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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상세페이지

[체험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작품 소개

<[체험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부끄러움의 미학으로 보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는 1917년 만주에서 태어나 조국의 해방을 보지 못하고 1945년 28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불우한 시인이다. 그토록 시를 사랑했음에도 단 한 권의 시집만을 남겼다. 시대적 현실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스스로를 응시하며 끊임없이 자신에 대한 물음을 던져 탄생한 그의 시들은 오늘을 살고 우리에게 또 다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어둡고 부정적인 현실과 그 속에 매몰되어 있는 자신을 인식하며 괴로움의 언어로 써 내려간 시에는 ‘부끄러움’의 미학이 그려진다.
부끄러움의 심상은 윤동주의 시 곳곳에서 발견된다. 「자화상」, 「참회록」 등이 부끄러움의 심상이 발견되는 대표 시이다. ‘부끄러움의 시어’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 분리되어 있는 자아를 직시하는 자기 성찰의 과정에서 탄생한다. 시인의 부끄러움은 대부분 진실을 추구하는 의식 세계와 현실적 삶 사이의 갈등을 의미한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의 근원적인 부끄러움과 마주서게 되는데, 이는 시인의 신앙과도 깊은 연관성을 갖는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유아 세례를 받고, 은진중학교 시절부터 교회 주일학교 교사가 되어 어린이들을 가르쳤던 시인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나라를 빼앗긴 식민지 지식인으로서의 부끄러움,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부끄러움에 더해 기독교 원죄 의식이 가져다준 겸손한 신앙인으로서의 부끄러움, 자신의 실천과 행동이 채 미치지 못해 갖게 되는 부끄러움 등의 이미지가 한데 어우러져 윤동주 시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윤동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 학력 도시샤대학교 영어영문학
    릿쿄대학교 영어영문학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
  • 수상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

2020.1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시인,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아호는 해환(海煥)
1917년 북간도(北間島) 출생
1945년 2월, 일본 유학 중 항일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타계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시는 연희전문학교 시절 쓰여진 것이다. 윤동주의 작품에는 그의 삶과 사상이 반영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순수하고 서정적으로 표현하여 '서정적 민족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청소년기에 쓴 <삶과 죽음> , <초 한 대>, <겨울>, <버선본>, <오줌싸개 지도> 등의 시가 있으며, 성년기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서시>,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 등의 시가 있다. 사후 절친 강처중과 후배 정병욱 등의 도움으로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48)가 출간되었다.


저자 소개

글 : 윤동주
1917년 북간도 명동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연희전문학교, 릿쿄 대학교, 도시샤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1945년 도시샤 대학교 재학 중 민족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수감 1년 뒤인 1945년 원인 불명의 사인으로 형무소에서 29세의 짧지만 굵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상을 받았습니다.

그림 : 이윤정
계원디자인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어릴적부터 혼자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그림작가입니다.
지금은 행복하고 진실한 세상을 담은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일곱마리 까마귀』, 『당나귀 공주』, 『황금머리카락』, 『요리사 그레텔』 이 있습니다.

목차

"서시
자화상
소년
눈 오는 지도
돌아와 보는 밤
병 원
새로운 길
간판 없는 거리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새벽이 올 때까지
무서운 시간
십자가
바람이 불어
슬픈 족속
눈 감고 간다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흰 그림자
사랑스러운 추억
흐르는 거리
쉽게 씌어진 시

참회록

못 자는 밤
위 로
팔복
산골물
장미 병들어
달같이
고추밭
코스모스
아우의 인상화
이적
사랑의 전당
비 오는 밤
어머니
가로수
유언

산협의 오후
비로봉
바다
명상
비애
소낙비
그 여자
야행
작품해설
윤동주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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