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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인간의 위기 상세페이지

인공지능과 인간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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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20%↓
9,600원
판매가
9,600원
출간 정보
  • 2026.05.04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3만 자
  • 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3025739
UCI
-
인공지능과 인간의 위기

작품 정보

인간은 아직 주체인가, 아니면 관리 대상인가
인공지능이 인간의 기억, 판단, 감정, 노동까지 재구성하는 ‘문명적 사건’임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산업혁명이 인간의 신체를 기계에 종속시켰다면, AI 혁명은 인간의 정신 활동 자체를 알고리즘에 편입시키고 있다. 기억은 외부 장치로 이전되고, 선택과 판단은 추천 시스템과 데이터 분석에 의해 유도되며, 인간은 점점 ‘생각하는 존재’에서 ‘관리 가능한 데이터’로 재구성된다. 이러한 변화를 세 가지 차원에서 해부한다. 개인의 차원에서는 기억과 사고의 외재화가 인간의 내면성과 자율성을 약화시키는 과정을 추적하고, 사회의 차원에서는 알고리즘 통치가 자유와 통제를 어떻게 재편하는지를 드러낸다. 나아가 자본주의의 차원에서는 인간의 삶 전체가 데이터로 전환되어 새로운 축적의 대상이 되는 구조를 비판한다. 특히 노동의 변화에 대한 분석은 인상적이다. AI와 플랫폼은 노동을 세분화하고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인간을 자율적 주체가 아닌 ‘최적화된 수행자’로 재편한다. 겉으로는 자유롭고 유연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정교하고 지속적인 통제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우리는 기술을 사용하는가, 아니면 기술에 의해 조직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AI 시대의 위기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인간 주체성의 문제라고 말한다.

작가

손영창
경력
경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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