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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윤

2015.02.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수잔 바클레이 수잔 바클레이는 어린 시절부터 공상에 잠기기를 즐기고 흘러간 시절의 얘기라면 사족을 못쓴 타입이었다. 작가 스스로 밝혔듯 두 가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 역사적인 로맨스 소설을 쓰는 것 외에 또 있으랴! 다른 직업을 택했더라면 용감한 기사들이 활약을 펼치고 귀부인과 아가씨들이 비탄에 빠지곤 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을 즐길 기회는 없었으리라고 작가는 말한다. 결혼한 지 20년이 넘도록 사이좋게 살고 있는 수잔 부부는 최근 들어 그녀가 자유롭게 집필에 몰두할 수 있는 사무실이 따로 마련된 새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한가한 시간에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개들과 산책도 즐긴다. <작품 속에서> 「당신이 비켜요!」그녀가 명령조로 말했다. 그는 동정심이 가득한 짙은 눈동자로 고개를 가로저었다.「침대는 하나뿐이오. 게다가 내 발목이…」「그렇다면 난 바닥에서 자겠어요」그녀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려고 했지만 그가 좀더 빨랐다. 그녀는 그에게 붙잡힌 손목을 빼내려고 몸을 비틀었다.「아파요!」「그렇게 손목을 비트니까 아프지」 엘리슨은 반항을 멈추고 그를 노려보았다. 맥박이 미친 듯 거세게 뛰었다. 긴장된 그의 시선도 못박힌 듯 그녀에게서 떨어질 줄 몰랐다. 그녀의 가슴 깊은 곳에서 두려움이 일었다. 그는 얼마든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다. 아버지나 오빠들에게서 배운 자기 방어술은 지금 이 순간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 보였다. 그녀는 완전히 무기력한 상태였다. 그렇다고 그의 동정심에 애걸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는 턱을 치켜들고 당당하게 말했다.「어디 할 테면 마음대로 해봐요」

<녹색의 기사>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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