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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여행 해외여행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6개국 30여 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작품 소개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사람은 고양이를 차별하지 않고, 고양이도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곳.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사는 세상의 꿈같은 모델이 거기 있었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고양이 여행자를 위한 6개국 30여 곳 안내서.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이용한의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안녕 고양이> 시리즈와 <흐리고 가끔 고양이>를 잇는 이용한 작가의 최신 고양이 에세이. 시인이자 여행가인 저자는 세계 도시와 섬, 구석구석을 떠돌아다니며 고양이를 만난 반짝이는 순간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았다. 누구나 인정하는 고양이의 천국 모로코와 터키, 무심한 듯 느긋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일본의 고양이 섬, 그리고 대만, 인도, 라오스까지 고양이는 고양이라서 행복하고 사람들은 고양이가 있어 행복한 6개국 30여 곳의 묘생을 기록했다.
자동차 밑, 컨테이너 박스 뒤, 골목 사이처럼 어둡고 좁은 곳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 죽여 살아가는 한국의 길고양이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저자는 코끝 찡한 감동과 동시에 부러움을 느끼며 더불어 사는 삶을 이야기 한다.
이국적인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고양이들의 사진과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글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카메라를 목에 걸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고양이와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단 한 권의 고양이 여행서.


출판사 서평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이곳에서만이라도 고양이를 누려라. 해코지가 없으니 고양이들은 사람들에게 상냥하고 애교를 부린다. 사람들은 어디서나 고양이를 쓰다듬고 껴안고 장난을 친다. 그러니 이곳에서는 맘 놓고 길거리에서 고양이를 사랑해도 된다.”

고양이를 마음껏 사랑할 자유가 있는 곳으로 떠난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고양이들과 함께한 달콤한 시간들!

길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아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안녕 고양이> 시리즈와 국내 고양이 여행 에세이 <흐리고 가끔 고양이>의 이용한 작가가 신작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시인이자 여행가이자 ‘고양이 작가’로 불리기도 하는 저자가 한국을 떠나 세계 도시와 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만난 수많은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어우러져 있다. 누구나 인정하는 고양이의 천국 모로코와 터키, 무심한 듯 느긋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일본의 고양이 섬, 그리고 대만, 인도, 라오스까지, 고양이는 고양이라서 행복하고 사람들은 고양이가 있어 행복한 6개국 30여 곳의 묘생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고양이에게 가장 혹독한 나라 대한민국을 떠나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을 기대해도 좋다. 쉐프샤우엔의 파란 골목의 그림 같은 고양이, 아실라 포구 바닷가 고양이 식당, 잉그리드 버그먼과 험프리 보가트를 닮은 카사블랑카 고양이, 블루 모스크 앞에서 영업하는 고양이들과 영업 당하는 사람들,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이 산다는 히메지마 섬, 아이노시마에서 만난 고양이 할머니 그리고 고등어 클럽, 쇠락한 탄광 마을에서 인기 있는 고양이 마을로 변신한 호우통. 길에서 만난 모든 고양이들이 안락하고 행복하며 삶을 영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열악한 환경과 배고픈 시간 속에도 언제나 그들을 염려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과 관대함이 존재했다. 자동차 밑, 컨테이너 박스 뒤, 골목 사이처럼 어둡고 좁은 곳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 죽여 살아가는 우리의 길고양이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저자는 코끝 찡한 감동과 동시에 부러움을 느끼며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삶을 이야기 한다.

고양이들로 가득한 고양이 책
같은 풍경이라도 프레임에 고양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굉장히 달라진다. 이국적인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고양이들의 사진과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글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카메라를 목에 걸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새로운 여행지에서 오는 묘한 설렘과 일상의 떠난 자의 나른함, 그리고 어디를 가도 가장 먼저 고양이가 눈에 들어오는 사람만의 귀여운 유머 또한 곳곳에 배어 있다. 고양이와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단 한 권의 고양이 여행서.


작가의 말

세상을 떠돌며 고양이가 사는 구석들을 기웃거렸다. 그리고 보았다.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당연한 풍경을. 고양이의 무던한 일상과 사람들의 관대한 날들을.
돌아와 문득 나는 세상의 모든 고양이에게 안부를 묻는다. 고양이 여행은 여기서 마치지만, 고양이와의 동행은 끝나지 않았다.

책 속에서

쉐프샤우엔의 파란 골목은 시간이 멈춘 듯 적막했고, 나는 오래오래 그곳에서 시간이 멈춘 고양이들을 바라보았다. 이곳의 고양이들은 너나없이 느긋했고, 서두르는 법이 없었다. 언제나 바삐 이곳을 떠나는 이들은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들이었다. 만일 모로코에 가고자 하는 여행자가 있다면 나는 꼭 말해 주고 싶다. 쉐프샤우엔은 고양이와 사랑에 빠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한 번쯤 파란 골목에서 꿈꾸듯 앉아 있는 고양이들을 만나 보라고. 그들과 함께 이 산중의 바닷속을 헤엄쳐 보라고.

누군가는 몇 시간이면 웬만큼 섬 고양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은 섬에서 2박3일이나 머문 것을 의아해했다. 그러나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사진에 찍힌 고양이가 아니라 사진 밖의 현실적인 고양이들이었다. 몇 시간 만에 고양이 사진을 찍을 수는 있어도 그들의 묘생을 만날 수는 없는 것이다. 2박3일 동안 태풍과 악천후 속에서 분투하는 묘생을 수없이 만났지만, 그건 그냥 카메라가 아닌 내 가슴에 새겨 두었다. 태풍 전야의 바닷가, 가랑비 속에서 자꾸만 심상치 않은 바다를 흘끔거리던 늙은 고양이의 뒷모습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 먹먹함을.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지은이 이용한
정처 없는 시간의 유목민. 18년째 여행 중. 그중 7년간은 고양이 영역을 떠돌며 고양이를 받아 적고 있다. <안녕 고양이>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고양이 춤> 제작과 시나리오에도 참여했으며,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는 일본과 대만, 중국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 수상. 시집 『안녕, 후두둑 씨』, 고양이 여행 시리즈 국내편 『흐리고 가끔 고양이』, <안녕 고양이> 시리즈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나쁜 고양이는 없다』, 여행에세이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길』 『사라져가는 오지마을을 찾아서』 『꾼』 『장이』 등을 펴냄.

* 블로그 http://gurum.tistory.com
* 트위터 http://twitter.com/@dal_lee

목차

제1부 모로코: 지구에서 고양이를 가장 사랑하는 곳
1. 한국에서 온 고양이 스파이
2. 항구의 늙은 캣대디
3. 여기는 고양이 천국
4. 동화 속 파란마을의 그림 같은 고양이
5. 고양이와 사랑에 빠지는 방법
6. 지상 최대 미로에 사는 고양이들
7. 아라베스크 골목의 고양이 할머니
8. 아실라 포구의 고양이 점령군
9. 바닷가 고양이 식당
10. 이번 역은 고양이 역입니다
11. 어쩌다 여기서 고양이 같은 걸 하고 있을까
12. 잉그리드 버그먼을 닮은 고양이는 얼마든지 있어
<러브캣1> 당신을 기다립니다
<러브캣2> 자리다툼
<러브캣3> 영업방해
<러브캣4> 어느 별에서 왔니?
<러브캣5> 고양이가 좋은 사람들

제2부 터키 이스탄불: 사랑하고 노래하고 고양이하라
13. 어서와! 고양이 공원은 처음이지?
14. 아야소피아 광장의 고양이들
15. 사랑하고 노래하고 고양이하라
16. 쉐흐자데 골목의 냥아치들
17. 고양이를 사랑한 오리
18. 멋진 고양이는 바닷가에 있어요
19. 에미뇌뉘 선착장의 선택받은 고양이들
20. 바다 건너 아시아 고양이
21. 내 가방 위의 고양이
<러브캣6> 힘내라는 말 안 할게요
<러브캣7> 고양이의 따뜻한 외투
<러브캣8> 느낌 아니까
<러브캣9> 그랑 바자르 고양이들
<러브캣10> 베테랑 고양이의 제안
<러브캣11> 바가지 머리

제3부 일본의 고양이 섬: 빵과 여행, 고양이와 함께한 날들
22. 내가 꿈꾸던 고양이 섬
23. 고양이 소굴
24. 묘생 분투
25. 빵과 여름, 고양이와 함께한 날들
26. 한국에도 알려진 고양이 섬
27. 섬 고양이가 솔개와 공존하는 법
28. “네코 이빠이, 네코지마!”
29. 고양이 할머니 그리고 고등어 클럽
30. 다리 밑 노숙자와 노숙묘
31. 신사 고양이
32. 덴파이 산의 야생 고양이들
<러브캣12> 집에 가기 싫어요
<러브캣13> 신궁사 꽃고양이
<러브캣14> 노코노시마 고양이들
<러브캣15> 아이스크림 노점 점장 고양이
<러브캣16> 오타루 눈 고양이

제4부 대만․인도․라오스: 그들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방법
33. 애묘인들의 히든 플레이스
34. 호우통 고양이 마을에서 보낸 하루
35. 전망 좋은 고양이
36. 고양이 거리, 고양이 서점
37. 외눈 고양이의 사랑
38. 인도에는 길고양이 초상권이 있다고?
39. 소녀와 노파, 그리고 고양이들
40. 인도의 가난한 사람들이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방법
41. 생선장수와 세 마리의 고양이
42. 기탄잘리의 고양이 가족
43. 여행자 거리의 접대 고양이들
44. 파파이미사이야람 사원의 보살 고양이
45. 개싸움 구경하는 고양이들
46. 흐린 날의 고양이 대가족
47. 어느 고양이가 있는 풍경
<러브캣17> 몽골 알타이에서 만난 길고양이
<러브캣18> 태국 카오산로드 고양이
<러브캣19> 자체 모자이크
<러브캣20> 놀아주는 타이밍
<러브캣21> 인기모델 고양이
<러브캣22> 고양이와 함께 잠든 할머니
<러브캣23> 권투하는 고양이
<러브캣24> 가슴에 탐닉하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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