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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카를 마르크스는 1818년 5월 5일 독일 트리어에서 태어났다. 트리어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1835년에 본대학에 진학해 법학을 전공했다. 그 후 베를린 훔볼트대학으로 옮겨서 철학과 역사 방면 공부에 몰두했다. 1841년에 예나대학에서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의 자연철학의 차이점>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받은 후 ≪라인신문≫을 창간해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프로이센 당국의 언론 탄압으로 1843년 신문이 폐간되고, 그는 1844년 프랑스로 망명했는데 이때 엥겔스를 만났다. 프랑스에서 사회주의자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사회 변혁 운동 조직을 만들려고 애썼고, 프루동과도 교류했다. 1848년 2월에 <공산주의자 선언>을 발표했다. 자본주의 경제와 경제학에 대한 연구를 축적해 1850년대 후반부터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해≫(1859) 등 당시의 고전 정치경제학을 비판하는 저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867년에 자본주의 경제 구조에 대한 연구를 종합한 ≪자본≫의 제1권을 출간했다. 그 후 제2권, 제3권의 출간을 위해 그동안의 원고를 가다듬는 작업을 하던 중 1881년부터 기관지염 등으로 고생하다가 1883년에 숨을 거두었으며, 제2권(1885)과 제3권(1894)의 출간은 엥겔스에게 맡겨졌다. 잉여가치에 관한 이론들을 정리한 자본 제4권에 해당하는 부분은 20세기 초 카를 카우츠키에 의해 출간되었다.
이승무는 서울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세기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서유럽 경제사상사, 경제학에서 확률적 방법론의 발달, 사회보험 등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LG환경연구원 등에서 환경 분야 정책 연구를 했으며, 폐기물과 자원 순환 정책 연구, 그리고 순환형 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관한 연구를 위해 순환경제연구소를 만들어 활동해 오고 있으며, 사회자본연구원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순환경제의 미시경제적 조건으로서의 기업과 노동 형태, 지역 단위의 물질 순환적 경제 모델, 이를 위한 사회적 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화를 가능하게 하는 경제적 조건과 평화적 통일의 경제 모델을 찾아내기를 희망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믿는 세상≫(에른스트 슈마허, 문예출판사, 2003), ≪그리스도교의 기원≫(카를 카우츠키, 동연, 2011), ≪일본의 순환형사회 만들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구마모토 가즈키, 순환경제연구소, 2012), ≪농촌 문제≫(카를 카우츠키, 지식을만드는지식, 2015), ≪정치경제학의 민족적 체계≫(프리드리히 리스트, 지식을만드는지식, 2016), ≪새로운 사회주의의 선구자들≫(카를 카우츠키, 동연, 2018) 등이 있으며, ≪순환경제학 첫걸음≫(사회자본연구원, 2015)과 ≪일터민주주의 100≫(밥북, 2017)을 썼다.
<철학의 곤궁>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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