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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1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작은 아씨들 1

열린책들 세계문학 278
소장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32%10,000
판매가10,000

작은 아씨들 1작품 소개

<작은 아씨들 1>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걸작
루이자 메이 올컷이 <소녀들을 위한 소설>을 써달라는 출판사의 의뢰를 받고 집필한 작품으로,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마치 집안의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 소설이다. 가난하지만 서로가 있어 풍요롭고 행복했던 유년기를 지나, 삶이 주는 풍파와 지혜를 깨닫는 어른이 되기까지, 그들이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 깨달음과 희망을 공감 가는 필치로 생동감 있게 그려 낸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작품으로, 실제로 네 자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나 자란 올컷의 성장기가 생생하게 녹아들어 있다.
소녀들의 삶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가 희박하던 시대, 여성 성장 서사를 다룬 대표 문학으로서 기념비적인 한 획을 그은 이 작품은 이후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인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출간된 지 1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으로 끊임없이 제작되며 영감을 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걸작

★ 『타임』지 선정 <100대 영문 소설>
★ BBC 선정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편>
★ 미국 전국 교육 협회 선정 <교사를 위한 100대 도서>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데버라 G. 펠더 <여성의 삶을 바꾼 책 50권>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장편소설 『작은 아씨들』이 허진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78, 279번째 책이다.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컷이 <소녀들을 위한 소설>을 써달라는 출판사의 의뢰를 받고 집필한 작품으로,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마치 집안의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 소설이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작품으로, 실제로 네 자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나 자란 올컷의 성장기가 생생하게 녹아들어 있다. 1868년 1권이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상업적인 면에서도 비평적인 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음 해 후속작인 2권이 출간되었다. 1권에서는 어린 시절의 네 자매가 일상에서 크고 작은 교훈을 얻으며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렸다면, 2권에서는 세월이 흘러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자매들이 인생의 굴곡을 겪으며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가는 모습을 다뤘다.
소녀들의 삶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가 희박하던 시대, 여성 성장 서사를 다룬 대표 문학으로서 기념비적인 한 획을 그은 이 작품은 이후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인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출간된 지 1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으로 끊임없이 제작되며 영감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에마 왓슨,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등이 출연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2019)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았다.
이 책을 번역한 허진 역자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서정적인 텍스트를 원작의 풍부한 어감을 살려 세심하게 옮겼다. 번역 저본으로는 Louisa May Alcott, Little Women (London: Penguin Books, 1989)을 사용했다.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선물 같은 시간 속으로의 여행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빛나는 네 자매 이야기

『작은 아씨들』 1권에서는 가난하지만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네 자매의 생기 넘치는 소녀 시절이 그려진다. 현명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가 만든 따스한 울타리 안에서 마치가(家)의 네 자매는 꿈 많은 소녀들로 성장한다. 아름답고 상냥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첫째 메그, 활발하고 정이 많지만 성미가 급해 궁지에 빠지기 일쑤인 둘째 조, 수줍음이 많고 병약하지만 음악에 관해서라면 대담해질 수 있는 셋째 베스, 인생의 시련은 자신의 납작한 코라고 말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막내 에이미. 항상 왁자지껄한 그들의 옆집으로 로리라는 소년이 이사를 오고, 네 자매의 소녀 시절은 더욱더 풍성하고 다채로워진다.
2권에서는 세월이 흘러 성장한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행복하고 천진하던 소녀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다. 메그는 결혼하여 자신의 가정을 꾸렸고, 조는 글을 써서 돈을 버는 작가가 되었으며, 베스는 여전히 건강이 좋지 않아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에이미는 우아한 숙녀가 되어 마치 집안의 꽃으로 불린다. 화목하기만 하던 마치가에도 크고 작은 고난들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부모님으로부터 깊은 사랑을 배운 자매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세상으로 걸어 나오고, 가장 깊고 다정한 유대감은 삶을 축복하며 죽음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처럼 이 작품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네 자매가 온갖 일들을 함께 겪으며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가난하지만 서로가 있어 풍요롭고 행복했던 유년기를 지나, 삶이 주는 풍파와 지혜를 깨닫는 어른이 되기까지, 그들이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 깨달음과 희망을 공감 가는 필치로 생동감 있게 그려 낸다. 소설 속 네 자매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소녀들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민을 이야기하고, 들어 주고, 해결책을 찾아낸다. 즐거울 때는 왁자지껄하게 함께 웃으며 추억을 공유하고, 고난 속에서는 서로를 다독이며 연대한다. 각자 다른 꿈을 꾸면서 저마다 그리고 있는 미래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스스로 정한 가치관에 따라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가기도 한다. 150여 년 전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전 세계 소녀들의 애독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들 때문일 것이다.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
진취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랐던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 성장 소설

평소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올컷은 여성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영국의 페미니스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글을 인상적으로 읽었던 그녀는 런던을 방문했을 때 페미니스트 작가들과 활발히 교류하곤 했으며,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던 여성 참정권 운동에도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콩코드에서 선거 등록을 한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이러한 올컷의 정신은 여성들의 삶과 성장을 다룬 소설인 『작은 아씨들』에서도 많은 부분 묻어난다. 특히 독립적인 여성상을 보여 주는 둘째 딸 조 마치는 올컷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분신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사내아이 같은 성격이라 불리는 조는 실제로 네 자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난 올컷을 많은 부분 닮아 있다. 다소 천방지축이긴 하지만 어디서든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고, 결혼은 선택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누구보다 크기에 직접 여러 가지 일을 하고 글을 써서 가족을 부양한다. 아버지는 그런 딸을 <우리 아들 조>라고 부르며 당시로서는 독특한 사고를 가진 조를 나무라지 않는다. 조 외에도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자매는 그저 당시의 관습을 따르기보다 스스로의 성찰과 판단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개척해 나간다. 이런 모습들은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 행복하고 진취적인 삶을 살기를 바랐던 루이자 메이 올컷의 정신을 보여 준다.
미국의 문학 평론가 세라 엘버트는 올컷이 <낭만적인 아동 소설에 다른 요소를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장르, 새로운 형태의 문학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주변적인 존재로 여겨지곤 했으며 대부분의 작품에서 부수적 인물로만 등장하곤 했던 19세기에 소녀들의 이야기로 소설을 쓴다는 것은 접근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데 올컷은 네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책을 펴냄으로써 이 작품 자체를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만들었으며, 여성 문학사에 새 장을 열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독자들은 시공간을 넘어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할 이 네 소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루이자 메이 올컷 Louisa May Alcott
1832년 1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저먼타운에서 네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과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은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교육 개혁가로 실험적인 학교 템플 스쿨을 설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학교는 곧 문을 닫았고, 아버지 지인들의 도움으로 설립한 유토피아 공동체 프루틀랜드마저 실패하자,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올컷은 돈을 벌기 위해서 어린 시절부터 일을 해야 했다. 아버지의 친구인 초월주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올컷은 열일곱 살 때 첫 소설 『유산』을 쓴 이후 글을 써서 돈을 벌었다. 남북 전쟁 중인 1862년에는 육군 간호 장교로 자원입대하여 복무하다가 장티푸스에 걸려 염화 제일수은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이로 인해 평생 건강 문제에 시달리게 되었다. 1863년 간호 장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병원 스케치』가 출간되어 호평을 받으며 작가로서 첫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A. M. 버나드라는 필명으로 여러 대중적인 작품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1868년과 1869년, 올컷은 <여자아이들을 위한 소설>을 의뢰받아 집필한 『작은 아씨들』 1권과 2권을 연달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면서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것으로, 특히 독립적인 여성상을 보여 주는 둘째 딸 조 마치는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를 비롯한 페미니스트 작가들의 글을 읽고 페미니즘 운동에 큰 관심과 지지를 보냈던 올컷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분신이기도 하다. 『작은 아씨들』은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후속작 『작은 신사들』(1871), 『조의 아이들』(1886)과 함께 3부작을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컷은 평생 독신으로 살다가 1888년 쉰여섯 살의 나이로 보스턴에서 세상을 떠났다.

옮긴이 허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조지 오웰의 『조지 오웰 산문선』, 샐리 루니의 『친구들과의 대화』, 엘리너 와크텔의 인터뷰집 『작가라는 사람』(전2권), 지넷 윈터슨의 『시간의 틈』, 도나 타트의 『황금방울새』, 마틴 에이미스의 『런던 필즈』와 『누가 개를 들여놓았나』, 할레드 알하미시의 『택시』, 나기브 마푸즈의 『미라마르』, 아모스 오즈의 『지하실의 검은 표범』, 수잔 브릴랜드의 『델프트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1장 순례자 놀이
2장 메리 크리스마스
3장 로런스 소년
4장 짐
5장 이웃과 친해지기
6장 베스, 아름다움의 궁전을 발견하다
7장 에이미, 굴욕의 골짜기에 가다
8장 조, 아폴리온을 만나다
9장 메그, 허영의 시장에 가다
10장 픽윅 클럽과 우체국
11장 실험
12장 로런스 캠프
13장 허공의 성채
14장 비밀
15장 전보
16장 편지
17장 충실한 베스
18장 암울한 나날
19장 에이미의 유언장
20장 비밀 상담
21장 로리가 장난을 치고 조가 화해를 주선하다
22장 아름다운 초원
23장 마치 대고모가 문제를 정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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