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크론은 당대에 가장 높이 평가되는 핀란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중편소설인 《타이나론: 다른 도시에서 온 우편》이 2005년에 세계판타지문학상과 국제호러길드상 후보로 올랐다.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방대한 작품을 통해 크론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 인공지능, 도덕과 의식의 문제 등의 주제를 다루었고, 모성에 관해 흥미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 <어머니의 눈물: 네 번째 편지>는 《타이나론》에서 발췌한 것으로 2004년에 처음 발표되었다. 초기작 《인간의 옷》(1976)이 2004년 <펠리칸맨>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국내에 같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