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22 전자책 출간
- 2021.01.30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1천 자
- 6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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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책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림 그리는 애서가의 독서 생활과 속마음을 담은 카툰 에세이.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과 보통의 우리 모습을 포착한 그림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치 다정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 감미롭고 따스하다.
책만 있으면 감히 삶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책만 읽는 바보’ 같은 주인공. 어딜 가든 책을 들고 다니고, 책에 빠져 밤에 지새우고, 무엇보다 책 이야기가 가장 하고 싶은 책덕후다. ‘아니, 이렇게 심한 책벌레라니!’ 하다가도 어느 지점에서는 ‘나도 그렇긴 해!’ 맞장구를 치게 되는 일상 공감 카툰들이 빼곡히 이어진다.
책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아는 사람, 책으로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바로 ‘책’임을 아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우정의 책이다. 대표적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2019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애서가의 삶을 담은 사랑스러운 만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면 무엇을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책’이라고 답하는 사람이라면 시작부터 끝까지 자기 이야기라고 착각하게 되는 책이다. 작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만듦새가 인상적이다.
작가
-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데비 텅)
-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데비 텅, 최세희)
-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데비 텅)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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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히히~ 그림 한 컷 한 컷 보면서 너무 공감되서 깔깔거리면서 읽었다. 요즘은 종이책보다 ebook을 훨씬 더 많이 보고 있어서 종이냄새에 환장하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부러 중고서점 찾아가서 예전에 읽었던 책도 다시 사서 책장 채워넣고 그랬었다. 집 근처에 알라단중고서점 참 많이 이용했었는데. 중고책 가격이 너무 싸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생생. 요즘 애들이랑 공부할 때도 내 책도 아니면서 책 찢어지지 않게 해라, 함부로 접지 마라, 요거트 방울 흘린 책상 위에 책 놓지 마라 잔소리가 입에서 줄줄이다. 하물며 내 책 임에랴. 책 빌려달라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 내가 선물하는 거라면 모를까. 같은 책 읽고 누군가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소중하다. 예전엔 그저 혼자 읽고 말았는데, 얼마전부터 기웃거리던 #김영하북클럽 #김영하라방 너무 재미있다. 생각해보면 아주 오래전에 잠깐 오프라인에서 북클럽 비슷하게 몇 번 해본 적 있었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재미있는거 같다. 나이도 더 먹었고, 그때보다 조금 더 이런저런 경험도 늘어서 그런걸까? 그냥 사람만나는 것에선 딱히 즐겁다는 느낌이 없는데, 책 얘기할 때는 처음 본 사람임에도 마냥 반가운 것이 신기하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데비 텅 저 #딱하나만선택하라면책 #데비텅 #카튠에세이 #독서덕후 #책읽기 #만화 #독서 #책벌레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geo***2024.11.21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 돼서 이 작가의 책이 나오면 보는듯
cho***2022.11.30제 생각과 90% 일치하는 책인데요 ㅋ
kan***2022.11.28책사랑... 좋네요
ss9***2022.11.28공감한다면 우리도 이미 아름다운 중독중이며 다채롭게 감염되어있다
ame***2022.11.26이런 책은 그냥 콱...그냥....^0^ 좋아
lyj***2022.11.09에전에비해 독서할 시간도 줄고 핑계거리도 늘었지만, 아직도 마음만큼은 이 주인공과 같기에 공감하며 가볍게 읽음. 다 보는데 30분도 안걸린듯ㅎㅎ
mil***2022.11.07전자책으로 봤지만 몇대에 걸쳐서 전달되는 종이책의 매력은 장말 근사한거 같네요 ㅋㅋ
ekf***2022.09.23아유~넘 사랑스럽잖아! 나와 같은 점 찾아가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gir***2022.08.20맞아! 하고 분명히 전자책이 장점이있지만 종이의 그 느낌은 따라가기 어려운게 사실이란생각에 하하 피식하며 그건그렇지 하면서 기분좋게 가볍게 읽었어요
mis***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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