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힉맨(Jonathan Hickman)
2006년 <나이틀리 뉴스>로 데뷔한 조나단 힉맨의 작품은 프랜차이즈 시리즈와 작가 오리지널 시리즈 모두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지와 마블 코믹스에서 <맨해튼 프로젝트>, <이스트 오브 웨스트>, <시크릿 워리어즈>, <판타스틱 포>, <어벤저스> 등을 쓰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티브 엡팅(Steve Epting)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몇몇 독립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만화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지녔던 엡팅은 얼마 지나지 않아 마블의 눈에 띄어 <어벤저스> 이슈 몇 장을 그리게 되는데, 그의 실력을 높이 산 마블은 아예 <어벤저스> 정식 시리즈의 작화를 그에게 맡긴다. 그 이후 마블에서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메이저 작품이 없을 정도로 작화가로서 엡팅의 길은 탄탄대로였으며, 에드 브루베이커와 함께한 <캡틴 아메리카>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론 가니(Ron Garney)
그래픽 노블 작가이자 작화가. 대표작으로 <JLA>,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헐크>, <데어데블>, <캡틴 아메리카> 등이 있다. 만화 외에도 영화의 의상 디자이너로서 활동한 경력도 있으며, 참여한 작품으로는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2007)”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제작/주연한 “마법사의 제자(2010)”가 있다.
주세페 캐먼콜리(Giuseppe Camuncoli)
이탈리아 출신의 1975년생 만화가. 1995년에 프로 데뷔한 후, 2000년 버티고의 <스웜프 씽>을 통해 미국 무대에 진출하면서 <스웜프 씽>, <헬 블레이저> 등의 대표 작가로 성장했다. 2002년에는 브라이언 아자렐로와 함께 마블의 <스파이더맨>을 그린 적이 있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 최근에는 댄 슬롯과 함께 <슈피리어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작업했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다크 울버린>, <인티메이츠>, <배트맨>, <캡틴 아톰> 등이 있다. 고향인 이탈리아 레조넬에밀리아에 살면서 고향의 예술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라이언 스테그먼(Ryan Stegman)
디트로이트 출생. 열다섯 살 때 동네 만화 가게에서 <스폰>을 읽고는 만화에 푹 빠져 급기야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때문에 토드 맥팔레인과 그렉 카풀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05년 마르코시아의 <미드나잇 키스>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마블의 <마법사의 제자>, 제네스코프의 <그림 동화> 만화 시리즈, 마블의 <인크레더블 헐크>, <엑스23>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 마블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년 <스칼렛 스파이더>, 2013년에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등 현재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대표작가로 자리 잡았다.
<[마블] 판타스틱 포(2009-2012)>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