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7.02.19.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4.2MB
- 약 1.3만 자
- ISBN
- 9791187712275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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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단편집 - 적빈,춘맹,녹음하> 1934년 발표된 백신애의 단편소설로 궁극의 가난에 대한 리얼리티가 압권인「적빈」과
수필 「춘맹」,「녹음하」두 편을 수록했다.
「적빈」
극심한 가난에 허덕이는 '매촌댁 늙은이'에게는 두 아들이 있다.
돼지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욕심 많고 게으른 술꾼인 큰 아들과 성실한 둘째 아들.
그러나 믿었던 둘째 아들마저도 도박에 빠지고 가족의 생계는
매촌댁 늙은이 몫으로 돌아간다.
「춘맹」
따뜻한 봄 날에 나물 캐는 마을 소녀들을 보며 주인공은 자신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이제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데.....
「녹음하」
귀엽고 사랑스러운 조카는 어느덧 훌쩍 커버렸으니,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 있다. 뒷산 진달래 구경 가자던 조그만 아이의 투정을
다음에, 다음에로 미룬 것이다.
소설가 백신애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지역의 항일여성운동가이지만
1938년 중국 상해로 여행가기도 하였으나 이듬해 위장병이
악화되어 사망했다라는 짧은 약력에서 보듯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다.
그러나 그 짧은 약력에는 그녀의 치열한 삶과 동시에 더 간절한
그녀의 문학에 대한 열정이 있다.
보통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 해임당한 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다녀왔으며,
1934년 경부터 창작에 전념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꺼래이」,「적빈」등이 있다.
특히나 「적빈」속 여주인공은 빈곤 때문에 인간적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무시 당하지만 울분을 느끼기 보다는 오늘 어떻게 넘길까를 고민하는 하층민의
모습을 보인다. 주변 상황과 빈곤의 문제를 사실적으로 묘사했으며,
문학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였다.
수필 「춘맹」,「녹음하」에서는 작가의 어릴 때 추억과 아쉬움을
섬세한 필체로 부드럽게 묘사하였다.
백신애
대구사범학교 강습과를 졸업하였고 영천공립보통학교 교원에 이어
자인공립보통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 여성동우회, 여자청년동맹 등에
가입활동한 것이 탄로나 해임당하였다.
1929년 조선일보에 박계화라는 필명으로 「나의 어머니」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였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러시아 국경을 넘나드는
한국인의 비극적인 모습을 그린 「꺼래이」와 가난하기 그지없는
집안의 '매촌댁 늙은이'의 애환을 그린 「적빈」이 있다.
목차
작가 소개
출판사 서평
적빈
춘맹
녹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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