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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 상세페이지

가정/생활 육아/자녀교육

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며 늘 행복하게 사는 이유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30%9,450
판매가9,450

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작품 소개

<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 《오체불만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오토다케가 자신의 성장에 부모와 학교 선생님의 교육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 깨달은 현대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점을 제시한다. 또한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어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벌어졌던 감동적인 에피소드들과 자신의 자녀교육법을 전한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이 세상에 너와 같은 아이는 없어”
특별했던 부모님의 육아를 회상하다

처음 나를 본 순간 어머니가 입 밖으로 내뱉은 첫 말은 실로 상상하기 힘든 의외의 한 마디였다.
“아이 귀여워라.”
이 한 마디가, 이 때의 어머니의 마음이, 결국 내 인생을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귀여워라 중에서

저자는 자신이 장애인으로서 ‘불행행’ 열차를 타지 않고, 한 인간으로서 ‘행복행’ 열차를 탈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특별한 육아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의 1장에서 그는 극도로 비정상적인 자신을 아들로서 진정한 사랑으로 인정해준 부모님의 특별한 육아를 회상하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에 대해 설명한다.
장애아가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 특수학교가 아닌 보통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 초등학생과 함께 열을 맞춰 등교하며 수업시간엔 복도 파이프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을 보내야 했던 어머니, 그리고 매일 아침 “좋은 아침. 오늘도 사랑한다!”를 외치며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아버지의 사랑이 바로 그것이었다.

절대로 싫다고 고집을 부리는 나에게, 평소에는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 어머니가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겐지는… 회사에서 직접 시험까지 해봤단다. ‘실제로 나도 차보고, 볼일도 봤는데 문제없었으니까. 내일 히로에게 입혀줘’라고. 네가 싫으면… 여기까지 하자.”
- 종이기저귀의 기적 중에서

저자는 육아서에 있는 ‘평균’이나 ‘표준’이라는 잣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독창성을 소중히 여기며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었던 부모님의 사랑 가득한 육아가 있었기에 그 또한 스스로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모두가 달라서 좋아”
교사로서 교육의 현장을 만나다

오토다케는 부모님의 특별한 육아 외에도 자신이 사회에서 살아나갈 수 있는 강한 자립심의 기초체력을 만들어 준 것은 학교 선생님의 교육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편의를 봐주기보다 휠체어 사용을 금지시키고, 방학에도 매일같이 수영연습을 시켰던 선생님의 엄한 지도가 그의 가능성을 넓히고, 인생에 있어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엄한 교육만이 반드시 옳은 교육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저자는 아이의 특성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포츠라이터로 근무하던 그가 교육자격증을 취득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게 되었을 때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다른 선생님들은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자신은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이 못내 괴로웠던 것이다. 그러나 다른 반과 다르게 솔선수범하여 아주 익숙하게 오토다케를 돕는 반 아이들의 모습을 본 동료교사의 칭찬에 그의 생각이 달라졌다.

“2반에는 착한 아이가 많군요.”
다른 선생님에게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담임인데도 아무것도 못해줘요, 오히려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많은 나 같은 사람은, 역시 교사가 돼서는 안 되었을지도 모르죠.’
교육이란 ‘무엇을 해주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했나’가 중요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토다케 선생’ 역시 ‘존재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 위험한 함정 중에서

다른 선생님과는 방법이 다르지만 자신만이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공헌했는지도 모르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좋다’는 메시지를 온 몸으로 전하기 시작했다. 어른들이 구축해놓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자기긍정감을 키우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교육현장에서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오토다케는 자녀교육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우리 애는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을 내려놓고 ‘우리 아이는 다르니까 좋아’ 라는 생각으로 육아에 임한다면 진심으로 육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지구상에는 68억이나 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 정말이지 엄청난 숫자잖아? 너희들은 그런 68억 인구 중 단 한 사람에 불과하단다.”
그렇게 말하면 아이들은 ‘뭔 얘기야’라는 듯한 얼굴을 한다. ‘그렇다 해도’ 하고 나는 말을 잇는다.
“그 단 한 사람을 대신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이 사람이 죽어버렸기 때문에 대신 이 사람을 데리고 왔어요’라고 할 수는 없지. 인간은 기계부품과는 다르니까 말이야.”
아이들의 눈이 빛나기 시작한다.
“알겠니? 네게는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너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한 사람 한 사람이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존재란다.”
- 모두가 달라서 좋아 중에서


“부족한 아빠여도 괜찮아. 오늘 더 많이 사랑해”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며 행복하게 사는 이유

장애가 ‘열등한’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그였지만, 그 역시도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육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어준 것은 다름 아닌 아이들이었다. 아이들 또한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연스럽게 그 아버지를 사랑하고 인정하고 돕는 법을 배워가는 모습에서 그는 새로운 자녀교육의 깨달음을 얻었다.


변기에 팔을 짚은 채로 돌아보니 거기에 한 살이 지나 아장아장 걸을 수 있게 된 큰아들이 화장실로 난입한 것이 보였다. 내 바로 뒤까지 와서는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그 단풍잎 같은 귀여운 손이 팬티에 닿는가 싶더니, 그 손이 순식간에 팬티를 아래로 잡아당긴다.
“아니!”
“오오!”
나와 아내의 탄성이 좁은 화장실 안에 울렸다. 아이는 어안이 벙벙해 있는 우리 부부를 힐끗 보며 천진난만하게 소리 내어 웃고 있었다.
- 팬티를 쓱! 중에서

그는 꼭 다른 부모와 같은 방법이 아니어도 된다고 말한다. 자녀가 다 다른 것처럼 부모 또한 다 다른데 어떻게 자녀교육도 같은 수 있겠는가. 그는‘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3장 전반에 걸쳐 가정에서 자신이 경험한 사실들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자녀에게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어떻게 손과 발이 없는 장애에도 늘 밝게 살아가는 걸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나의 인생은 미로를 걷는 것처럼 헤매며 살아왔습니다. 수많은 고민과 부딪치는 중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알아주는 대학을 졸업하고 안정적인 일을 하고 있어도 왠지 모르게 헛헛한 마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를 사랑하는 힘’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아마존 독자평 중에서

오토다케 씨의 SNS에는 ‘부러워요’ ‘어떻게 하면 오토다케 씨처럼 될까요?’라는 메시지가 매일 올라온다. 이런 글들을 볼 때면 저자는 ‘불쌍할 수 있는 내가 왜 부러운 존재로 여려지게 되었을까?’,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일까?’ 하는 생각들로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고 한다. 왜 멀쩡한 사지를 가지고도 만족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걸까?

‘불만족스런 자신’을 ‘그러니까 안 된다’고 책망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좋다’ 고 격려할지 이렇게 확실하게 이해시키는 사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이 책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 아마존 독자평 중에서

오토다케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어른이 되어서도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거나 자존감이 약한 현대인들에 대해 반항기가 왜 필요한지, 모두가 함께 가는 대로가 아닌 길을 소신껏 걸어가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대담 형식으로 풀어내려 간다. 입시에, 취업에, 경쟁에 지쳐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잃어가는 지금의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건전한 자기애’를 형성하는 것이다. 저자는 결코 완벽하지 않지만, 결점 투성이지만, 의지가 약하지만, 그 모든 것을 통틀어서 스스로를 사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힘. 그것이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는 열쇠라고 말하며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오토다케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다.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남짓 자라난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을 즐기며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위트 있고 감동 깊게 담은 자서전 『오체불만족』이 일본에서 발간되었고, 일본에서 최단기간에 400만 부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졸업 후에는 스포츠라이터로 활동했으며, 도쿄 신주쿠구 교육위원회 비상근 직원인 ‘아이들이 사는 법 파트너’와 스기나미구립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교사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첫 소설 『괜찮아 3반』이 영화화되어 주인공으로 영화에 출연했으며, 속편소설 『고마워 3반』도 출간되었다. 2013년 3월에는 도쿄도교육위원으로 취임했고, 현재는 도쿄 내에서 지역과의 유대감을 중시하는 ‘도내 보육원’ 운영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그러니까 나는 학교에 간다!』, 『오토의 말』, 『오토다케 선생님의 3가지 수업』,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있다.

목차

목차
책 머리에

제1장 오체불만족으로 태어나다
귀여워라|마을 응원단|파이프 의자에 앉은 여자|어머니의 결심|최우수 남우조연상|오리 둥둥 성적표|전근은 아니되오|종이기저귀의 기적|아버지의 유언|오체만족하다면야|잣대를 버리자|어미새의 친절|휠체어 금지령|지옥의 특훈|마법의 규칙|들끓는 마그마|상담하지 않는 이유|결혼의 조건|불행이라는 낙인

제2장 교육의 현장에 서다
스포츠에서 교육으로|회의실이 아니야|화장실에 가도 되나요|인생에 정답은 없다|자기긍정감|까만 튤립|눈물의 릴레이|모래투성이 체육복|2분의 1의 성인식|스트라이크존을 넓히자|발달장애 아이들|붉고, 희고, 푸르고, 파란…|모두가 달라서 좋아|23가지 색깔의 색연필

제3장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다
두 마리의 괴물|첫 아이가 태어나고|형세역전|롯코의 산바람|위험해, 선풍기|아내의 말 한마디|팬티를 쓱!|위험한 함정|오늘도 많이 사랑해|꿈속의 웨딩드레스|행복의 맨 얼굴|네 대답은 뭐니|나는 언제나 네 편

대담 오토타케 히로타다 & 이즈미야 관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자기긍정감은 ‘건전한 자기애’|‘너를 위해서’라는 거짓말|실패를 두려워하는 ‘집단사회’|‘오솔길’에서 헤매는 사람들|‘신형우울증’은 늦은 반항기|자기 가치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

맺으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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