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1984년 픽사 시스템으로 제작된 『앙드레와 꿀벌 윌리의 모험』이 나왔을 때 세상은 2분밖에 안 되는 역사상 가장 짧은 이 애니메이션에 깜짝 놀랐다. 모든 것이 3차원의 입체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차원을 달리한 이 작품으로 3D CG 애니메이션 시대가 열렸고, 11년 후 픽사 스튜디오는 『토이스토리』라는 세계 최초의 3D CG 장편 애니메이션을 내놓는다. 하지만 이런 성과는 이전의 다양한 자극과 도전이 없었다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 자극과 도전의 발자취를 컴퓨터그래픽의 탄생 시대부터 살펴본다.
대학에서 일어일문학 전공했다. 현재 디지털콘텐츠회사 ‘돌도래’ 의 대표로,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겸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홍길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던 중 실존인물 홍길동이 일본 오키나와로 갔다는 설을 접하고 『홍길동전』의 속편을 구상하였다. 베스트셀러 역사전집 『어린이 삼국유사/삼국사기』를 기획하고 썼으며, 『빨강머리 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서전 『내 안의 빨강머리 앤』(랜덤하우스)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국내 미야자키 하야오 연구에 있어서도 독보적 존재이다. 관련된 저서로는『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아니메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렇게 창작한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