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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 Rainer Maria Rilke

    라이너 마리아 릴케 프로필

  • 국적 체코
  • 출생-사망 1875년 12월 4일 - 1926년 12월 29일
  • 학력 1896년 뮌헨대학교 철학 학사
  • 데뷔 1894년 시집 '인생과 소곡'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875년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하사관에서 장교로 입신하는 게 꿈이었던 아버지와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소녀 취향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일곱 살 때까지 여자아이로 길러졌다가 1886년 아버지에 의해 육군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참담한 시련의 시기로 묘사되는 이 시절에 릴케는 처음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시들은 주로 감상적이고 미숙한 연애시들이 주종을 이루었는데, 그러한 경향은 1896년 14살 연상의 살로메와 만나면서 크게 선회하게 된다. 특히 두 번에 걸친 러시아 여행과 스위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각지의 여행에서 얻은 깊은 정신적 영감을 바탕으로 초기시의 대표작 『기도시집』이 완성되었다. 그 밖에도 보르프스베데의 화가촌에서 하인리히 포겔러와의 만남, 1902년 파리 방문을 통한 로댕과의 만남은 『형상시집』과 『말테의 수기』를 집필하는 동기가 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쓴 『신시집』은 사물시의 결정으로서 로댕과의 만남에서 얻은 조형 예술 세계 체험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스위스 체류와 제1차 세계대전의 체험, 아프리카와 스페인 등지의 여행은 릴케 만년의 역작인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에 녹아들어, 죽음으로써 삶을 완성하는 존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1926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람과 사물, 풍경과의 만남에서 그 내면을 깊이 응시하여 본질을 이끌어내고자 한 그의 글쓰기는 20세기 독일 현대 작가들 사이에서 독보적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말테의 수기> 저자 소개

라이너 마리아 릴케 작품 총 3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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