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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지키는 우리 야생화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독도를 지키는 우리 야생화

국내 최초 독도 식물 57종 총수록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독도를 지키는 우리 야생화 표지 이미지

독도를 지키는 우리 야생화작품 소개

<독도를 지키는 우리 야생화> 천연기념물 336호 독도는 섬일까, 아닐까? 육지와 연결된 적 없었던 한국의 갈라파고스 독도에 식물들은 어떻게 살게 되었을까?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독도는 우리의 영토주권을 따지는 대명사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집요한 역사 왜곡을 막아낼 근본적인 방법은 역사학자나 정치가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독도는 아직 국제법상으로는 섬이 아닌 바위라는 주장도 있다. 사람과 식수와 나무가 있어야 온전한 섬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에 독도에 살고 있는 나무와 풀은 그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 국토의 ‘막내’라 불리는 독도에는 어떤 식물들이, 얼마나 살고 있을까? 한 번도 육지와 연결된 적이 없었던 화산섬 독도에 살고 있는 야생화들의 기원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독도의 얕은 지표면에는 어떤 식물들이 버티고 있어야 좋을까? 이 책은 영남대 박선주 교수 등이 수년간 독도 현지를 방문하며 관찰하고 연구해온 독도 야생화에 대한 따뜻한 관심의 기록이자 독도 식물 생태보고서다.

독도에서 가장 오래된 터주대감 나무는 무얼까? 독도에는 소나무가 있을까, 없을까?
독도의 생태주권은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할까?
이야기로 풀어 쓴 독도 야생화 생태보고서!


독도에는 우리나라 고유종 식물과 외래식물, 귀화식물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 일부러 옮겨 심은 식물들도 있고, 조류나 바람, 바닷물, 사람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에 들어와 터 잡고 살게 된 식물들도 있다. 어떤 식물이든 야생의 혹독한 추위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 남아야 다음 세대를 이어갈 수 있다.
이 책은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독도의 야생식물들을 구분하고, 오늘의 독도 야생화 57종에 대해 각각의 현지 촬영 사진을 수록하는 한편 생태적 특성, 식물학적인 여러 기작과 서식지 천이과정 등을 잔잔한 이야기로 풀어 쓰고 있다. 일본인 명명자의 이름이 붙은 우리 야생화 섬초롱꽃, 섬기린초에서부터 쇠무릎, 쇠비름, 흰명아주, 강아지풀, 별꽃 같은 흔히 ‘잡초’라고 알려진 야생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 새 그들의 꿋꿋하게 버티고 살아가는 의연함이 그 무엇보다 큰 ‘애국의 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독자들은 독도의 야생화들에 대해 저절로 감사의 마음을 품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박선주

  • 학력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이학박사
  • 경력 영남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한국자원식물학회 부회장
    지방대구환경청 전문위원
    과학기술부 과학홍보대사
    경상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자연보호 중앙협의회 학술이사
    자연보존협회 대구, 경북지부장
    한국식물분류학회 이사
    자원식물학회 상임이사
    한국식물학회 이사

2018.05.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박선주
고려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식물분류학전공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영남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자원식물학회 부회장, 지방대구환경청 전문위원, 과학기술부 엠버서더(과학홍보대사), 경상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자연보호 중앙협의회 학술이사, 자연보존협회 대구, 경북지부장, 한국식물분류학회 이사, 자원식물학회 편집위원 및 상임이사, 한국식물학회 이사, 미국식물분류학회, 미국식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상, 환경부장관상, 식물분류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저서로는《생물의 세계》, 《기초생명과학》, 《자연생태길라잡이》, 《식물계통분류학》, 《생명과학》, 《압량벌에 핀 아름다운 야생화》, 《식물형태학》 외 다수의 국내외 논문이 있다.

저자 - 정연옥
원광대학교 대학원 농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비비플로라 천연물연구소 연구소장, 마산대학교 한약재개발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자원식물학회 상임이사, 한국임상보건과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야생화약초도감》, 《야생화백과사전》, 《야생화식물도감》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독도의 야생화가 갖는 의미

1장 독도의 봄을 지키는 우리 야생화
갓 독도의 봄을 알리는 식물
갯괴불주머니 괴불주머니를 닮은 독도의 장난감
개쑥갓 태어나자 마자 늙어 버린 꽃
갯장대 굿판에 사용하는 깃대
댕댕이덩굴 채반, 조리, 소쿠리를 만드는 식물
도깨비쇠고비 독도의 유일한 고사리 종류
땅채송화 독도의 귀염둥이
마디풀 독도의 아픔을 대변하는 마디풀
민들레 결혼하지 않고 자식을 낳는 꽃
방가지똥 노란똥을 분비하는 만능풀
별꽃 독도의 땅에 뿌려진 별
비짜루 기침에 아주 좋은 야생화
산달래 마늘의 대용 식물
새포아풀 햇빛을 싫어하는 식물
섬괴불나무 괴불을 닮은 꽃
질경이 밟아도 밟아도 살아남는 끈기 있는 식물
참빗살나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는 식물
참소리쟁이 독도의 소리꾼
초종용 독도의 유일한 기생식물
콩다닥냉이 냉이의 가장 가까운 친구
큰개미자리 개미를 먹여 살리는 풀
큰두루미꽃 보석처럼 아름다운 꽃
큰이삭풀 보리처럼 생겼지만 먹지 못하는 식물

2장 독도의 여름을 지키는 우리 야생화
가는갯는쟁이 독도의 염생식물
가는명아주 꽃잎이 없는 식물
개머루 곤충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개밀 먹지 못하는 밀가루
갯까치수영 독도의 향기
갯사상자 뱀이 좋아하는 풀
갯제비쑥 연미복처럼 예쁜 잎을 가진 야생화
까마중 독도의 귀화식물
닭의장풀 닭의 혓바닥을 닮은 풀
돌피 공기총 탄환으로 이용하는 종자
바랭이 강인한 생명력을 소유한 식물
박주가리 겨울을 날 수 있는 보온재 식물
사철나무 독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산쑥 울릉도와 독도에만 자라는 쑥
선괭이밥 고양이에게 좋은 식물
섬기린초 전 세계에서 울릉도와 독도에만 자라는 식물
섬초롱꽃 남을 위해 기도하는 식물
쇠무릎 무릎관절에 특효약
쇠비름 우리 몸의 독을 빼주는 장수식물
술패랭이꽃 독도의 추위에 머리를 풀어헤친 꽃
왕호장근 독도 어부들의 비상 식량
참나리 가장 지체 높은 꽃
큰방가지똥 단백질이 풍부한 식물

3장 독도의 가을을 지키는 우리 야생화
강아지풀 개의 꼬리를 닮은 풀
갯강아지풀 바닷가 근처에서만 자라는 강아지풀
금강아지풀 노란 강아지 꼬리를 닮은 식물
둥근잎나팔꽃 나팔을 닮은 꽃
번행초 위장에 좋은 한국산 시금치
보리밥나무 새들이 좋아하는 열매
왕김의털 김에 붙어 있는 가느다란 털
참억새 옛날에 지붕을 만드는 데 사용했던 식물
해국 독도의 대표꽃
흰명아주 독도의 약용식물

4장 독도의 겨울을 지키는 우리 야생화
동백나무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우는 야생화

참고자료
학명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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