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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염 소나타 상세페이지

광염 소나타작품 소개

<광염 소나타> 1929년 1월 1일에서 12일까지 「중외일보」에 연재된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광화사」와 함께 김동인의 유미주의 작품 계열의 대표 격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작곡가로서 영감을 얻기 위해 살인, 방화 등을 저지르며 사회적 금기를 깨뜨리는 백성수(白性洙)라는
작중인물을 통해 작가의 핵심적인 사상인 예술지상주의에 대한 극단적인 옹호의 태도가 피력되고 있다.

백성수는 작곡이 진행되지 않을 때면 방화를 통해 영감을 얻기를 반복하게 되고,
사체를 강간하는 등의 기행을 통해 작곡을 이어가다가 끝내 정신병원에 감금된다.
이러한 이야기를 ‘모씨’에게 들려주며 K는 시종일관 백성수의 입장을 적극 옹호하는데,
작가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K의 이러한 태도를 통해 김동인의 예술적 지향을 살펴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1900년 평양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일제 식민지 시절 그의 아우 김동평이 필리핀에 유학 갈 정도였다. 그 당시 필리핀은
조선보다 앞선 선진국이었다.
1915년 일본 메이지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가
1917년 부친상으로 잠시 귀국, 같은 해 9월에 가와바타화숙(川端畵塾)에 입학했다.
1912년 2월 일본 도쿄에서 한국 최초의 순문예 동인지 「창조」를 자비로 간행했다.
창간호에 그의 첫 단편소설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계몽주의 이광수 소설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동생 김동평의 부탁으로 3.1운동 격문을 쓴 것이 발각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 이광수의 친일 행위를 비판한 「반역자」를 발표하였으나
정작 그 자신도 1938년 2월 4일자 「매일신보」에 산문 「국기」를 통해 내선일체와
황민화를 선전, 선동한 것은 아니러니다.
이 밖에도 잡지 「조광」,「신시대」등에 친일소설 및 산문을 여러 편 남겼다.
1921년 「배따라기」로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었으며,
1925년 발표한 「감자」는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는 현실을 묘사한 자연주의 소설이라고 칭한다.
돈 때문에 매춘과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복녀의 죽음마저도 돈으로 무마되는 이야기를 통해
민족 현실의 비극성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작품에서 중국인의 모습은 자뭇 부정적이다.
「감자」,「광염 소나타」,「발가락이 닮았다」,「배따라기」,「붉은 산」,「시골 황서방」등 수 많은 단편을 발표해
한국 근대단편소설의 양식을 확립하였다.
대표적인 역사소설로는 「젊은 그들」, 「대수양(大首陽)」, 「운현궁의 봄」 등이 있다.
「운현궁의 봄」은 총 2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흥선 대원군의 죽음에서 시작된다. 상가집의 개로 불리던 오욕의 시대에서
대원군으로 등극하기까지의 일생과 주변 인물, 이조 말의 복잡한 정세를 그렸는데, 작가는 대원군을 이상적인
인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게 특이하다.
1949년 7월 중풍으로 쓰러졌으며, 1951년 1월 5일 서울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저자 프로필

김동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
  • 학력 가와바타 미술학교
    일본 메이지학원 중학부
  • 경력 조선문인보국회 간사
    조선일보 학예부장
    1919년 동인지 '창조' 창간
  • 데뷔 1919년 소설 `약한 자의 슬픔`

2016.10.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동인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주요한, 전영택, 김환 등과
함께 문학동인지 「창조」를 발간하면서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919년 3월에는 아우 김동평의 3.1운동 격문을 써준 것이 발각되어
출판법 위반으로 4개월간 투옥되었다. 이후 「배따라기」,「감자」,「시골 황 서방」등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26년에는 기울어진 가산을 회복하고자 토지관개사업에 착수하였으나
실패하였다. 1930년에 「광염 소나타」,「광화사」같은 유미주의
계열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이쯤부터 생계를 위해
신문연재소설에도 관심을 가졌는데 「젊은 그들」,「운영궁의 봄」,「왕부의 낙조」등이
대표작이다. 역사소설 중에서 특히 「대수양」,「젊은 그들」은 세조와 대원군을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낸 것이 특이하다.
1942년에는 일본 천황에 대한 불경죄로 두 번째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1946년 전조선문필가협회의 결성을 주선하는가 하면, 일제 말기에 벌어진
문학인의 친일행위, 특히 이광수를 비판적으로 그린 「반역자」등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감자」,「배따라기」,「광염 소나타」,「운영궁의 봄」,「시골 황 서방」,
「붉은 산」,「발가락이 닮았다」등이 있다.
1951년 1월 5일 서울 하왕십리동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목차

목차

작가 소개
출판사 서평

광염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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