 강점기 말기에 삼천리사를 배경으로 친일 단체에서 활동하고 전쟁 지원을 위한 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친일 활동을 하였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친일파 708인 명단, 민족문제연구소가 2008년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광복 후 이광수, 최남선 등과 함께 문단의 대표적인 친일 인사로 꼽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고, 한국 전쟁 때 납북되었다. 1956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에 참여했다. 그 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노동자수용소에 송치되었다가 1958년 이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친일 작품으로는 지원병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한 이인석을 칭송하며 젊은이들에게 참전할 것을 촉구하는 시 〈권군취천명(勸君就天命)〉(1943)을 비롯하여 총 23편이 밝혀져 있다.

이는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 수록자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편수임에도, 창작 작업보다는 단체 활동을 통한 친일 행적이 더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흥아보국단, 조선임전보국단, 황군위문작가단, 조선문인협회, 국민총력조선연맹, 국민동원총진회, 대화동맹, 대의당 등 많은 친일단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3남인 김영식이 김동환의 친일 행적을 인정하고 사과한 예는 친일파로 지적되는 인물의 후손이 조상에 대한 친일 혐의를 인정한 드문 예로 종종 인용된다.

두 번째 부인이 소설가 최정희이며, 최정희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딸 김지원과 김채원도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목차

작가소개
김동환


권군취천명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적국항복 받고지고

국경의 밤
서(序)
서시
꿈을 따라갔더니
방화범(放火犯)
물결
북청 물장수
선구자(先驅者)
표박(漂泊)
눈이 내리느니
초인(超人)의 선언(宣言)
곡(哭) 폐허(廢墟)
손님
울 수도 없거든
영탄
주영의 고백
도토리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