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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눈 상세페이지

유월의 눈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9.05.2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1 쪽
  • 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276232
ECN
-
유월의 눈

작품 정보

“가수가 싱글음반을 음원으로 판다면, 시인은 작은시집을 전자책으로 팔자”
전자책 전문출판사 <디지북스>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작은시집' 시리즈.
스마트기기로 읽기에 최적화된 PDF 전자책 시집.
"싱글판" 시집 속에 시 7편 (육성낭송 1편 포함), 미니 인터뷰 등을 담았습니다.

작가 소개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갔고, 지금 미국명 타냐고(Tanya Ko Hong)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1987년 미주 '크리스찬문예'로 등단했으며, 1991년부터 한국에도 작품을 발표했다. 안디옥대학 문예창작학과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미국 여성예술가단체인 'A Room of Her Own Foundation'의 보드멤버로, 그리고 번역가, 컬처럴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나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 『Yellow Flowers on a Rainy Day』, 영한시집 『일 점 오세(Generation One Point Five)』 등이 있다.

리뷰

5.0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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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를 읽다 보면, 이미 나는 이 시를 쓴 시인이 되어있고, 어느새, 시 속 먼 이국의 도시들의 푸른 하늘이 찾잔에 떠오르고, 고막을 찢는 콘서트의 열기에 심장이 뛰고, 장마비에 흠뻑 젖어 눈물이 씻기고, 이스탄불 커피 향이 혀 끝을 감치며 온 몸에 따뜻이 스며든다. 잔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그자리에 있지만 끊임없이 새 무늬가 출렁이듯이, 시인의 시는, 잠들어있던 오감의 세포들을 슬며시 캐워 주는 매직터치의 떨림이다...시를 통해, 살아 숨쉬고, 투명하게 가슴을 여과하는 감정의 공유를 누린다. 참 아름다운 시 다.

    eap***
    2019.06.06
  • 맞습니다. 우리들의 모든 시간이 다 삶의 보석이지요. 빌리 할러데이 노래가 '푸른꽃'을 상기시키네요. 가슴이 져려옵니다.

    fel***
    2019.06.05
  • Curio 장 안에 아껴둔 찻잔 꺼내고 싶은 감성일때 읽고 싶은 시집입니다. 아프지만 따뜻하고 슬픈 듯 강인한..

    hea***
    2019.06.04
  • 그냥 지나쳐버리고 묻어버리려고 했던 누군가의 또는 나의..작은 감정들을 되돌아 보게하는 힘있는 시 입니다. 시인님의 또 다른시 "푸른꽃"을 접하고 상상 못했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이 너무 깊이 느껴져 잠을설쳤던 기억이 나네요. 시를통해...생각하고.. 생각하게 하네요.

    msj***
    2019.06.01
  • 아픔이 녹아드는 언어입니다. 찬찬히 오래 읽겠습니다.

    jun***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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