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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 해밋(Dashiell Hammett, 1894~1961)
대중 장르인 미스터리 작가로서 평론가들로부터 문학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작가이자 미스터리 장르에서 창시자인 에드거 앨런 포 다음으로 후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 거장. <뉴욕 타임스>는 부고 기사에서 ‘하드보일드 스쿨의 교장’으로 대실 해밋을 평가했다. 북유럽 최고의 추리소설 상인 ‘유리 열쇠상’은 그의 장편소설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며 북미 최고의 범죄소설 상인 ‘해밋상’ 또한 그의 불멸의 업적을 기린 것이다. 앙드레 말로와 앙드레 지드 같은 유럽의 지성들을 비롯해 레이먼드 챈들러, 엘러리 퀸, 마이클 코널리 같은 미스터리 장르의 대표 작가들을 포함해 수많은 후배 작가들이 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헤밍웨이 식의 간결한 문체를 통해 사실성을 완벽하게 추구한 그의 문체는 군더더기 없는 문장의 표본으로 간주되며 무라카미 하루키도 대실 해밋의 문장에서 '날카로운 칼과 같은 과격한 매력'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상대적으로 짧은 창작 기간 동안 다섯 편의 장편소설과 사십여 편의 단편을 발표했으며 미스터리 장르에서 불멸의 캐릭터로 남을 샘 스페이드, 컨티넨털 옵 같은 캐릭터를 창조했다. 그의 작품 중 『붉은 수확』과 『몰타의 매』는 각각 《타임》지와 <모던 라이브러리>에서 선정한 20세기 영미문학 100선에 선정되었다.
옮긴이: 변용란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아인슈타인을 위하여』 『제인 오스틴의 연애론』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 『잘 가, 사이먼』 『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키다리 아저씨』 『행복한 결혼을 부르는 101가지 주문』 『여자라서 행복하니?』 『페미니스트 비평과 여성문학』(공역) 『군주론』 『파이어 아일랜드』 『자오선 여행』 『가브리엘을 기다리며』 『텃밭에서 발견한 충만한 삶』 『앨런 M. 더쇼비츠의 최고의 변론』 등이 있다.
<세계문학 단편선 04 대실 해밋>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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