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크라카우어JON KRAKAUER
저널리스트, 작가. 1996년 5월 로브 홀이 이끄는 가이드 등반대 어드벤처 컨설턴츠 팀과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이때의 처절한 경험을 생생히 써낸 『희박한 공기 속으로』는
미국에서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이후 1998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99년 미국 예술·문학 아카데미에서 문학상을 수상했다.
《스미소니언》, 《내셔널 지오그래픽》, 《롤링 스톤즈》, 《아웃사이드》 등의 잡지에 글을 기고했으며, 『그들은 왜 오늘도 산과 싸우는가』, 『야생 속으로』, 『미줄라』 등을 펴내며 극한의 자연과 마주한 인간의 한계, 그리고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 김훈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되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경북 봉화군에 있는 대안학교인 ‘내일학교’ 교사로도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패디 클라크 하하하』, 『환상 여행』, 캐드펠 시리즈 중 『99번째 주검』과 『성소의 참새』, 『메디슨 카운티의 추억』, 『피아니스트』, 『지터버그 향수』 등이 있다.
<개정판 | 희박한 공기 속으로 (리뉴얼 완전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