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원래 이름은 니콜라 에르망(Nicholas Herman)이다. 훗날 수도원에서 평수사로 생활하면서 ‘로렌스 형제’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는 수도원 회계의 잔심부름꾼으로 일했으며, 30년 전쟁에 참전했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다리를 저는 장애를 지니게 된다. 열여덟 살에 신앙을 가진 그는, 이처럼 여러 가지 삶의 굴곡을 지나 마침내 카르멜 수도회에 평수사로 들어갔다. 그는 수도원에서 주방 허드렛일이나 신발을 수선하는 일을 하면서도 매 순간 호흡하듯 하나님의 깊은 임재 속에서 온전히 살았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은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가면서 깨달은 영적 통찰이다. 한 평신도 수도사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신앙고백은 300년이라는 시공을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메시지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컬러 양장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