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7.10.30.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9.5MB
- 약 1.2만 자
- ISBN
- 9791188192182
- ECN
- -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말하는 나무> 김동수는 자신의 시론을 시로 형상화하였는데, 「詩」에서 자신의 시를 “영혼의 칭얼거림” “영혼의 사당” “전생에 두고 온/ 내 영혼의 푸른 눈망울”이라고 한다. 시를 “존재의 근원을 향한 외로운 순례”와 “전일성을 꿈꾸는 인간 본연의 그리움”이라고 보는 것이다. 특히 불교의 원리를 중심으로 시적 자아와 세계를 서로 연관시키면서 자아와 세계의 전일성(동일성)이라는 서정시의 본령을 넘나들고 있다. ― 공광규(시인)
김동수에게 존재의 가을은 더 웅숭깊고 환한 자기 발견의 사유를 개척하는 계절이다. 세상에 미만해 있는 부정성의 여건들을 하나하나 들추고 거둬낸 자리에서 그의 활달한 시적 안목은 상처를 열고 보듬으며 긍정의 여로旅路를 틔워가는 신명인 것이다. 딱딱해진 부정의 인식들을 낫낫하고 늡늡하게 새로운 친연親緣의 존재로 바꾸어 주는 그의 영혼 한쪽에 황금 투구가 환하게 어둠을 밝히고 있다. ― 유종인(시인)
전북 남원 출생. 1981년 《시문학》으로 등단. 시집 『말하는 나무』 『흘러』 『그림자 산책』 외 다수, 평론집 『한국현대시의 생성미학』 『시적 발상과 창작』등이 있음. 한국비평문학상, 시문학상, 대한문학상 등 수상. 현재 백제예술대학교 명예교수, 《온골문학》 《미당문학》 발행인.
■ 시인의 말
Ⅰ 말하는 나무
달은 하나인데
저녁 불빛
바람
말하는 나무
낮잠
흐린 날
뭐, 그런 거
무덤
한가閑暇
차 한 잔
아침經 1
아침經 2
시
나이를 먹는다는 것
Ⅱ 그냥 바라보자
새와 나무
날이 새지 않는 아침
개망초
상처
설목雪木
새
나무
그냥 바라보자
어머니
공
내려갑니다
길 밖
빛 1
빛 2
Ⅲ ―듯이
달 하나
마음 1
마음 2
마음 3
즉금卽今
조용한 삶
무심 1
무심 2
물의 길 1
물의 길 2
물의 길 3
물의 길 4
심산
―듯이
Ⅳ 시를 낚다
여명
시를 낚다
한라산에 오르며
아무도 없는데
그냥 지나갑니다
한 호흡
숲에 들다
가을 숲
빈 마음 1
빈 마음 2
빈 마음 3
빈 마음 4
둥근 달
관음경
나
■ 작품 해설 | 공광규
무심무위와 공, 불이와 하심의 서정화
0.0 점
0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말하는 나무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 충전하고 결제없이 편하게 감상하세요.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