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보통 태어난 곳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후 수출이나 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해외에 알려진다. 하지만 거의 잊어졌던 캐릭터가 타국의 애니메이션 상영에 힘입어 다시 주목을 받고 부활한 경우가 있다. 바로 러시아 국민 캐릭터로 불리는 ‘체브라시카’이다. 시대성과 문화성을 공유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얻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이름도 낯선 이 러시아 인형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기에 가능했을까?
대학에서 일어일문학 전공했다. 현재 디지털콘텐츠회사 ‘돌도래’ 의 대표로,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겸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홍길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던 중 실존인물 홍길동이 일본 오키나와로 갔다는 설을 접하고 『홍길동전』의 속편을 구상하였다. 베스트셀러 역사전집 『어린이 삼국유사/삼국사기』를 기획하고 썼으며, 『빨강머리 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서전 『내 안의 빨강머리 앤』(랜덤하우스)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국내 미야자키 하야오 연구에 있어서도 독보적 존재이다. 관련된 저서로는『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아니메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