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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무렵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불안의 무렵

디지북스 작은시집 042
소장전자책 정가1,500
판매가1,500
불안의 무렵 표지 이미지

불안의 무렵작품 소개

<불안의 무렵> “가수가 싱글음반을 음원으로 판다면, 시인은 작은시집을 전자책으로 판다”
전자책 전문출판사 <디지북스>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작은시집' 시리즈.
스마트기기 스크린으로 읽기에 최적화된 PDF 전자책 시집.
"싱글판" 시집 속에 시 7편, 시인의 얼굴 (화보), 미니 인터뷰 등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시인의 말 _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이제는 사라져버린 레코드판이 우리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치매를 앓는 사람을 보며 고장 난 LP판을 기억에서 떠올린다. 뒤뜰에 포도가 주렁주렁 열리고 앙증맞게 내미는 넝쿨손을 보며 아이의 길어지는 팔과 순한 잠을 생각한다. 암이라는 기나긴 터널을 통과한 사람과 드라마를 함께 보면서, 드라마 작가의 의도적인 암=죽음이라는 틀에 박힌, 부당한 죽음을 목격한다.
일상을 살아가며 문득 불거져 나오는 수많은 질문들. 아직 현대의학이 넘어서지 못하는 치매 암 이유없는 어지럼증 난독증 등, 몸속에 갇힌 질병을 생각한다. 시도 질병이다. 시와 질병. 얼핏 보기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다. 시라는 사나운 질병을 앓고 있다. 넘어설 수 없으니 다독이며 살고 있다. 고독 슬픔 불안 통증 우울과 나 무수한 나 나 나, 나라는 골칫거리를, 질병을 앓는다. 나에게 갇혀 억눌린, 나에게 벗어나고 싶은 시를 토닥이며 오늘을 산다.


저자 소개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서대문과 북아현동을 벗어나지 못한다. 중학교 때 단짝 친구와 손으로 써서 만든 시집이 몇 권 있다. 1973년에 낯선 미국으로 부모님 따라 이민을 간다. 잊었던 문학의 꿈이 2011년 ⟨시와정신⟩의 등단으로 되살아난다. 시집으로 『로사네집의 내력』과 『우울과 달빛과 나란히 눕다』가 있으며, 현재 로스엔젤레스 근교에 살고 있다.

목차

시 7편
시인의 얼굴 (화보)
미니 인터뷰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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