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채운

    채운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사 박사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 경력 고전비평공간 강사
    규문 강사

2015.06.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채운은 십대에는 잠깐 ‘훌륭한 화가’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물론, 오래지 않아 알게 됐다. 별 재능도 없을뿐더러, 내가 직접 하는 것보다는 누군가가 해놓은 걸 요리조리 살피고 글로 풀어내는 일을 더 흥미로워 한다는 걸.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공부가 깊어질수록 알게 된 사실 또 하나. 모든 고귀하고 훌륭한 것은 ‘예술적’이라는 것! 비예술의 지대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예술적인 것’의 의미를 새롭게 터득한 셈이다. 마흔이 넘고 나니, 이제껏 공부해 온 것들이 이렇게 저렇게 조금씩 짜이기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그러다가 또 어느 틈엔가 구멍에 빠지겠지만, 뭐 그런대도 별 두려움은 없다. 지금은 그저 지금으로 충분하다. 공부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많고, 함께 공부할 벗들이 곁에 있으니. 2013년 여름, 몇몇 벗들과 작은 공간을 열었다. ‘고전비평공간 규문(奎文)’이 그것. 다른 욕심은 없다. 나와 나의 벗들이 공부의 참맛을 알게 되었으면. 그 힘으로 무소의 뿔처럼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한 가지 더. 능력이 된다면, 우리의 말과 글로 미지의 벗들에게 공부의 기쁨을 전염시킬 수 있었으면!^^

『언어의 달인 호모 로켄스』, 『재현이란 무엇인가』, 『느낀다는 것』,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 등의 책을 썼고, 남산강학원 친구들과 『고전 톡톡』, 『인물 톡톡』을 기획하고 함께 썼다. 옮긴 책으로 『에드바르 뭉크』가 있다.

<개정판 |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저자 소개

채운 작품 총 5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