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최태섭문화평론가이자 사회학 연구자. 2011년 공저로 출간한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에서 한국 사회의 청년 세대에게 강요된 열정이라는 형태의 불합리한 노동을 탐구했고, 세대론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착취와 소외를 고찰하기 위해 2013년 ‘잉여’라는 보다 큰 존재 방식을 사회학적 방법론으로 추적한 『잉여 사회』를 발표했다. 젠더, 정치, 노동 문제에 중점을 두고 문화와 사회를 비평하는 글을 〈경향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싣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그 외 저서로 『모서리에서의 사유』 『억울한 사람들의 나라』가 있으며, 『우파의 불만』 『트위터, 그 140자 평등주의』 『그런 남자는 없다』 『자비 없네 잡이 없어』 등을 공저했다.
<한국, 남자 :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