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 조선 초의 학자, 관료이자 혁명가이다. 고려 말 개혁파로서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했고, 건국 후에는 새 왕조의 국정 방향을 제시했다. 『조선경국전』 『경제문감』 『경제문감별집』 등 경세론을 저술했으며, 국왕의 권한을 제한하고 재상의 역할을 강화하는 정치체제를 제시했다. 이방원에 의해 희생되고 업적 또한 부정되었지만, 그의 정치사상은 조선의 정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주된 연구 분야는 고려 후기 정치사와 13~14세기 고려·몽골 관계사이며, 전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밝히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 『이색의 삶과 생각』 『정치가 정도전의 재조명』(공저) 등이 있으며, 그밖에 고려 후기 정치사와 국제관계사 분야의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정도전 :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