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동물이나 물건들이 은혜를 갚는 이야기를 모았다. 이 책에 나오는 동물과 물건들은 사람의 도움을 받고 고마워한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자신이 받은 것보다 더 큰 도움을 준다.
[호랑이 목에 걸린 금비녀]에서 호랑이는 자기를 살려 준 청년이 많은 복을 받게 해 준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에서 도토리와 그의 친구들은 팥죽을 나누어 준 할머니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은혜를 모르는 청년]에서도 노루와 뱀은 자기를 살려 준 농부에게 은혜를 갚는다. 하지만 동물들과 달리 청년은 은혜를 모르고, 도와준 사람을 괴롭힌다. 은혜를 모르는 청년의 행동은 은혜 갚는 일의 소중함을 보여 준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을 위한 책입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 한국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지 않는 해외 교포, 한국어를 배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한국어 읽기 수준에 꼭 맞추었습니다. 한국에서 널리 읽히는 문학작품을 한국어 학습자의 실력에 맞게 다시 썼습니다. 단어와 문장을 읽기 수준에 맞추고 어려운 단어의 뜻을 풀이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만나도 문제없이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읽기 수준은 세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의 모든 문장 형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 100권입니다. 옛날이야기, 신화, 고전소설, 현대소설, 동화, 시, 수필, 희곡, 시나리오, 편지 등을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한국의 위대한 인물과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권씩 읽는 동안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어 더 높은 단계의 책도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먼저 읽는 책 ★’ 50권에는 책의 배경지식이 될 만한 그림과 사진을 정성껏 골라서 실었습니다. ‘나중에 읽는 책 ★★’과 ‘끝에 읽는 책 ★★★’ 50권에는 한국의 유명한 인물과 한국의 다양한 사회 모습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심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