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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2016.06.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 : 김기남

어쩌다 인권과 인도 지원의 흐름에서 아시아 분쟁 지역의 생존 피해자들과 삶을 나누는 것이 업이 된, 서툴고 부족함 많은 그러나 아직도 큰 꿈을 꾸는 아저씨. 공동설립자로 「아디」에 참여하고 있으며 난민 캠프의 수백 명의 로힝야 생존자들을 법률대리하는 그러나 이들과 만나면 항상 우는 울보 변호사.


저 : 김현미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젠더의 정치경제학, 이주,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다. 현지조사 방법론을 활용하여 여성의 일 경험을 해석해왔고, 결혼이주여성, 경제 이주자, 미등록이주자, 난민 등 한국의 다양한 이주자를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난민 아동의 공교육 경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2005), 『친밀한 적 :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의 일상이 되었나』(공저, 2010), 『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공저, 2013),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 한국에서 이주자로 살아가기』(2014), 『젠더와 사회』(2014), 『무지개는 더 많은 빛깔을 원한다 : 성소수자 혐오를 넘어 인권의 확장으로』(공저, 2019), 『난민, 난민화되는 삶』(2020),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2020)가 있다.


저 : 도미야마 이치로 (tomiyama ichiro,富山一郞)

1957년생. 도시샤대학 글로벌 스터디즈 연구과 교수. 요즘 생각하는 것은 이러한 것이다. 집단적으로 사유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유한다는 행위 자체가 집단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떻게 사유하고 어떤 집단을 만들어 갈 것인가. 이것이 학술(學知)의 장에서 가장 물어져야 할 것이 아닐까? 이것이 사상이라는 문제가 아닐까?

한국어로 번역된 저서로는 『전장의 기억』(임성모 옮김, 이산, 2002), 『폭력의 예감』(손지연 외 옮김, 그린비, 2009), 『유착의 사상』(심정명 옮김, 글항아리, 2015), 『시작의 앎』(始まりの知, 法政大學出版局, 2018 [문학과지성사, 근간]) 등이 있다. 번역되지 않은 저서 및 편저는 『근대일본과 ‘오키나와인’』, 편저로는 『기억이 말하기 시작한다』, 『포스트 유토피아 인류학』, 『현대오키나와의 역사경험』, 『컨프릭트로부터 묻는다』, 『아마세에』, 『군사적 폭력을 묻는다』 등이 있다.


저 :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인간의 존엄에 던져진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하고 싶다. 평등에 도전하는, 세상을 바꾸는 힘들을 연결하는 데 관심이 많다. 『집은 인권이다』,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 『밀양을 살다』, 『다시 봄이 올 거예요』,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등을 함께 썼다.


저 : 송다금

문학연구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동물담론을 공부한다.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 그리고 비인간동물 간 역학관계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특히 동시대 소설 및 영화에 관심이 많다. 학교 안과 밖을 구분하지 않고, ‘동물난민’과 ‘여성동물’을 연구하며, 동물이 있는 현장과 학술장을 넘나드는 글을 쓴다.

최근 쓴 글로는 「구조되지 못한 동물, 도착하지 못한 난민」(『문학3』, 2019), 「‘위안부’ 재현과 담론을 통해 본 피해자성 고찰 ― <레드 마리아> 연작과 <귀향>에 주목하여-」, 『동아시아문화연구』, 2017) 등이 있다. 「<솔라리스>를 통해 본 타자의 가능성 연구」(2016)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논문을 쓰던 2015년 9월, 우연한 계기로 만나 함께 살게 된 고양이 둥이, 랑이, 봉이가 각각 건넨 ‘타자성’이라는 화두가 그 이후의 글과 삶에 많은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주었다. 세 고양이와 일가를 이룬 뒤로 다른 동물의 삶도 깊이 생각하여 채식을 시작했다.


저 : 신지영

한국 근현대문학과 동아시아 근현대문학·사상·역사 전공으로,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조교수이다. 「한국 근대의 연설·좌담회 연구」(2010)로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 「비교에 반하여: 1945년 전후의 조선·대만·일본의 접촉사상과 대화적 텍스트」(2018)로 히토쓰바시대학대학원에서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생성 중인 코뮌 활동에 참여하면서, 1945년 전후 한국과 동아시아의 마이너리티 코뮌의 형성·변화를 이동·접촉의 사건 및 기록문학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不부/在재의 시대』(2012), 『마이너리티 코뮌』(2016), 『동아시아 속 전후일본』(일본어, 공저, 2018) 등이 있다.


저 : 심아정

독립연구활동가. 동물, 여성, 폭력을 키워드로 공부와 활동을 이어가면서 미군이 떠난 동두천과 부평을 오가며 아카이빙 작업을 하고 있다. <난민×현장>, <수요평화모임>, 동물권 공부 모임 (Animal Lights Me:), 번역공동체 <잇다>를 통해 대학 바깥에서 새로운 앎과 삶을 시도하고, 다큐멘터리 영화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의 상영과 토론의 과정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 쓴 글로는 「어떤 ‘야생화’ 돼지의 삶과 죽음 ― 퀴어의 관점으로 침략종 레토릭을 재전유하기」(『문학3』 11호, 2020년), 「‘다른’ 이야기들의 가능성 ― 가해자들의 말하기(김효순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서평)」(『창작과 비평』 2020년 봄호), 「피해/가해의 틀을 흔들며 출몰하는 오키나와의 조선인 ― 가해자들의 ‘말하기’, 그 기점으로서의 오키나와」(『사이間 SAI』, 2019) 등이 있다.


저 : 이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 졸업, 시각예술가. 2010년대 이후 미디어 환경에서 등장한 서브 컬쳐 및 미시적 개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매체 및 예술작품에서의 서발턴들의 이미지 재현 방식에 대해 연구 중이며, 사진,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이를 시각화 하고 있다.

개인전 : <2019, 환영 받지 못하는 자, Persona Non Grata, 미디어극장아이공, 서울, 한국>, <2018, 이미지; 변환; 상, 갤러리175, 서울, 한국>, <2018, 이미지 헌팅, 소네마리, 서울, 한국> 등. 단체전 : <2019 제 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한국구애전X, 미디어 극장 아이 공>, <2019, Anti-Freeze, 합정지구, 서울, 한국>, <2018, 뉴스, 리플리에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2018, 누가그녀를 모함했나?,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한국>, <2018, Persona Non Grata, 환영받지 못하는 자, 탈영역 우정국, 서울, 한국> 등.


저 : 이용석

평화운동단체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병역거부자가 되기 위해 평화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다 보니 평화활동가가 되었다. 프로야구 기록지 살피기, 보드게임 하기, 라디오 듣기, 책 읽기, 그리고 평화운동을 할 때 신나고 재밌다.
〈세상을 바꾸는 비폭력의 힘: 평화운동이 궁금한 시민들을 위한 안내서〉(서울시NPO지원센터)를 썼으며, 평화교육 진행자를 위한 교안 시리즈 〈배움의 공간에서 전쟁을 어떻게 다르게 기억하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와 〈병역거부, 배움의 공간에서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피스모모·전쟁없는세상)의 기획 및 집필에 함께했다.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국가인권위원회)와 《난민, 난민화되는 삶》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저 : 이지은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특히 국가 경계에 놓인 여성의 삶에 관해 관심이 많고, 이와 관련된 글로는 「조선인 ‘위안부’, 유동하는 표상」(2018), 「‘교환’되는 여성의 몸과 불가능한 정착기」(2017) 등이 있다. 요즘 소설 읽기를 좋아하고, 지금 여기에 적실한 비평을 쓰고자 골몰하고 있다.


저 : 전솔비

연세대학교 비교문학 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동시대 예술에서 경계와 타자의 문제를 연구하며 소수자운동과 시각문화의 접점에서 공유되는 언어에 관심을 두고 있다. 미디어문화연구학과에서 「영국 흑인 예술에 대한 스튜어트 홀의 비판적 개입과 그 의의 : 예술과 문화연구의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인실의 세계>, 등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저 : 쭈야

<전쟁없는세상> 무기감시캠페인팀 코디테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소수자와 약자의 이야기를 담는 연극 연출가로도 살아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해외 무기 거래 저항행동 연대에 관심 있으며, 상담심리학 공부를 하고 있다.


저 : 추영롱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고 있으며, 주제는 ‘정치적 존재론’과 ‘헤게모니 비판’이다. 독일어 통번역가이자 독일어권에서 유일하게 한반도 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 『코리아 포룸』(Korea Forum)의 편집자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오드리 로드 ― 베를린 시절, 1984년에서 1992년까지>의 한국어 자막 제작과 한국 배급을 담당한다. 무엇보다 여성주의, 반인종차별, 비식민주의 저항 운동 네트워크의 활동가로서, 다양한 구조 속 하위주체의 목소리를 확장하고 공명하는 데에 주력한다.


역 : 심정명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비교문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오사카대학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미야마 이치로의 『유착의 사상』을 번역했으며 그 외에도 『스트리트의 사상』 『처음 만난 오키나와』 등을 번역했다. 저서로 『탈 전후 일본의 사상과 감성』(공저) 『민주주의 증언 인문학』(공저) 등이 있다.

<난민, 난민화되는 삶>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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