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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의 맛 철학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열일곱의 맛 철학

구매전자책 정가12,000
판매가12,000
열일곱의 맛 철학

책 소개

<열일곱의 맛 철학> 얼떨결에 글쓰기 동아리에 들어오게 된 새내기 고등학생 김풍미.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자 국어 선생님인 쉼샘은 각자가 좋아하는 것을 소재로 1년간 자유롭게 글을 써 보라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 그건 바로 먹는 거지!” 풍미는 먹는 걸로 무슨 글을 쓸 수 있을까 싶다가도 이왕에 들어온 거 거창하게, 고딩다운 허세 좀 넣어서 먹거리에 ‘철학적’인 하루의 단상을 더해 글을 써 보기로 한다.


『열일곱의 맛 철학』은 세상에서 먹는 게 제일 좋은 소년 ‘풍미’가 자신의 블로그에 음식과 연관 지은 하루의 단상을 연재한다는 콘셉트로 쓰인 청소년 철학 에세이집이다.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먹거리를 소재로 쓰인 스물네 편의 글을 ‘길거리 편’, ‘편의점 편’, ‘집밥 편’, ‘외식 및 배달 음식 편’에 나누어 담았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데에 필요한 도구들에서 비롯된 다섯 편의 글을 ‘번외 편’에 담아냈다. 현직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열일곱 언저리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꾸준히 청소년 교양서를 출간해 온 저자 정수임의 『열일곱의 맛 철학』은 청소년 문학과 청소년 인문서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독자들에게 사유의 힘, 글쓰기의 즐거움을 일깨워 줄 것이다.

풍미 덕분에 말랑하고, 아삭하고, 고소하고, 개운한 맛 속에서 세상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모두 쓰기와 읽기 덕분이다. 이 책을 읽은 여러분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글로 쓰다 보면 세상이 달라 보일 수 있을 거란 장담을 해 본다. 참치 캔 속에서 거대한 바다를 발견하고, 냉장고에서 영생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발견하는 일처럼 말이다._글쓴이의 말에서


달고, 짜고, 시고, 매운 건 음식만이 아니야
먹는 존재 김풍미, ‘인생의 맛’을 논하다
학생이라고 해서 학교에서 주는 급식만 먹고 사는 것은 아니다. 학생이라고 해서 공부만 하며 사는 것도 아니다. 봉사 활동 하랴, 알바 하랴, 우정을 나누는 와중에 연애도 해야 하며, 가족과의 입씨름도 빠질 수 없고, 때로는 홀로 사색에 빠질 필요도 있다. 이렇게나 분주한 틈틈이 열일곱은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바로 그 먹거리로부터 떠올린 풍미의 사유 안에는 일상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고, 오롯이 자기 자신만이 귀 기울일 수 있는 내면의 소리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단면이 있다.
‘밥은 먹었니?’라는 물음에 담긴 수많은 의미 속에서 서로의 하루를 보듬고 걱정하는 따뜻한 ‘애정’을 발견하고, 지친 친구에게 ‘에너지 음료’를 건네며 가끔씩은 홀로 너무 애쓰지 말고 나 아닌 다른 존재에 기대 한숨 돌려도 괜찮지 않을까 스스로를 ‘위로’해 보기도 한다. 또, 여러 가지 재료가 하나의 덩어리로 완성되고 계속해서 그 맛과 형태를 달리하여 진화하는 ‘김밥’을 보며 새삼 상식을 뒤엎는 ‘발상의 전환’에 감탄하기도 하고, 같은 재료로도 집집마다 맛이 다른 ‘김치’처럼 같은 교복을 입고도 어떻게든 나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어 하는 청소년의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처럼 먹고, 마시고, 느끼고, 겪은 하루를 돌아본 담담한 고백의 글이기도 한 풍미의 ‘맛 철학’에는 사춘기 소년의 고민과 갈등이 밀도 있게 녹아 있어 또래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대와 흥미를 자극한다. 이와 더불어 ‘패스트푸드’처럼 쉽게 고용되고 쉽게 해고되는 햄버거 가게의 알바생 친구를 보며 청소년 노동 환경의 열악함과 향후 현실이 될지도 모를 비정규직 문제 앞에 ‘절망’을 느끼고, ‘참치 캔’이 밥상 위에 오르기까지 축구장 70배 크기의 거대한 그물이 바다를 집어삼킨다는 ‘가려진 진실’을 지적하는 등 학교 밖 세상으로 시선을 뻗어 가는 주체적인 청소년의 생각을 보여 준다.


출판사 서평

풍미의 연재에 딱 한 스푼만 얹을게!
열일곱의 시선에 깊이를 더하는 ‘쉼 샘의 한 스푼!’
사람과 사람, 학교와 사회를 넘나드는 풍미의 맛 철학에 쉼 샘의 ‘한 스푼’이 더해져 읽고 생각하는 맛이 더욱 풍성해진다. 열일곱 살 소년 풍미의 목소리를 통해 먹거리에 담긴 마음과 청소년의 마음을 대변한 저자 정수임은 ‘쉼 샘’의 목소리로 풍미가 말하고자 한 바를 보다 명확하게 짚어 주는 생각의 길잡이 역까지 도맡았다. 풍미의 글 말미마다 붙은 <쉼 샘의 한 스푼!>은 평소 다양한 책과 명화, 영화를 섭렵해 온 저자의 안목이 그대로 반영된 사유의 결정체이다. ‘붕어빵’을 보듯 타인의 욕망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짝퉁’ 같은 삶에 답답함을 느끼는 풍미의 글에 쉼 샘은 앤디 워홀의 작품 <메릴린 먼로>와 르네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이론을 소개하며 붕어빵 틀에서 찍어 내듯 반복해서 찍어 낼 수 있는 워홀의 작품이 이 시대의 욕망과 닮아 있음을 설명해 준다. 이처럼 글을 쓴 풍미와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더 심화된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쉼 샘의 한 스푼!>은 청소년기를 먼저 거쳐 간 이의 공감과 지지가 담긴 다정한 화답이기도 하다.

음식을 통해 ‘나’와 ‘사람’, ‘세상’을 살펴본 풍미의 철학 한 그릇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공감의 맛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더불어 각자의 삶의 맛을 곱씹어 쓰는 맛을 느끼고자 하는 열망을 품어 보자는 것이 열일곱, 먹는 존재 김풍미가 독자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권유이다.



저자 소개

정수임 _ 두 아들의 엄마이자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레시피를 보고 쿠키, 파운드케이크, 식빵 등을 구울 줄도 안다. 슈가크래프트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잠시 배워 보았지만 쉽지 않아 포기했고,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는 레시피를 따라 맛은 보장할 수 없는 요리에 도전하기도 한다. 아들은 나에게 “엄마는 밥 빼고 다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먹고 사는 일만큼이나 읽고 쓰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지은 책으로는 『열네 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 『내 말 좀 들어줄래?』가 있다.

목차

■ 차례
프롤로그-글은 왜 쓰니? 6
# 길거리 편 ∥ 길, 피고 지는 꽃처럼 13 | 붕어빵, 붕어빵의 붕어는 어디로 갔을까? 20 | 솜사탕, 가슴마다 솜사탕을 품고 산다면 27 | 엽기떡볶이, 떡볶이는 담을 알고 있다 34 | 서른한 가지 맛 아이스크림, 우리는 몇 번째? 42 | 콜팝, 마음도 리필이 될까요? 49
# 편의점 편 ∥ 편의점, 기다림이 사라졌다 59 | 에너지 음료, 가끔은 내 힘이 아닌 다른 힘으로 살아도 될까? 67 | 스니커즈, 추억이 달달한 이유 74 | 새콤달콤, 쿨한 이별은 어디에도 없다 81 | 컵라면, 덕후가 뭐 어쨌다고! 88 | 김밥, 새로운 탄생 95
# 집밥 편 ∥ 집, 의외로 먹을 게 제일 없다 107 | 밥, 밥은 먹었니? 115 | 참치 캔, 진실은 어쩌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 123 | 시리얼과 우유, 자봉으로 생각하기 131 | 김치, 난 너랑 다르거든! 138 | 달걀 프라이, 알을 깨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어 145
# 외식 및 배달 음식 편 ∥ 외식? 배달? 당신의 선택은? 157 | 피자, 평등의 언어가 필요해 166 | 햄버거, 그냥이 정말로 175 | 짜장면과 짬뽕, 결정의 순간 183 | 뷔페,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191 | 치킨, 나를 버티게 하는 힘 199
# 번외 편 ∥ 주방, 기다린다는 것 209 | 냉장고, 시간을 멈출 수만 있다면 211 | 전자레인지, 길들이지 말라고! 213 | 도마‧칼, 삶과 죽음은 바로 이곳에 215 | 레시피, 나만 할 수 있는 것이 사라지고 있어 218
에필로그-10818 강백호, 신청합니다 220
글쓴이의 말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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