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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상실의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대한 최고의 질문들

구매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10,000(33%)
판매가10,000

책 소개

<상실의 시대> 올바른 질문의 가치와
생각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곱 번의 인문학 강의!

강연을 중심으로 한 사회혁신기업 마이크임팩트가 주최하는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빅 퀘스천 2016’이 지난 1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빅 퀘스천’은 질문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마이크임팩트의 대표 강연 브랜드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지식 컨퍼런스에서는 ‘상실의 시대’를 테마로, 사회정의, 신뢰, 공정성 등 우리 삶을 지탱하는 건전한 가치들이 무너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들을 되찾을 수 있는지, 스물한 명의 강연자와 일만여 명의 청중이 함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상실의 시대》는 그중 일곱 명의 강연자―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정여울, 정관용, 표창원, 김정후, 서민, 이진우―와 청중이 주고받은 최고의 지식과 통찰, 질문의 향연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각자 자신의 분야를 통해 우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혹은 잠시 멈춰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현실 속에서 짚어내고 있는 일곱 명의 강연자는, 문제를 해결할 나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기 분야에서 기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청중 스스로 문제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책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동시에 강연에서 빠졌던 자료들을 보충하고, 내용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는 작업을 더했다.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국내외 지성들의 열정적인 강연을 기록한 《상실의 시대》가 강연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독자들에게도 사유와 지각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거라 믿는다. 또한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삶을 변화시켜 뜻하는 대로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올바른 질문의 가치를 일깨우고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독서 체험을 안겨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상실의 시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무엇인지 묻고 그것의 회복과 대안을 말하는 일곱 강연자들의 강연은 모두 흥미롭고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우리가 늘 생각하지만 어떻게 문제에 접근할지 모르는 경우-창의성이나 소통 등-나,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문제-도시와 정의의 관계, 개인주의의 진정한 의미 등-에 대한 강연자들의 생각은 독자들에게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선사한다.

창의성 연구의 대가로, 국내에서는 《생각의 탄생》의 저자로도 유명한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은 이번 강연 원고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그는 한국이 지식경제로 나아가기 힘든 원인을 개인의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찾고, 창의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우선 창의성에 대한 대중들의 흔한 오해를 여섯 가지 신화-모차르트 신화, 영감 신화, 천재 신화, 생산 신화, 전문가 신화, 신동 신화-로 제시하고,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다양한 실례와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를테면 창의성을 뮤즈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영감 신화’는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간과한 결과인데, 그 예로 온통 쓰고 지운 흔적으로 가득한 웨일스의 시인 딜런 토머스의 창작 노트와 베토벤의 자필 악보를 제시하고 있다.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매력적인 글쓰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여울은 ‘나다움을 잃어버렸을 때’라는 주제로, 어떻게 하면 진정 나 자신이 될 수 있는지, 분석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의 페르소나와 그림자 개념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페르소나가 가면이라면 그림자는 가면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내 얼굴이다. 이 그림자, 곧 내 안의 두려움과 직면할 때 비로소 나는 진정한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에 들어서게 된다. 자기 안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 수많은 나와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여행, 독서, 글쓰기, 우정 쌓기 등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 토론 진행자인 정관용은 상대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로지 자기 할 말만 하는 방송 토론의 특성을 반면교사 삼아, 진정한 토론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묻는다. 노련한 방송 진행자답게 생각해볼 만한 다양한 질문들을 던져, 청중 스스로 토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근거 없는 신념에 빠져 자기주장만을 되풀이하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건설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자는 그의 주장은 소통 불능에 빠진 우리 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로 범죄수사 전문가이자, 대한민국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표창원은 ‘우리는 정의를 위해 나설 용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정의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그는 다양한 지표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정의 수준을 진단하고, 한 사회 안에서 정의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역설한다. 또한 1835년 풍랑을 만나 좌초한 프랜시스 스페이트 호에서 벌어진 사건(167쪽)을 예로 들며 사회의 약자나 소수자의 위치에서 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도시사회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정후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생소한 문제인 ‘도시의 정의’를 이야기한다. 2007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에서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농촌에 거주하는 인구를 앞질러, 인류는 본격적으로 ‘도시세대’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이제 도시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장되었고, 그에 상응하는 새로운 질서가 필요해졌다. 따라서 도시세대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건강한 도시란 어떤 도시인가’라는 화두로 도시 재생에 성공한 세 사례를 들어 우리 도시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재치 있는 글쓰기와 뛰어난 입담으로 인기 있는 기생충학자 서민은 기생충에 대한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혐오와 편견을 바로잡는 이야기를 통해 기생충과 인간의 관계를 재점검한다. 20만 년을 이어온 기생충의 생존 전략에는 인간이 배울 만한 삶의 지혜가 많다. 특히 ‘헬조선’에 사는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기생충의 생존 지혜는 한 번쯤 곱씹어볼 만한 내용들이다. 또 인간의 몸에서 기생충을 박멸한 후 증가한 자가면역질환을 언급하며 기생충이 인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상실의 시대’는 과연 어떤 시대를 말하는가. 철학자 이진우는 앞선 강연자들과는 상반되는 입장에서 ‘상실의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상실의 시대는 원래 있던 것이 사라진 시대로, 이전보다 가벼워진 시대라는 것이다. 여기서 사라진 것은 우리를 짓누르던 전통 규범과 온갖 관습, 무거운 가치들이다. 근대화와 함께 출현한 ‘개인’은 도덕적 주체로서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그는 아직 전근대적 가치들에 묶여 있는 한국 사회에는 진정한 의미의 개인들이 없다고 진단하며, 진정한 의미의 개인이 출현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서민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199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생충학 박사
    1992년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 경력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
    199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교
  • 링크 블로그

2014.11.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 창의성 연구의 대가

미시간주립대학교 교수. 천재성을 지닌 작가와 학자를 선정해 지원하다고 해서 ‘천재 기금’이라고도 불리는 맥아더 펠로우십의 수상자다. 아내인 미셸 루트번스타인과 함께 ‘창조적 생각법’에 대해 쓴 《생각의 탄생》이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2007년 주요 언론사가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여울 / 마음의 여행자

문학평론가이자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인문서 저자.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매력적인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악방송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그림자 여행》 《정여울의 소설 읽는 시간》 등이 있다.

정관용 / 흑백을 초월한 소통 중재자

시사평론가, 방송 진행자.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 토론 진행자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KBS 〈심야토론〉 〈열린토론〉 MBC 〈100분 토론〉 JTBC 〈정관용 라이브〉 등에서 2천 회가 넘는 방송 토론을 진행했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진행으로 ‘시사토론의 교과서’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한다》 《문제는 리더다》 등이 있다.

표창원 / 지성의 프로파일러

대한민국 20대 국회의원.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로 경찰청 강력범죄 분석팀(VICAT)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아시아 경찰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왜 나는 범죄를 공부하는가》 《정의의 적들》 《숨겨진 심리학》 《한국의 연쇄살인》 《운종가의 색목인들》(공저) 등이 있다.

김정후 / 도시담론을 선도하는 도시사회학자

런던대학(UCL) 지리학과 도시연구 펠로우이자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특임교수. 건축가이자 도시사회학자로서 도시학, 사회학, 지리학을 넘나들며 도시와 건축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 《유럽건축 뒤집어 보기》 《유럽의 발견》 《작가 정신이 빛나는 건축을 만나다》 등이 있다.

서민 / 해학적인 기생충학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 특유의 재치 있는 글쓰기와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대중 강연으로 ‘기생충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MBC 〈컬투의 베란다 쇼〉 KBS 〈아침마당〉 tvN 〈어쩌다 어른〉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서민적 글쓰기》 등의 책을 썼다.

이진우 / 한국의 니체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 모든 전통과 권위를 거부하는 니체 철학의 전복의 기운과 자유정신에 매료되어 평생 니체를 연구하고 니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지은 책으로는 《니체의 인생 강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 《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등이 있다.

마이크임팩트 / 기획
강연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모토로 설립된 사회혁신기업. 설립 이후 ‘더 메디치’ ‘청춘페스티벌’ ‘원더우먼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강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그중 매년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빅 퀘스천’은 마이크임팩트의 대표 강연 브랜드로, 질문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2016년 1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상실의 시대’를 주제로 21명의 강연자와 1만여 명의 관객이 모여 이 시대에 필요한 질문과 사유의 장을 펼쳤다.

목차

들어가며

창의성의 상실과 회복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한국은 생산경제에서 지식경제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창의성에 대한 첫 번째 신화 : 모차르트 신화 | 창의성에 대한 두 번째 신화 : 영감 신화 | 창의성에 대한 세 번째 신화 : 천재 신화 | 창의성에 대한 네 번째 신화 : 생산 신화 | 창의성에 대한 다섯 번째 신화 : 전문가 신화 | 창의성에 대한 여섯 번째 신화 : 신동 신화 | 혁신교육이란 무엇인가 | Q&A

나다움을 잃어버렸을 때 / 정여울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 그 참된 시작 | 내 그림자과 대면하기 | 내 안의 그림자와 만나기까지 | 독서, 나다움을 묻는 질문과의 만남 | 여행,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시간 | 우연 속에서 발견하는 나 | 내 분신들을 보살피는 삶 | 무의식에 숨은 ‘나다움’ | 나다움을 찾는 길 | 내가 원하는 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 Q&A

신념 과잉, 소통 부재의 시대 / 정관용
토론이란 무엇인가 | 생활 속의 토론 | 방송 토론의 목적 | 적대적 공존관계에 빠진 사회 |
30, 20, 40 인생 |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자신의 신념 을 의심하라 | Q&A

사라진 정의 / 표창원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에 살고 있는가 | 정의는 왜 중요한가 | 정의로운 행동을 했을 때 느끼는 기쁨 | 정의가 사라진 사회 | 프랜시스 스페이트 호의 제비뽑기 | 정의는 반드시 실현된다 | Q&A

도시의 정의를 말하다 / 김정후
도시와 정의 | 건강한 도시는 어떤 도시인가 | 파리 : 퐁피두센터와 광장들 | 빌바오 : 구겐하임미술관과 공원, 산책로들 | 런던 : 테이트모던의 터빈홀 | 시민, 건강한 도시를 지키는 파수꾼 | Q&A

기생충이 사라진 세상 / 서민
알고 보면 놀라운 기생충의 생존 전략 | 요충 암컷의 긴 여행 | 숙주를 조종하는 기생충들 | 숙주를 속이는 기생충들 | 인간을 조종하는 메디나충 | 사람보다 나은 기생충 | 주혈흡충의 행복한 가정생활 비법 | 기생충과 면역계의 관계 | 기생충 정신을 배우자 | Q&A

상실의 시대를 위한 제언 / 이진우
현대사회의 메가트렌드, 개인주의 | 개인화의 세 가지 차원 | 혼자 살아가는 시대 | 가벼운 문화, 무거운 문화 | 코리아 패러독스 |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될 때 | 어떤 것도 진리가 아니라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 |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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