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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밥이다 상세페이지

똥이 밥이다

  • 관심 0
이학사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30%↓
6,300원
판매가
6,300원
출간 정보
  • 2012.06.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7만 자
  • 1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1471961
UCI
-
똥이 밥이다

작품 정보

이 책은 생태적 순환의 이치를 망각한 오늘날의 문화를 비판하면서 똥이 다시 흙으로 돌아가 또 다른 생명을 키우고 결국 그 생명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순환의 고리'를 다시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과거에는 논과 밭에 심은 작물에 필요한 거름원천으로서 똥보다 더 좋은 것이 없었다. 똥은 순환하는 자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었고 최근까지도 도시민의 똥은 주변 농촌 지역의 비료였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똥은 우리 인간의 위생적인 삶에 나쁜 영향을 주는 버려야 하는 물질로, 멀면 멀수록 좋고 가능한 한 빨리 없애야 하는 천덕꾸러기로 여겨지고 있다. 똥 처리는 하천 방류로 이루어짐으로써 수자원 낭비와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할뿐더러 자원 순환 시스템에 역행하는 형태로 정착되고 있다. 이제 똥은 수자원의 낭비를 부추기고 자연을 훼손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 책이 주장하는 것은 똥이 밥이고, 밥이 똥이라는 생태적 세계관을 체득하자는 것이다. 똥은 흙 속에서 미생물들에 의해 분해되어 다시 식물의 뿌리를 통해 흡수되어 새로운 유기물질을 생산하는 데 쓰이게 된다. 결국 똥이라는 것은 자연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물질이 순환하는 가운데 인간의 몸에서 배출된 하나의 물질이다. 저자들이 이것이 '끊임없이' 생태계 내에서 '자연스럽게' 순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렇듯 똥에 대한 인식, 밥에 대한 인식, 똥과 밥의 순환에 대한 인식에 대해 고민하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 뒷간에 주목한다. 대표적인 생태 뒷간 유형들을 소개하고 직접 답사한 기록을 담았다.

작가

김성균
국적
대한민국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경력
성결대학교 지역사회과학부 겸임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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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이 밥이다 (김성균,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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