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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 이광수 장편소설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무정 : 이광수 장편소설

한국대표문학선 001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72%5,000
판매가5,000
무정 : 이광수 장편소설 표지 이미지

무정 : 이광수 장편소설작품 소개

<무정 : 이광수 장편소설> 1917년 1월 1일부터 [매일신보]에 연재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무정!!
당시의 가치관을 뒤엎으며 억눌린 우리의 이상을 실현한다.


[무정]은 표면적으로는 이성을 바라보는 청춘남녀의 심리를 묘사한 연애소설로 생각될 수 있으나 신문명에 대처하는 각기 다른 모습에서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아가 불완전한 우리 민족을 위해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고 말한다. 과도기의 청년들이 세대의 본질과 자기 삶의 방향을 분명하게 규정해가는 과정에서 현재를 살고 있는 '나'와 다른 현재를 살고 있는 '타인'을 이해하게 된다. 형식과 영채, 선영의 관계가 '개인'에만 머물러 있다가 '사회'로 커져 가는 모습은 개인주의적인 경향을 보이는 현대인의 모습과 대비되어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책에서 결정적인 두 장면은 이형식이 자살하려는 영채의 뒤를 쫓아 평양으로 가는 장면과 홍수가 난 삼랑진에서 음악회를 여는 결말 부분이다. 두 장면은 각각 주체성과 민족적 자아의 발견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소설사적 광경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두 국면은 공동체에서 분리된 주체의 자유와 자각한 주체의 공동체 복귀라는 대립적인 함의를 지니고 있어 중요한 논란거리를 제공해왔다.

여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은 동경 유학생 김병욱으로 홍수가 난 삼랑진에서 주체적인 자각과 동시에 자선음악회를 주선하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행동에 옮긴다. 형식과 영채, 선영의 사고가 아직 사고에 그치는 것에 비해 병욱은 낡은 도덕과 고루한 인습을 비판하면서도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새 시대의 대안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한다. 이는 전통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구세대의 통합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이광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892년 3월 4일 - 1950년 10월 25일
  • 학력 1919년 와세다대학교 철학
    1910년 메이지가쿠인대학교 중학
  • 경력 1939년 조선문인협회 회장
    1933년 조선일보 부사장
    동아일보 편집국 국장
  • 데뷔 1917년 매일신보 소설 '무정'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광수
189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가 콜레라에 걸려 죽는 등 불우하고 가난한 유년기를 보냈다. 동학 당원인 박찬명 대령의 집에 머물다가 1905년 일진회 유학생으로 뽑혀 일본으로 갔다. 그곳에서 홍명희, 최남선 등을 알게 됐고 메이지 학원 재학 시절에는 톨스토이에 심취하기도 했다. 1910년 메이지 학원을 졸업하고 이승훈의 초청으로 오산학교 교원이 되었다. 1913년 오산학교를 그만두고 상하이로 갔다가 이듬해 러시아 [대한인정교보] 주필로 일했으나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해 귀국했다. 1915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에 편입해 수학했다.
1917년 [매일신보]에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을 연재했다. 이광수는 [무정]에서 봉건적 질서와 신문명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당시 사회상을 고스란히 그려 냈고, 남녀 간의 애정 문제를 둘러싼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자아와 민족의 각성을 촉구하는 계몽적 성격까지 담아냈다. [무정]을 통해 그는 한국 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평생에 걸쳐 [흙], [단종애사], [유정], [사랑]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한국 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1919년 [조선청년독립단선언서]를 기초하고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기관지 [독립신문] 사장 겸 편집국장으로 일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쳤다. 그러나 1922년 [개벽]에 [민족개조론]을, 1924년 [동아일보]에 사설 [민족적 경륜]을 발표하는 등 '자치론'을 주장하기 시작했고,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수감되었다가 병보석으로 풀려난 후 본격적으로 친일의 행보를 걸었다. 해방 후 반민법으로 구속되었다가 병보석으로 나왔으나 1950년 납북되었다가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목차

발간사

무정

작품해설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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