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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업데이트
■ 저자: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
‘서스펜스의 여제’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20세기 영국의 가장 대중적인 작가 중 한 명. 스릴러의 제왕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원한 뮤즈로 추앙받는 듀 모리에의 작품들은 지금껏 50여 차례나 영화,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으로 옮겨졌다. 1907년 저명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문화적 세례를 듬뿍 받으며 성장한 듀 모리에는 런던과 파리에서 교육받던 십 대 시절부터 책 읽기와 글쓰기에 몰두했다. 1931년 첫 장편소설 『사랑하는 영혼』을 발표해 작가로서 두각을 드러냈고, 이후 70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는 미스터리의 고전 『레베카』를 비롯해 『자메이카 여인숙』 『희생양』 『프렌치맨 크릭』 『헝그리 힐』 등 특유의 이야기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걸작들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듀 모리에의 나이 44세, 작가적 기량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에 발표한 『나의 사촌 레이첼』(1951)은 여러 걸작들 중에서도 상업적 성공과 평단의 호평을 모두 거머쥔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출간 이듬해인 1952년 이미 한 차례 영화화된 바 있으며 TV 시리즈, 연극, 라디오 드라마 등으로도 수차례 제작되었다. 그리고 2017년 여름, 또 한 번 영화화되어 전 세계 영화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듀 모리에는 평생 소설과 논픽션, 희곡 등 장르를 넘나들며 30권이 훌쩍 넘는 작품들을 내놓았고, 이러한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69년 남자의 기사에 해당하는 데임 작위를 받았다. 1977년에는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가 수여하는 그랜드 마스터 상을 받았으며, 1989년 81세를 일기로 그녀의 수많은 작품들의 무대가 되었던 콘월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 옮긴이: 변용란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 1, 2』, 『대실 해밋』, 『모든 것의 이름으로 1, 2』, 『프린세스 브라이드』, 『파인즈』, 『웨이워드』, 『라스트 타운』, 『인생은 행복이라는 이름의 조각들이었다』 등이 있다.
<나의 사촌 레이첼>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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