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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조종되고 있다 상세페이지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

합법적 권력은 가난을 어떻게 지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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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0원
출간 정보
  • 2016.01.07 전자책 출간
  • 2015.11.27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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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2.5만 자
  • 1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607662
ECN
-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

작품 정보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와 앵거스 디턴은 부의 불평등의 원인과 결과에 경제학적으로 접근했고,
사회학자인 에드워드 로이스는 부의 불평등이란 현실에 정치권력 구조와 헤게모니 쟁탈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했다.
세계적인 석학 에드워드 로이스가 밝혀낸
신문과 방송에서는 결코 말하지 않는 부와 권력의 비밀

국가가 부유해질수록 가난 문제가 오히려 악화되는 이유?
그것은 가난이 사라지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가‘합법적’으로 권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흔히들 가난 구제는 국가도 못 한다고 한다. 금수저, 은수저로 얘기되는 ‘수저계급론’ 역시 요즈음 세간에 자주 화제로 오른다. 여기에 때를 맞추어, ‘복지에 관한 논쟁’이 기사로도 종종 떠오른다.
이러한 얘기와 논쟁은 모두 다음과 같은 전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불평등은 피할 수 없으며,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불평등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 정도에 그친다는 자조론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평생에 걸쳐 불평등을 연구해온 사회학자 에드워드 로이스는 이 책,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에서 이러한 얘기들은 그 전제에서부터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들이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자본주의 사회에 살기 때문만은 아니다. 부의 불평등이 심해지는 이유도 우리가 시장경제의 원리로 돌아가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런 이유는 기껏해야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게 고작이라고 한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불평등의 가장 큰 이유는 오직 하나, 우리가 “불평등에서 이득을 얻는 사람들”에게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권력을 갖다 바쳤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가난과 경제 제도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배포하며, 불평등과 가난이라는 문제를 모두 경제라는 테두리 안에 가둔다. 이들이 말하는 경제라는 것이 진정한 자본주의, 진정한 시장경제와는 한참 먼 데도 말이다.

현대 사회의 불평등과 가난에 대한 가장 집요하고 가장 철저한 연구서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 앵거스 디턴과 달리 에드워드 로이스는 사회학자다. 전자인 두 학자가 불평등의 원인과 결과를 경제적으로 분석하여 그들 나름의 결론을 이끌어냈다면, 사회학자인 로이스는 불평등을 야기하고 악화시키는 현 상태, 이 상태를 공고화하는 권력의 관계에 주목하여 자신의 의견을 전개한다. 결론은 간단하다. 가난의 자본의 문제이기 이전에 권력의 문제이며, 자본만큼이나 불평등하게 분배된 권력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에서 부의 불평등을 몰아내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책의 전반부와 중반부는 70년대부터 오늘까지 미국에서 일어난 불평등의 문제를 분석하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데 기여한 모든 이슈들, 이론들, 사회 통념들을 꼼꼼한 자료와 예시를 들어 설명하며 반박하고 있다. 그리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쪽으로 작용했던 온갖 정책의 배후를 그 시작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치밀하게 서술한다.
저자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 사회에 만연한 부의 불평등 문제는 기업인을 주축으로 한 세력이 학계와 언론, 시민 사회에 끊임없이 압력을 가하고, 왜곡된 이미지를 배포한 결과물이다. 특별한 사례 몇몇을 제외하면, 가난이 사라지지 않는 핵심 원인은 점점 더 왜곡되어가는 불평등한 권력에 있다. 불평등한 권력은 경제 정책을 가진 자쪽으로 돌려 다시 부를 축적하게 하고, 못 가진 자들의 부의 불평등 근절에 대한 논의를 개개인에 대한 복지 논쟁으로 변질시키며(그리고 이 논쟁은 곧 복지가 과연 필요한지, 복지의 범위가 어떠한지에 대한 논쟁으로 바뀌어버리며, 마지막에는 제한된 예산을 문제삼아‘어쩔 수 없이’ 복지의 범위를 좁혀버린다), 대중이 분배와 성장에 대해 갖는 이미지를 왜곡시킨다. 그리고 권력 밖의 사람들(못 가진 자들)이 부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도록, 새로이 권력을 얻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사다리를 걷어차고, 벽을 세우며, 공공연하게 “반기업적”이라는 낙인을 씌운다. 그 결과 대다수 미국인들은 가난의 문제가 복지의 문제이며, 개개인의 갱생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하고, 국가 차원의 해결은 예산도, 여력도 역부족이라는 엉터리 상식을 반신반의하며 진실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가난 구제는 국가가 해야만 한다

책의 뒷부분에서 저자는 경제적 불평등을 타파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들과 함께, 권력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유용한 제언들을 시민 사회에 던지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가난은 전적으로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왜 그럴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불평등을 해소할 정책은 다만 국가가 적극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있을 뿐 이미 지나치게 많이 준비되어 있고 성공적인 결과로 검증된 정책도 많다.
가난이 국가의 문제인 또 다른 이유로는 가난을 해결하는 방법이 그저 가난한 사람, 개개인을 ‘구제’하는 일에만 그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가난을 진정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최소한의 생활과 미래를 꿈꾸는 일이 불가능해지는 현실을 타파해야 한다. 이는 자본이 있는 쪽으로 자본이 더욱 쏠리고 마는 현 제도(임금과 노동과 세금, 부동산과 상속에 관한 법, 교육 제도 등등)를 고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늘어나는 세금에 비해 불평등은 오히려 악화되는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를 ‘합법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국가의 ‘합법적’ 권력 말고는 없다. 그래서 부의 불평등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합법적 국가의 권력을 소수가 아닌 국민 다수가 원하는 권력으로 새로이 재편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권력의 재분배다

저자가 기대하는 것은 평범한 보통 시민 한 명 한 명의 정치력이다. 우리들 시민은 가족, 사회, 직장에서 나름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이들 네트워크는 거대한 권력에 비하면 왜소해보일지라도, 일종의 정치권력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부의 불평등과 가난은 이미 몇몇 소수가 아니라 국민 대다수에게 부과되는 무거운 짐이다. 미국보다는 부의 불평등이 덜하다는 우리나라조차 하위 50%가 소유한 부는 국가 전체 부의 고작 2%밖에 되지 않는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 미국을 연구한 책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필요해지는 이유다.

작가

에드워드 로이스Edward Royce
학력
뉴욕주립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석사
네바다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경력
롤린스대학교 명예교수
롤린스대학 사회학부 학장
롤린스대학 사회학부 부교수
1990년 마운트홀리오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수상
코넬 우수 교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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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 (에드워드 로이스, 배충효)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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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이 개인의 문제(개인주의적 관점)라기보다는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문제(구조주의적 관점)에서 비롯되었음을 실증하고 있는 책으로서, 신자유주의의 세계화에 따른 빈부의 격차가 극대화되고, 가난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심도 있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예전에 [최저 임금]에 대한 글을 게시한 적이 있다. 그때의 기억을 지울 수가 없는데, 그 당시 내 의견에 강하게 반대했던 세 명의 친구들을 기억한다. 결국 그들은 가난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개인주의적 관점’을 지지했던 것이며, 철저히 기득권의 논리, 우파 쪽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었다. ​안타까운 것은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난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한 학기 등록금이 사회초년생의 1년 연봉에 가까운 학교에 다닌 것을 보았다. 사실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자들 중에서 ‘최저임금’으로 살아본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이 문제 안에 감추어진 진실이다. 그래서 참 많이 아쉽다. ​결국, 은혜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신앙의 유무를 떠나서 어찌 개인의 노력만으로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누릴 수 있겠는가... 더더군다나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면 이 부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 은혜라는 것을... 은혜를 아는 자는 관대하다. 은혜를 아는 자는 최소한 타인의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쪽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오히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사람이고, 때로는 속을 줄도 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냉정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효율만을 따질 순 없다. ​물론, 완벽하게 구조적인 혹은 완벽히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가난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다.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해주고, 누구든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데 힘을 써 준다면, 세상이 참으로 아름다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최소한 억울한 사람은 점점 줄어들 것이며,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마련할 수 있겠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희망을 꿈꾸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 아름다운 꿈을 함께 꾸는 마음으로 이 책의 일독을 권해 본다.

    mbi***
    2020.03.10
  • 평생 징징거리면서 살아라

    evi***
    2020.01.10
  • 꽤 괜찮은 봉급을 받다가 현재는 저임금 노동자 자리를 얻어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노동시장 진입할 때보다, 두번째 구직시 상황이 더 악화되어있다고 느꼈는데 제 생각이 맞았네요. 제가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알 것 같아요.

    yuz***
    2019.04.30
  • 내용은 좋아요. 근데 한 페이지에 글씨가 너무 많아서 읽기가 힘들었어요. 그리고 오탈자가 매우!!! 많아요. 끝까지 읽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제가 꼼꼼히 정독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제 눈에 보인 오탈자만 8개 정도 됐어요. 가난의 구조적인 문제와 이미 실존하는 구조 내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다만 제가 원작자라면 한국 출판사에 클레임 걸고 싶을 정도로 부실하게 만들어진 책이네요.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이라면 원서 읽으시는게 관련 주제에 대한 공부로는 훨씬 도움이 될듯.

    how***
    2018.06.03
  • 최근 미국은 감세정책을 빌표 햇다. 현행 35퍼센트인 세금을 21퍼센트로 낮추는것으로 수천 억 달러가 든다. 이는부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가난힌 자들에게는 전허 혜택이 없는정책이다.

    bla***
    2017.12.23
  •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 남는 대목은 대충 이렇습니다. 가난이 정적인 상태가 아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라는 것, 그리고 가난이 사적인 책임의 영역으로 유도하는 것이 정치적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안으로 짧게 제시한 정책안은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현상분석은 좋았으나 대안제시가 관념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조금은 아쉬운 책입니다.

    nem***
    2016.03.02
  • 시스템과 구조로 인한 가난. 개인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힘든 사회. 추천합니다!

    ksj***
    2016.02.04
  • 빈곤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구조의문제. 빈곤의 정의가 뭐냐는 내려야하지만. 아이들이굶고 청년이 결혼을 미루며 노인들이 불행한 현재의 모습은 개인의 문제라고 돌리기는 힘들다. 미국상황임에도 2015년지금의 한국과 너무 빼닮았다. 다만 주장을 뒷받침하기위한 내용이 비슷하게 계속 늘어져서 뒤쪽에서는 약간 지루하고 결론이 약간 이상적이라고할까. 그러나 분명 좋다

    shg***
    2016.01.24
  • 미국의 빈곤층과 가난에 대한 연구지만 한국의 실정에도 적절한 질문과 해답을 찾는 연구가 되겠네요. 빈곤의 문제는 어쩌면 전세계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오래된 문제지요. 지금까지 빈곤의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보고 해답을 찾았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가망도 없지요. 저자는 빈곤의 문제를 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결국 단기적으로 개인이 해결책을 찾아야되겠지만 장기적인 빈곤의 문제는 국가와 사회에 구조적인 모순을 해결함으로써 접근할수 있지 않나봅니다.

    drb***
    2016.01.17
  • 가난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네요

    roc***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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