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애니메이션 한 편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제작비 조달은 제작여부를 결정지을 만큼 매우 중요하다. 일본에서 상업용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처음 만들어질 때도 이것은 큰 문제였다. 하지만 데즈카 오사무와 무시 프로덕션은 이 문제를 극복하며 1963년 『철완 아톰』을 세상에 내놓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 과정에서 기획된 작은 초콜릿 통 속의 아톰 스티커가 현재에까지 이르는 일본 제과업계의 운명을 갈랐다는 것이다. 또 그로 인해 경영 위기에 몰렸던 한 제과업체가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1963년 일본 제과업계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대학에서 일어일문학 전공했다. 현재 디지털콘텐츠회사 ‘돌도래’ 의 대표로,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겸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홍길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던 중 실존인물 홍길동이 일본 오키나와로 갔다는 설을 접하고 『홍길동전』의 속편을 구상하였다. 베스트셀러 역사전집 『어린이 삼국유사/삼국사기』를 기획하고 썼으며, 『빨강머리 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서전 『내 안의 빨강머리 앤』(랜덤하우스)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국내 미야자키 하야오 연구에 있어서도 독보적 존재이다. 관련된 저서로는『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아니메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